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7일 수요일

【2ch 아이마스 SS】하루카 「돌격! 히비키쨩네집!」

1 : ◆.xKc9zwqNY 2015/01/03(토) 22:43:03.11 ID:e4A9TVmW0

하루카 「그런 이유로 찾아왔습니다. 히비키 쨩이 사는 맨션입니다」

치하야 「……」




2 : ◆.xKc9zwqNY 2015/01/03(토) 22:43:45. 98 ID:e4A9TVmW0

하루카 「그럼, 이제부터 히비키쨩네집으로 침입합니다」

치하야 「에?」

하루카 「에?」



3 : ◆.xKc9zwqNY 2015/01/03(토) 22:44:38. 86 ID:e4A9TVmW0

치하야 「잠깐 하루카. 갑자기 따라오라고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하루카 「치하야 쨩, 친구의 집에 놀러 가는데, 이유 같은건 필요없어!」

치하야 「좋은 말하는 것 같지만, 그렇다면 현관으로부터 당당하게 들어가야 하잖아?」



4 : ◆.xKc9zwqNY 2015/01/03(토) 22:45:27. 66 ID:e4A9TVmW0

하루카 「치하야 쨩 바보구나—. 바보 귀엽네—. 히비키 쨩이 기뻐하도록, 히비키 쨩네 집에 침입할거야? 써프라이즈예요, 써프라이즈!」

치하야 「잠깐 기다려, 전혀 의미를 모르겠어요」



5 : ◆.xKc9zwqNY 2015/01/03(토) 22:46:11. 02 ID:e4A9TVmW0

하루카 「정말, 치하야 쨩도 참 이해력이 나쁘다니까. 알게어? 즉 이런 것이야」

①히비키 쨩 귀가

②벽장에서 하루카 씨 등장

③히비키 아주 기뻐함

치하야 「미안해요. ②에서 ③으로의 변화를 전혀 이해할 수 없어요」



6 : ◆.xKc9zwqNY 2015/01/03(토) 22:46:38. 78 ID:e4A9TVmW0

하루카 「그럼, 시험삼아 생각해 보자. 치하야 쨩은 지금 집에 돌아온 참입니다」

치하야 「예에」



7 : ◆.xKc9zwqNY 2015/01/03(토) 22:47:08. 13 ID:e4A9TVmW0

하루카 「모처럼 돌아왔는데, 집에 돌아가면 쓸쓸하고 외토리……이럴 때, 치하야 쨩이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집에 있다면?」

치하야 「타카츠키 씨! 타카츠키 씨!」

하루카 「어때?」

치하야 「최고네! 내가 착각했었어」

하루카 「말꺼낸 내가 약간 기겁할 정도로 이해가 빨라서 다행이야」


8 : ◆.xKc9zwqNY 2015/01/03(토) 22:48:14. 00 ID:e4A9TVmW0

치하야 「그래서, 어떻게 가나하 씨 네 집에 침입하는 거야?」

하루카 「이것을 쓸거야!」

치하야 「이것은……갈고리줄?」

하루카 「이것으로 히비키 쨩 네 집의 베란다까지 기어 오른다」

치하야 「당신 웃는 얼굴로 무서운 소릴 하네」



9 : ◆.xKc9zwqNY 2015/01/03(토) 22:48:51. 43 ID:e4A9TVmW0

……

하루카 「도착했어요!」

치하야 「여기까지 통보당하지 않고 도달할 수 있었던 것에 공포까지 느껴져요. 그런데, 이 다음은 어떻게 할거야? 당연히 유리문은 열려 있지 않은데」



10 : ◆.xKc9zwqNY 2015/01/03(토) 22:49:26. 77 ID:e4A9TVmW0

하루카 「거기서 꺼내본 것은 이 껌 테이프와 쇠망치!」

치하야 「하루카, 너무 진지해서 웃을 수 없어요」

하루카 「괜찮아. 나중에 사과해둘테니까」

치하야 「어떤 신들린 사죄가 나올지 기대하고 있겠어요」



11 : ◆.xKc9zwqNY 2015/01/03(토) 22:49:55. 61 ID:e4A9TVmW0

하루카 「그럼그럼……요이샷」콰직

철컥

하루카 「실례하겠습니다-아」드륵



12 : ◆.xKc9zwqNY 2015/01/03(토) 22:50:34. 06 ID:e4A9TVmW0

치하야 「뭐, 뭘하는 거야?」

하루카 「시간이 있으면 여러가지 뒤져보고 싶지만, 이제 곧 히비키 쨩도 돌아올 거고, 빨리 벽장에 숨자!」벌컥

타카네 「하아하아, 히비키이……히비키이……」

하루카 「」콰앙



13 : ◆.xKc9zwqNY 2015/01/03(토) 22:51:10. 74 ID:e4A9TVmW0

치하야 「저, 하루카. 한순간이었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지만, 지금 벽장 안에 팬츠를 뒤집어쓴 시죠 씨가……」

하루카 「아무 것도 없었다」

치하야 「에?」



14 : ◆.xKc9zwqNY 2015/01/03(토) 22:51:51. 74 ID:e4A9TVmW0

하루카 「아무 것도……없었다」

치하야 「……그렇네」



15 : ◆.xKc9zwqNY 2015/01/03(토) 22:52:23. 28 ID:e4A9TVmW0

하루카 「어떻게 할거야?」

치하야 「이런 때야말로, 객관적 사고야. 자택의 어디에 타카츠키 씨가 있으면 기쁠지 생각해 봅시다. 덧붙여서, 나는 욕실이나 화장실이 좋겠네요」

하루카 「오늘의 치하야 쨩이 보케 담당인지 츳코미 담당인지 진심으로 모르게 되버렸어요」



16 : ◆.xKc9zwqNY 2015/01/03(토) 22:52:57. 02 ID:e4A9TVmW0

치하야 「하루카가 물어보니까 응해줬는데 이 처사는 심하네요」

하루카 「미안 미안. 그렇지만, 욕실이나 화장실은 그렇구나 하고 생각되는데. 그러면 마치 변태야」

치하야 「무허가로 여기에 있는 시점에서, 거기에 한없이 가까운 무엇인가 지만요」

하루카 「그것을 들으면 아픈데에……」



17 : ◆.xKc9zwqNY 2015/01/03(토) 22:53:33. 70 ID:e4A9TVmW0

치하야 「……핫!? 하루카, 곤란해요. 발소리가 들린다!」

하루카 「겍, 히비키 쨩 벌써 돌아와 버렸어? 이렇게 되면……」



18 : ◆.xKc9zwqNY 2015/01/03(토) 22:54:13. 38 ID:e4A9TVmW0

벌컥

히비키 「다녀 왔습니다—,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있었어—?」

하루카 「찌익찌익!」

히비키 「다녀왔어, 햄조!」




19 : ◆.xKc9zwqNY 2015/01/03(토) 22:54:43. 62 ID:e4A9TVmW0

치하야 「……」

히비키 「어라? 이 벽 이런 색이었던가?」

치하야 「……」




20 : ◆.xKc9zwqNY 2015/01/03(토) 22:55:22. 19 ID:e4A9TVmW0

히비키 「뭐, 괜찮을까!」

치하야 「괜찮지 않잖아요!!」

히비키 「우왁!? 그 목소리는 치하야인가!?」

하루카 「찍찌익!」(나도 있어요!)



21 : ◆.xKc9zwqNY 2015/01/03(토) 22:56:09. 79 ID:e4A9TVmW0

히비키 「하루카였던 건가! 자신 조금도 깨닫지 못했다조」

치하야 「아니, 하루카의 이상하게 비슷한 햄조 흉내는 어쨌든, 나는 벽에 달라붙어 있었을 뿐이야?」

히비키 「치하야는 닌자가 될 수 있겠구나. 닌자계 아이돌은 어때?」

치하야 「벌써 다른 사무소에 있어요! 전혀 참을성 없는 아이가!」

하루카 「이봐, 옛날부터 말하잖아? 나무를 숨긴다면 숲 속. 벽을 숨긴다면 벽 속이라고」




22 : ◆.xKc9zwqNY 2015/01/03(토) 22:56:41. 37 ID:e4A9TVmW0

히비키 「그런 것보다, 두 사람 모두 어째서 우리집에……」

하루카 「그런거, 놀러 온게 당연하잖아!」

치하야 「우리들, 친구지요!」

히비키 「두 사람 모두……자신 기쁘다조!」



23 : ◆.xKc9zwqNY 2015/01/03(토) 22:57:08. 30 ID:e4A9TVmW0

하루카 「설마 이 정도로 없었던 일로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치하야 「이 대도시에서 살아가기에는 가나하 씨는 좀 너무 순수해요」

히비키 「거기, 들린다조! 가 아니고, 어째서 두 사람은 우리집에 있지?」



24 : ◆.xKc9zwqNY 2015/01/03(토) 22:58:01. 37 ID:e4A9TVmW0

치하야 「그러니까, 가나하 씨와 놀기 위해서야」

히비키 「그런게 아니고! 어떻게 우리집에 들어온 거야! 현관은 닫혀 있기도 했고, 여기는 상당히 높은 층이고」

하루카 「갈고리줄 사용해서 올라와 버렸다♪」



25 : ◆.xKc9zwqNY 2015/01/03(토) 22:58:41. 13 ID:e4A9TVmW0

히비키 「에, 베란다의 문은 어떻게 한 거야?」

치하야 「하루카가 이것(쇠망치)으로 깼어요」

히비키 「묘하게 춥다고 생각했는데……」

하루카 「저렇게 얇은 유리로는, 하루카 씨의 히비키 쨩 사랑은 막아낼 수 없어!」



26 : ◆.xKc9zwqNY 2015/01/03(토) 22:59:09. 00 ID:e4A9TVmW0

치하야 「사과하겠다고 한 것은 어떻게 된거예요」

하루카 「그렇지만 이봐, 히비키 쨩 기뻐하고 있고」

히비키 「기뻐하지 않았어! 라고 말할까 이것으로 자신이 기뻐할거라는 발상이 영문을 모르겠다조!」



27 : ◆.xKc9zwqNY 2015/01/03(토) 22:59:40. 87 ID:e4A9TVmW0

하루카 「정말—, 히비키 쨩도 모르는 거야? 알겠어, 처음부터 설명할테니까 들어줘.

①히비키 쨩 귀가

②벽장에서 하루카 씨 등장

③히비키 쨩 아주 기뻐함

이야!」

히비키 「어째서 ②에서 ③의 흐름으로 자신이 기뻐하게 될지 전혀 모르겠지만……」



28 : ◆.xKc9zwqNY 2015/01/03(토) 23:00:16. 27 ID:e4A9TVmW0

치하야 「가나하 씨, 예를 들자면 당신이 귀가했을 때, 방에 타카츠키 씨가 있다면?」

히비키 「최고다조!」

하루카 「겨우 이해해 주었네요」

히비키 「그렇지만 하루카로는……」

치하야 「거기는 나도 의문스럽게 생각했었던 거예요」



29 : ◆.xKc9zwqNY 2015/01/03(토) 23:00:48. 12 ID:e4A9TVmW0

하루카 「너무해요 두 사람 모두! 하루카 씨예요? 지금 화제의 A랭크 아이돌 아마미 하루카 씨예요!? 보통 아주 기뻐하겠죠?」

치하야 「나도 A랭크이고……」

히비키 「자신도」

하루카 「아차, 장소가 나빴다」



30 : ◆.xKc9zwqNY 2015/01/03(토) 23:01:34. 13 ID:e4A9TVmW0

히비키 「그런데, 결국 어째서 이런 짓 했어?」

치하야 「정직하게 말하세요. 화내지 않을테니까」

하루카 「치하야 쨩은 이쪽 측 아닐까나?」

치하야 「하루카 주제에 날카로운 말을 하네」

하루카 「주제에는 쓸데없잖아」

히비키 「우가—,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다조!」



31 : ◆.xKc9zwqNY 2015/01/03(토) 23:02:07. 78 ID:e4A9TVmW0

하루카 「……미안해 히비키 쨩. 나, 너무 좋아하는 히비키 쨩을 어떻게든 만나고 싶어서, 안절부절 할 수없어서」훌쩍

히비키 「……으음. 그런 들으면, 화낼 생각도 없어져 버려」

하루카 「히, 히비키 쨩……」

치하야 「그럼, 유리 깬 것도?」

히비키 「그것은 변상이지」

하루카 「쓸데없는 말을……」



32 : ◆.xKc9zwqNY 2015/01/03(토) 23:02:43. 95 ID:e4A9TVmW0

히비키 「뭐, 변상 건은 놔두고, 모처럼 와줬고, 무엇인가 하자!」

치하야 「그렇네. 모처럼이고. 오늘은 퍼벙 하고 분위기 뛰워볼까?」

하루카 「그렇지! 나, 케이크 만들어 왔다!」슥



33 : ◆.xKc9zwqNY 2015/01/03(토) 23:03:25. 15 ID:e4A9TVmW0

치하야 「그것 잘도 엉망진창으로 뭉개지지 않았네」

타카네 「케이크! 케이크!」

하루카 「정말, 타카네 씨도 참 진정해 주세요」

히비키 「아하하, 여전히 타카네는 먹보구나」

타카네 「후후후. 그러는 히비키야말로, 침을 흘리고 있어요?」



35 : ◆.xKc9zwqNY 2015/01/03(토) 23:06:11. 43 ID:e4A9TVmW0

치하야 「가나하 씨는 그 자리의 분위기에 떠밀려가기 쉽네요」소근소근

하루카 「쉿. 접하지 않는 쪽이 좋을 거예요. 타카네 씨 엄청 이쪽을 노려보고 있으니까」소근소근

치하야 「사실이네. 그 눈은 진심이예요. 토프시크레토를 위해서라면 우리들을 면묘해버릴 눈이예요」소근소근



36 : ◆.xKc9zwqNY 2015/01/03(토) 23:06:45. 16 ID:e4A9TVmW0

타카네 「그럼, 음료수를 나눠드리겠어요」

치하야 「게다가 왜일까 자리를 주도하고 있어요」소근소근



37 : ◆.xKc9zwqNY 2015/01/03(토) 23:07:18. 76 ID:e4A9TVmW0

타카네 「그러면, 여러분의 다복을 빌면서……」

하루치하히비타카 「「「「건배-애!!」」」」









치하야 「그러고보면, 시죠 씨는 어떻게 들어온 것일까?」

하루카 「그만두자. 생각하면 오늘 밤 잘 수 없게 될 것 같아」

진짜끝



転載元
春香「突撃! 響ちゃんち!」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2029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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