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8: 무명씨@오픈 2014/12/13(토)20:13:04 ID:qBl
중학생에게 스토커 당했던 이야기. 페이크 있음.
키가 크고 마른 아버지.
아버니와 닮은 나는 175 cm 마른 체격.
화려하지 않으면 사복 OK인 고등학교라서, 병으로 조금 살쪄서 입을 수 없게 된 아버지가 물려준 슬랙스를 입고 등교하고 있었다.
단순히 여성용은 맞는 사이즈가 적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여자 39 남자 1이라는 특수한 편성인 클래스에서 왠지 남자역할로서 취급받는 일이 많았고, 여자들로부터도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나 자신이 분위기를 타고 남자 같은 복장을 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
이렇게 말해도 남장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보이시한 여자 아이로 보이려는 생각.
지금 생각하면 흑역사지만, 여자에 대한 행동이 페미 같았다고 생각한다.
(손가방을 들어주거나, 차도 쪽에서 걸어주거나)
어느 날 귀가중, 자택에서 제일 가까운 역 개찰구 근처에 서있던 가까운 사립 중학교 제복을 입은 여자 아이가, 나를 보자마자 다가와서, 가방의 어깨끈을 붙잡고 흔들면서
「어째서 세일러야! 속았다, 최저!」
라고 소리를 질렀다.
덧붙여서 그 날은 우연히 무슨 행사가 있어서, 제복(세일러복)으로 등교하지 않으면 안되는 날이었다.
갑작스런 일이라 쁘띠 패닉해버린 나는 그녀를 열심히 달래려고 하지만,
「속였다 속였다」
라고 말할 뿐이라서 말이 통하지 않는다.
주위에 있는 사람도 보고도 못 본 척하며 도와주지 않고, 소란을 듣고 온 역무원의 협력으로 간신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정리하자면,
그녀는 바지차림인 나를 남자 고교생이라고 생각해서 한 눈에 반했고,
매일 같이 아침 저녁으로 개찰구에서 나를 한 번 보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여느 때처럼 개찰구 옆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세일러복 차림인 내가 왔다.
그래서 겨우 내가 여자라는 것을 깨달고, 속았다!!
라고 하는 것이었다.
「나의 첫사랑이 더럽혀졌다, 연상인 멋진 사람이라고 친구에게도 말해 버렸잖아! 책임져」
하는 말을 몇번이나 말해왔다.
완전히 남자로 착각당하고 있었던 것, 스토커 당하고 있는 것을 전혀 꺠닫지 못했던 것, 역무원에게
「여성이지요」
라고 확인받았던 것이 수라장.
그 뒤 오해도 풀렸고 스토커도 없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자라도 좋으니까 사귀어 주세요」
하면서 위험할 방향으로 클래스 체인지 해버렸고, 스토커도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노선의 역으로 내리는 역을 변경해서 문제는 해결됐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4581058/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