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7일 화요일

【2ch 신데마스 SS】모바 P 「미쿠에게 P냥이라고 불리고 싶다!」


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1/27(화) 03:38:57. 22 :9 O188hOwO

미쿠 「……하?」

P 「그러니까, 미쿠에게, P냥, 이라고, 불리고, 싶다」

미쿠 「…………P쨩 열이라도 있냥?」

P 「미쿠에게는 언제라도 뜨겁지」키릭

미쿠 「………짱나」

P 「에? 너무하지 않아?」


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1/27(화) 03:40:53. 53 :9 O188hOwO

미쿠 「왜그러는데?정말로 무슨 병? 이상한 것 주워 먹었어?」

P 「굳이 말한다면 미쿠냥병일까나?」훗

미쿠 「저기? 미쿠는 진지하게 묻고 다냐. 장난치지 말고 대답해라냐」쓰윽

P 「가까워 가깝다! 그만 키스 해버릴 정도로 가깝다! 쪽 해도 좋아?」

미쿠 「네이네이」쪽

P 「응」쪽


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1/27(화) 03:41:28. 24 :9 O188hOwO

미쿠 「그런데? 왜그러는데? 갑자기」

P 「아니말야? 미쿠는 사이가 좋아진 사람을 냥 붙여서 부르고 있잖아?」

미쿠 「그랬던가?」

P 「노아」

미쿠 「노아냥」

P 「아냐」

미쿠 「아냥」

P 「우즈키」

미쿠 「우즈냥」

P 「린」

미쿠 「시부냥」

P 「미오」

미쿠 「냥미오」

P 「나」

미쿠 「P쨩」

P 「이거봐—!」


4: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1/27(화) 03:41:58. 72 :9 O188hOwO

미쿠 「듣고 보면 확실히 그랬다냐. 깨닫지 못했지만」

P 「그렇지? 그렇게 되면, 나도 냥으로 불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요!」

미쿠 「불리고 싶은 거냐?」

P 「물론!」

미쿠 「응—………」

P 「고민하는 얼굴 미쿠도 초 큐트」

미쿠 「…………피…」

P 「얼릉!얼릉!」

미쿠 「피…P쨩!」

P 「에-엑……」


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1/27(화) 03:42:37. 09 :9 O188hOwO

미쿠 「도, 도대체, 이제 와서 갑자기 부르는 법 바꾸다니 이상하잖아?」

P 「이상하지 않아! 그것을 말한다면 린들도 2주년까지는 평범하게 쨩 붙였고!」

미쿠 「그것은, 그렇지만…」

P 「아, 알았다! 고양이귀인가!」

미쿠 「응?」

P 「린들을 부르기 시작했을 때도, 노아들을 부르기 시작했을 때도, 고양이귀를 달았던 것이 계기였던 거지!」

미쿠 「에? P쨩?」

P 「즉 나도 고양이귀를 달면…」

미쿠 「P쨩!」

P 「뭐야?」

미쿠 「그것은 진짜로 심하니까 그만해」

P 「아, 네」


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1/27(화) 03:44:04. 14 :9 O188hOwO

P 「그러면 어떻게 하면 돼? 어떻게 하면 나를 미쿠가 냥 붙여서 불러줄 수 있어?」

미쿠 「무엇이 거기까지 P쨩을 내몰고 있는 걸까냐?」

P 「그야 완전, 오로지 미쿠에게 바치는 사랑이에요!」

미쿠 「말하고 있으면서 부끄럽지 않아?」

P 「훌륭한 사람은 말했습니다.일본인은 더 사랑한다고 말해야 한다, 고」

미쿠 「하아…」

P 「어라? 반응 밋밋하지 않아?」

미쿠 「솔직히, 너무 말해대서 고마움이 없어져왔다냐」

P 「뭐…라고…?」


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1/27(화) 03:44:45. 09 :9 O188hOwO

미쿠 「도대체, 그런 것은 가끔 말하니까 기쁜거다냐」

P 「진짜로? 그러고보면 미쿠 쪽에서는 별로 말해주지 않는군」

미쿠 「그, 그야…부끄럽고」

P 「수줍어 하는 미쿠 감사합니다-앗!」

미쿠 「냐앙!?」

P 「아—, 역시 미쿠냥 최고예요. 나의 신부예요」

미쿠 「아직 신부가 아냐!」

P 「그래—. 아직 앞으로 일년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되는 걸—」

미쿠 「그것은! ……그렇, 다냐」 

P 「미쿠우으으으윽!」꼬오ー옥

미쿠 「후냐앗!」


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1/27(화) 03:45:14. 51 :9 O188hOwO

P 「아—… 훈훈하다」꼬ー옥

미쿠 「잠깐, 괴롭다냐」

P 「이 발군의 안는 느낌」꼬ー옥

미쿠 「놔라냐-앗!」

P 「샴프와 여자 아이의 냄새가 섞인 온리원 최고의 향기」킁킁

미쿠 「어디 냄새 맡는 거냐-앗!」

P 「나올 데는 제대로 나오고 게다가 그야말로 고양이 처럼 부드러운 몸」문들문들

미쿠 「응……안돼…」

P 「…미쿠 사랑해」소근

미쿠 「귓가에서 속삭이면…후냐아」

P 「으쌰」꼬옥


1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1/27(화) 03:46:09. 58 :9 O188hOwO

미쿠 「…핫!위험하다냐!」

P 「아깝다」

미쿠 「P쨩?」

P 「그게, 미쿠 껴안고 있으니까 여러모로 참을 수 없게 되버려서 말이야?」

미쿠 「해님이 떠있는 떄에 무슨 말하는 거냐!」

P 「솔직히 밤까지 참을 수 없습니다」

미쿠 「안돼 라고 말하고 있지」

P 「부-부—」

미쿠 「하아…. P쨩, 자꾸자꾸 어린애 같아지고 있네. 처음에는 좀 더 똑발랐는데」

P 「미쿠와 함께 있을 때만」

미쿠 「기뻐하는게 좋은 걸까 나쁜 걸가」

P 「내 생각으로는 기뻐했으면 좋을까나 하는데」

미쿠 「으ー음…」


1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1/27(화) 03:47:03. 31 :9 O188hOwO

P 「미쿠도 내 앞에서는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도 좋아?」

미쿠 「미쿠는 원래부터 뒷모습 같은건 없다냐—」

P 「그리고 하는 김에 둘이서만 있을 때는 P냥이라고 불러줘!」

미쿠 「아직 말하고 있다냐」

P 「저기저기, 좋잖아! 조금만! 끝쪽만!」

미쿠 「의미 모르겠다냐!」

P 「그러면 나머지 시간 힘낼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응?」

미쿠 「정말?」

P 「정말 정말! 미쿠에게 맹세코!」

미쿠 「그, 그럼…………」

P 「………」두근두근

미쿠 「………………」응

P 「…………」두근두근

미쿠 「여, 역시 안돼! 부끄럽다냐!」

P 「에-엑」



끝나라


http://morikinoko.com/archives/52011011.html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