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
치하야 「……」
유키호 「이렇게 해서…」슥 퐁
포옹
유키호 「……에헤헤」
치하야(차통의 뚜껑을 끼우고 빼면서 놀고 있다…)
유키호 「이 소리, 버릇이 될 것 같아아」
7:2012/10/20(토) 21:24:08. 73 :0 MIUBDuA0
유키호 「이렇게…」슥 퐁
포옹
유키호 「으응……에헤헤」
치하야(틀림없이 졸업증서통 같은 걸로도 놀았을 것 같은 느낌이네)
포옹
쏴악
유키호 「……아」
치하야 「아……차잎이」
9:2012/10/20(토) 21:30:47. 23 :0 MIUBDuA0
유키호 「아아아……」
치하야(왜 내용물을 넣어서 놀고 있었던 걸까)
유키호 「우우……공들여서 고른건데」
치하야 「유감스럽지만…어쩔 수 없네요」
유키호 「이제 조금 밖에 남지 않았어」
치하야 「예에」
유키호 「후, 후아……」
유키호 「에취!」
부왁
치하야 「아」
12:2012/10/20(토) 21:38:13. 19 :0 MIUBDuA0
치하야 「전부 흩어졌네」
유키호 「우으……」
포옹
유키호 「이래서야, 단순히 퐁퐁 하는 통이예요」
치하야 「은은하게 차의 향기가 나는 통이네」
15:2012/10/20(토) 21:44:34. 41 :0 MIUBDuA0
유키호 「……그렇지」
치하야 「왜 그러는데?」
유키호 「차, 우리고 있었어……」
보글보글
유키호 「자, 드세요」
치하야 「상당히 색이 진하네요…」
18:2012/10/20(토) 21:50:08. 46 :0 MIUBDuA0
후룩
치하야 「……」
유키호 「떫네」
치하야 「우리고 나서 상당히 시간이 지나버린 걸」
치하야 「하지만, 맛있어요」
유키호 「에헤헤」
치하야 「후훗」
19:2012/10/20(토) 21:55:41. 13 :0 MIUBDuA0
유키호 「다음은 맛있고 우려볼께!」
치하야 「다음?」
유키호 「응, 잠깐 기다려……어디」
포옹
유키호 「전부 없어져 버렸다」
치하야 「그렇네」
유키호 「아우으……」
22:2012/10/20(토) 22:01:19. 73 :0 MIUBDuA0
유키호 「따뜻한 물…끓고 있는데」
유키호 「그렇지!」
치하야 「……?」
유키호 「따뜻한 물, 마실래?」
치하야 「……마셔볼까요」
유키호 「우응」
25:2012/10/20(토) 22:08:49. 80 :0 MIUBDuA0
유키호 「자, 드세요」
치하야 「고마워요」
후룩
유키호 「맛이없네」
치하야 「백탕인걸……어쩔 수 없어요」
유키호 「그렇네」
치하야 「하지만, 몸은 따뜻해 졌어요」
유키호 「응」
27:2012/10/20(토) 22:14:43. 68 :0 MIUBDuA0
유키호 「아앗!」
치하야 「왜 그러는데?」
유키호 「홍차 티백이 있었어요」
치하야 「이제 와서」
유키호 「다시 한번 따뜻한 물 끓일까?」
치하야 「아니, 이 이상 마시면 배가 꿀렁꿀렁 해져요」
유키호 「그래, 그렇지……」
치하야 「……역시, 마셔볼까」
유키호 「응」
29:2012/10/20(토) 22:21:15. 27 :0 MIUBDuA0
꾹꾹
유키호 「이렇게 넣었다가 빼면, 빨리 맛이 날 듯한 느낌이 드네요」
치하야 「그렇네」
유키호 「맛있어 져-라 맛있어 져-라」
치하야(귀엽다)
유키호 「이제 됐을까나」
치하야 「이제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요」
30:2012/10/20(토) 22:23:10. 33 :04 w0/o8M0
귀엽다
31:2012/10/20(토) 22:25:11. 98 :0 MIUBDuA0
유키호 「좋아……」
뿌직
치하야 「……」
유키호 「……」
치하야 「실, 끊어졌네」
유키호 「티백, 꺼낼 수 없게 되어 버렸어」
치하야 「……그렇네」
유키호 「이, 이대로 마시니까 괜찮은걸」
33:2012/10/20(토) 22:32:03. 15 :0 MIUBDuA0
치하야 「교환해요」
유키호 「에?」
치하야 「진한 홍차를 마시고 싶은 기분이야」
유키호 「우, 응」
후룩
유키호 「치하야 쨩, 상냥하네」
치하야 「그렇지 않아요」
유키호 「그런게 있어요」
36:2012/10/20(토) 22:39:21. 58 :0 MIUBDuA0
유키호 「이번이야말로, 맛있는 차를 대접헤줄게」
치하야 「예에, 기대하겠어요」
유키호 「으응」
벌컥
P 「수고……아니, 이것」
P(바닥 한쪽이 차잎 투성이다)
치하야 「수고 하셨습니다, 프로듀서」
유키호 「수고 하셨습니다아」
38:2012/10/20(토) 22:46:08. 84 :0 MIUBDuA0
P 「두 사람 모두, 사이가 좋은 것 같아서 잘 됐구나」
유키호 「에헤헤」
치하야 「후훗」
P 「그렇다면, 사이 좋게 바닥 청소를 해줘요」
유키호 「네에에……」
치하야 「네……」
유키호(배, 배가)
치하야(꿀렁꿀렁 거린다……)
끝
http://456p.doorblog.jp/archives/19547544.html
치하유키는 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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