627: 무명씨@오픈 2014/12/04(목)21:18:49 ID:5u7
내가 월급날에 한 잔 걸치고 아파트까지 걷다보니까, 가로등이 없는 곳에서 눈만 내놓은 모자를 쓰고 몽둥이를 든 4인조에 습격당했다.
순간적으로 정면으로 있던 놈의 고간 차부수고 몽둥이를 빼앗고, 몽둥이로 때리거나 걷어차거나 주저 앉은 그 녀석만을 마구 때리고 있으니 그 녀석이 움직이지 못하게 된 것을 보고 한 명은 도망.
전의상실한 나머지 두 명도 일단은 양팔 때려서 부러뜨렸다.
움직이지 않는 한 명의 다리를 부러진 팔로 한 개씩 들게 하고 반죽은 놈 위에 내가 앉아 역 앞에 있는 파출소 까지 걷게 하고, 파출소 앞에서
「우리들은 살인을 노리다 도리어 당했습니다!」
라고 큰 소리로 외치게 했다.
범인들의 자백과 상황증거, 게다가 나의 상처의 정도로 보아, 나에게 대한 살인미수와 나의 정당방위는 인정되었다.
취기가 깨고 나서
「실제로는 과잉방위였던 것이예요」
라고 꾸중받았지만, 이 범인들, 나의 회사의 선배들이라, 태도가 건방지다(고 놈들이 믿어 버린) 후배를 매월 한 명 페이스로 덮치고 금품을 빼앗고 있었다.
그것을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전통이니까」
로 적당히 끝마치던 회사의 상층부가 이번도
「같은 회사의 사원이니까 너그럽게 봐주세요—」
하고 손쓰려다가,
본래 선배들을 감쌀 생각이었는데 잘 확인하지 않았던 탓에, 나를 도와버린 것 같다.
물론, 그런 회사에 들어갈수도 없고 경찰이나 재판소 말려 들게 하고, 도망에 가까운 형태로 퇴직했지만.
이것이 7개월 전의 일(여기까지는 지방신문에도 실렸다).
얼마 전 경찰로부터, 습격범으로 반죽은 놈으로부터 반이란 글자를 떼어냈다는 것과, 도망쳤던 마지막 한 명이 간신히 체포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458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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