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있음
내가 12살 때, 부모님이 이혼.
원인은 부친의 DV.
어머니에게 거두어지고, 그리고 나서 아버지와는 만나지 않았다.
그리고 결혼하고 딸이 태어나고 얼마 지난 어느 날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아버지가 죽었다는 내용이었다.
사인은 자사르. 집 현관의 앞에서 목 매달아 죽어 있었다고.
전화로는 그렇게 들었지만,
이미 20년 이상이나 만나지 않은 부친이 죽었다고 들어도
별로 느껴지는게 없었다.
그 뒤 경찰에 불려가서, 사정을 들었다.
목 매단 것은 발견되기 4년전.
즉 발견될 때까지 쭉 현관에서 죽어 있었다.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고 쭉.
이웃집의 사람이, 이변을 깨닫고 문을 여니까
목 매달고 있는 아버지가 있어서 경찰에 통보했다고 한다.
아무튼 4년 전에 죽고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으니까,
사체의 손상이 격렬했어.
사진 보여줬지만, 같은 인간으로는 생각되지 않았고,
아버지의 모습은 전혀 없다. 일부가 백골화 됐다.
어머니에게 폭력 휘두르던 몹쓸 아버지지만,
친가에 가서 왠지 모르게 옜날 앨범 보니까
사진 속의 아버지가 가족과 함께로 웃고 있었어.
저렇게 원형도 남지 않은 사진 본 다음에
이 사진을 보면 역시 느껴지는게 있었다.
집에 돌아가서 울었어.
자신의 아버지가 고독사 했다니,
이제 아버지 같은 건 잊었었는데,
견딜 수 없이 슬퍼졌다.
이전에도 이후로도 이것이 최대의 수라장이라고 생각한다.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48
http://nozomi.2ch.sc/test/read.cgi/kankon/1422897119/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