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무명씨@오픈 2015/01/31(토)02:07:20 ID:IIH
착각남(勘助)이라기보다는 미치광이일지도 모르는 이야기.
페이크 있음.
의식이 높은 계통(웃음)착각남에게 점착당한 적이 있다.
애초에, 그 의식 높다는게 잘못되어 있었다.
「생애를 바쳐서 몰두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지금 당장의 일로 자신의 시간을 줄이다니 나로서는 할 수 없다.」
「나는, 하려고 하면 반드시 그에 따르는 성과를 남길 수 있다.」
「그것을 꿰뚫어보지 못하는 사람은 눈이 썩어 있다. 그런 사람 아래에서는 일할 수 없고, 이쪽에서 사절.」
그런 말하는 30대 후반, 경력 없음, 고교 졸업 뒤 아르바이트는 몇 번 했다고 한다.
「그럼, 어떤 일을 하고 싶은 거야?」
라고 물어보니까 아직까지도 모른다고 한다.
함께 있으면 나의 결점을 지적한다. 그리고 위로한다.
「○코(나)는 내가 없으면 안되겠구나.」
라고 만날 때마다 말해왔다.
먼저 쓰지 않았지만, 그와 알게 된 것은 취미 써클.
연령도 남녀도 관계없는 모임 가운데서 5명 정도 사이가 좋아져서 그룹이 생겼다.
그 취미에 관해서 말하자면, 그는 톱 클래스.
다만, 그 취미를 살려서 생활을 할 수 있는가 하면 절대로 무리.
그런데 그는 취미에다 달에 몇만엔을 쏟아 넣고, 생활하는 시간의 대부분을 바치고 있었다.
일하는 짬짬이 하는 나와는 당연히 차이가 난다.
게다가 나는 손재주가 없어서, 잘못하면 시작한지 몇개월된 사람보다 못함.
그것을 도와주는 것은 아주 고마웠다.
하지만, 도와주는게 점점 도가 지나쳐 갔다.
거기는 시간을 들여서 하고 싶은 데까지 앞질러서 해버린다.
거절해도 거절해도
「사양하지마」
라며 무시한다.
결과가 좋은게 도리어 질이 나쁘다.
점점 취미가 재미없다고 생각했을 무렵, 고백받았다.
「너는 걱정이 되서 보고 있을 수 없다. 내가 없으면 안되겠잖아?」
전력으로 거절했다.
그저 사이 좋은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는 계속하고 싶었으니까, 부드럽게, 하지만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것도 그로서는
「사양하고 있다」
고 생각했던 것 같다.
거절했음에도 상관없이, 둘이서만 남게 되면
「이 만남은 운명이네.」
같은 썰렁한 말을 해왔다.
「너는 자신을 지나치게 비하하고 있다.」(내가 취미 톱 클래스라고 해서 사양하지마라)
「나는 가사는 만능이야? 일하고 있는 어머니의 대신으로 하고 있으니까.」(너가 일해 나는 일하지 않는다)
「너와의 결혼 생활은, 나의 이상이다」(니트적인 의미로)
등등 말해오고, 차차 거절하는 말도 스트레이트하게 되고
「싫어요ㅋㅋㅋㅋ」
라고 말하는데
「함께 살자」 「너와 내 사이에 아이가 생기고, 그 아이도 취미에 빠진다면 행복하겠어」
같은 사귀고 있는 전제로 결혼 전제가 되었을 때 쯤에
「이놈 이야기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
라는걸 깨달았다.
둔감한 것은 인정한다.
결과, 취미를 그만두고 메일 어드레스 바꾸고 관계를 모두 끊었다.
아무리 물어봐도, 동료들에게도 자택을 가르쳐주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었고 지금은 평화롭습니다.
427: 무명씨@오픈 2015/02/01(일)08:28:24 ID:lRD
30대 후반이라도 의식 높은 계통이라도 고졸이라도 좋다
하지만 일은 해라
니트인데 프로포즈라니 제정신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 ㅋ
【暴走】勘違い男による被害報告1人目【粘着】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3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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