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걸려서 100킬로에서 50킬로까지 살뺐다.
처음은 무릎에 부담이 가니까 식사제한과 스트레치.
반년 걸려서 20킬로 뺐다.
그리고 운동을 해서 겨우 이 체중.
덕분에 금년에 결혼이 결정해되었지만, 그것을 알게된 친구가 우리집에 돌격해 왔다.
「나도 살빼고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므로 위쪽에 쓴 방법을 가르쳐 주니까
「에—, 그런건 못해. 역시 밥 맛있게 먹고 싶으니까」라는 대답을 받았다.
아니아니, 살찌는 건 간단하지만 살빼는 건 어렵다는건 알고 있지？
이렇게 말하니까 「그치면 너는 살뺐잖아！
나도 살뺄 수 있는데 그런 억지를 부리는게 이상하다！」고 말하면서 돌아갔다.
그 뒤, 나의 약혼자에게 「○코(나)는 지방흡인으로 살을 뺐어！
그런 거짓된 ○코보다 천연인 나랑 사귀지 않을래？」하고 작업을 걸었다.
약혼자가 「아니, ○코는 노력으로 살뺐다.
내가 트래이너가 되줘서 노력한 것을 헐뜯는 것은 실례다」라고 말하니까 다시 돌아갔다.
그리고 오늘, 다시 돌격해와서
「역시 다이어트 방법 가르쳐줘～. 약혼자 꽃미남(イケメン)이구나.
나도 저런 남편을 갖고 싶다」라고 말하며 찾아왔지만 되돌려 보냈다.
생각해 보면 고교시절도 자주 남의 물건을 가져가던 녀석.
그런 녀석에게 가르쳐줄 것 따윈 아무것도 없다.
204: 무명씨＠오픈 2014/10/03(금)23:07:47 ID:Fo78FN2HP
굉장해・・・
2년에 50kg는 대단한데.
랄까 반년에 20kg！？
그것 프로가 붙어있따고 해도 좀처럼 할 수 없는 것은 아닌가？
옷이나 속옷은？ 이것도 저것도 전부 새로 삿지요？
이야- 굉장하네—.
206: 203 2014/10/03(금)23:17:53 ID:WG3Xh5CY3
>>204
살쪄 있으면 처음에 빠지는 폭이 큽니다.
1개월 5킬로 계산으로 시작해서, 쿠왕！ 하고 20킬로까지는 빠졌습니다만,
그떄부터 침체기가 시작되서 큰 일이었습니다.
옷은 살쪄 있었을 때의 옷을 특기인 재봉으로 리메이크 하거나
진바지를 가방으로 만들거나 해서 프리마켓에서 팔았습니다.
그리고, 살찌면 지금까지 먹고 있던 간식비 같은게 남으니까 그걸로 저금도 늘어났다.
그렇지만, 지금까지는 「아, 이것 귀엽다…」고 생각하며 동경하던 옷도 돌아가는 것이 아주 기쁘다.
정말로 약혼자에게는 감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その神経が分からん！その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1023312/
친구가 참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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