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7일 토요일

【2ch 연애】부모님이 지긋하게 나이 먹고서 짜증나게 만든다

1: 무명씨@오픈 2015/01/11(일)17:48:09 ID:xAA

어머니 「저기요」
아버지 「뭐야」
어머니 「이 코트・・・귀엽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버지 「뭐야 이것, 비싸잖아 필요없어필요없어」
어머니 「너무해! 이제 새로운 코트 갖고 싶은데!」
아버지 「어떻게 해서라도 갖고 싶은 거야? 아?」
어머니 「어떻게 해서라도 갖고 싶어」
아버지 「사줘도 좋지만 조건이 있다」
어머니 「뭐예요」
아버지 「코트 입으면 나와 데이트 해줘」
어머니 「좋아요」
아버지 「그럼 산다」
어머니 「괜찮아요. 비싸고」
아버지 「귀여운 코트를 입은 귀여운 네가 보고 싶다」
어머니 「바보」

뭐랄까나—







2: 무명씨@오픈 2015/01/11(일)17:48:44 ID:1h7

웃었다





3: 무명씨@오픈 2015/01/11(일)17:48:51 ID:iqC

싸움하고 있는거보다 좋지





4: 무명씨@오픈 2015/01/11(일)17:49:33 ID:lXu

언제까지나 사이 좋은 건 좋은 일이잖아





5: 무명씨@오픈 2015/01/11(일)17:50:49 ID:xAA

어머니 「귤 많이 사 왔다」
아버지 「그런걸 많이 사와서 어떻게 할거야. 썩잖아」
어머니 「매일 먹으면 괜찮아」
아버지 「매일 먹으면 질리잖아 바보」
어머니 「 그렇지만 귤 먹으면 수명 늘어난다고 텔레비전에서」
아버지 「그럼 함께 많이 먹자」
어머니 「어째서 함께?」
아버지 「너와 언제까지나 함께 오래살고 싶다」
어머니 「그럼 당신의 것은 내가 까줄께」
아버지 「그럼 너의 것은 내가 까준다」

뭐야 이것





6: 무명씨@오픈 2015/01/11(일)17:51:24 ID:1Bj

부모가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생각해
나 같은건 이미・・・・





10: 무명씨@오픈 2015/01/11(일)17:53:13 ID:k6p

이래서야 매일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몇일에 1회 하고 있겠네요
너가 혼자서 하고 있는 때





11: 무명씨@오픈 2015/01/11(일)17:54:50 ID:xAA

(두 사람이 싸움하는 걸 보고 싶다)

「(잡지 읽으면서)헤—!
최근에는 낮의 얼굴 아내라든가 하면서 불륜하는 아내가 늘어나고 있대! 헤—!」
아버지 「불륜, 인가」
어머니 「뭐예요」
아버지 「너 불륜 같은거 하지 않는 건가」
어머니 「할 리가 없잖아. 만약 하고 있으면 어떻게 할거야?」
아버지 「화내지. 그야 정말 대격노다」
어머니 「어머나」
아버지 「그리고 엄청 때리겠지. 죽일지도 몰라」
어머니 「어머-무섭다」
아버지 「상대 남자를」
어머니 「어머나, 나는 때리지 않아?」
아버지 「때릴 수 있을 리가 없지. 평생 지킨다고 맹세한 여자다」
어머니 「이러니까 바람 같은걸 피울 수 있을 리가 없네—」

나는 포기했다






15: 무명씨@오픈 2015/01/11(일)17:57:26 ID:xAA

아버지 「너 적당히 애인 같은거 안 만드는 건가」
「만들 수 있을 리가 없지 얼굴이 아빠를 닮아버렸어」
어머니 「어머, 그럼 인기 많겠네」
「칫… 그럼 어머니를 닮았어요」
아버지 「그럼 남자들이 좋아하겠구나」

이젠 싫어





17: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03:58 ID:xAA

「휴일이니까 어딘가 외출해요」
어머니 「어디 갈까」
아버지 「어디라도 좋아」
어머니 「그래서는 몰라요」
아버지 「그럼 너는 어디가 좋아」
어머니 「어디라도 좋다」
아버지 「너도 그렇잖아」
어머니 「그치만 당신과 함께라면 어디에서라도 즐거우니까」
아버지 「나도 너와 함께라면 어디에서라도 좋다」

진짜로 어디든 가버려요





18: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10:52 ID:rC7

웃었다





21: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16:42 ID:rn6

부모에게 네가 있으니까 이혼하지 않는다는 말 들어봐라
지옥이야
뭐 이것도 이것대로 기분 나쁘지만





22: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16:54 ID:AQI

뭐 그렇지





23: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22:07 ID:xAA

드라마 「최고의 이혼」을 보면서

「반대로 최고의 결혼은 무엇일까」
어머니 「에? 지금보다?」

彡(゚)(゚)凸





24: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23:38 ID:o04

과연 웃었다 ㅋㅋㅋ





25: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26:27 ID:Tix

아버지 「이혼해 주었으면 한다」(20세 정도 연하의 불륜녀와 결혼하고 싶으니까)
어머니 「」(그 뒤 발광)

으로 가정붕괴해버린 우리보다는 한참 낫다





26: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32:12 ID:LPJ

좋은 가정이군





27: 용◆cV3o.JJaWE 2015/01/11(일)18:50:14 ID:75b

좋잖아





28: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51:20 ID:Iml

결혼의 이상이 높아져서 >>1은 좀처럼 상대가 발견되지 않는 패턴인가?





29: 무명씨@오픈 2015/01/11(일)19:03:36 ID:xAA

트라우마①

초등학생 나 「엄마-아」
어머니 「뭐-니?」
「어머니 사랑해—」꼭
어머니 「엄마도 너무 사랑해요—」 꼭
「그럼-아버지와 어느 쪽이 s」
어머니 「아버지」





32: 동쪽의 흡혈귀◆EV/EV/.wQ2 2015/01/11(일)19:13:50 ID:Lr9

>>29
웃하 마음에 찡하게 오는데





30: 무명씨@오픈 2015/01/11(일)19:06:51 ID:xAA

트라우마②

고교생나 「좋아하는 아이가 생겼다」
아버지 「고백하면 된다」
「고백은 어떻게 해」
아버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말하는걸 말하면 된다」
「알았다」

「다시 태어나도 함께 있자」
여자 「하?」





31: 무명씨@오픈 2015/01/11(일)19:12:35 ID:Iml

애초에 부친에게 연애 상담하는 놈은 좀처럼 없다





33: 무명씨@오픈 2015/01/11(일)19:15:03 ID:GBM

이쪽이 부끄러워지겠어요, 그렇지만 행복하니까 좋겠지





37: 무명씨@오픈 2015/01/11(일)19:40:18 ID:xAA

어머니 「그런게 아냐!」
아버지 「아니다!」

(엇!? 싸움인가!?)

「저기-저기-저기-저기-왜그래왜그래 무슨일이야 뭐뭐뭐뭐뭐」

어머니 「내쪽이 당신을 좋아해」
아버지 「아니아니 내 쪽이 너를 좋아해」
어머니 「그 배로 좋아」
아버지 「그 10배 좋아」





34: 무명씨@오픈 2015/01/11(일)19:16:40 ID:zMp

타인이라면 미소지을 만 하지만





36: 무명씨@오픈 2015/01/11(일)19:22:09 ID:rC7

좋은 가족이야





35: 무명씨@오픈 2015/01/11(일)19:18:40 ID:H9L

빨리 집에서 나가 방해충





両親がいい歳こいてウザい
http://hayabusa.open2ch.net/test/read.cgi/news4vip/1420966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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