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회장
란코 「하인들이여, 그 피는 사납게 날뛰고 있는가?(다들 흥이 솟았어—?)」
관객 「우오오오오오ーーーー!」
스테이지 뒤
우즈키 「란코 쨩, 대단한 인기네요!」
모바 P 「역시 제2대 신데렐라 걸이구나」
모바 P 「그러나, 아직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다」
우즈키 「무슨 말이십니까?」
2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15:41. 77 ID:L5nCUDGh0
란코 「다음으로 이어지는 어둠의 선율을 연주하겠어!(그럼, 다음 곡 갈께요--!)」
관객 「이에에에에ーーーー이!!!!!」
샤ーーーーーーーーー!
란코・관객 「?」
샤ーーーーーーーーー!
3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16:31. 44 ID:L5nCUDGh0
우즈키 「프, 프로듀서 씨, 이 샤 하는거 무슨 소리입니까!?」
모바 P 「확실히 란코의 퍼포먼스는 훌륭하다」
우즈키 「에?」
모바 P 「하지만, 14세라서 젊기도 하고, 해프닝에 대한 대응력은 아직 부족하다」
우즈키 「그래서……?」
모바 P 「그러니까 이번, 나는 란코에도 비밀의 시크릿 게스트를 불러놨다!」
우즈키 「무, 무슨 민폐스런……」
4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17:18. 29 ID:L5nCUDGh0
란코 「심연의 울림이 들린다(무, 무슨 소리입니까?)」
샤아아아아아ーーーーーーーーー!
사 쿠 라 바 난 입 !!
※ 사쿠라바 난입(桜庭乱入)
아이돌 마스터 사이드M의 게임 내 이벤트에서 무작위로 사쿠라바 카오루가 난입하는 연출과 함께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찬스가 있다. 이 때 멋진 대사와 함께 화면 밖에서 슬라이드 해오는 사쿠라의 모습이 기묘하여 사쿠라가 어딘가에서 난입해 온다는 소재가 되었다.
성우 우치다 유우마(内田雄馬)도 의자에 타고 난입하는 재현을 보여줬다.(http://dic.nicovideo.jp/a/%E6%A1%9C%E5%BA%AD%E4%B9%B1%E5%85%A5!!)
6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18:10. 90 ID:L5nCUDGh0
우즈키 「저거 확실히 315 프로의 사람이지요?」
모바 P 「아아. 최근 저쪽 프로듀서와 알게 되서 말이야. 난입에 정평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들어서 오퍼했다」
우즈키 「도대체 무슨 평판입니까」
모바 P 「자아 란코! 이 해프닝이야말로 너의 어필 찬스야!」
모바 P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너의 진심을 보여 다오!」
우즈키 「프로듀서 씨 틀림없이 즐기고 있네요」
8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18:56. 27 ID:L5nCUDGh0
란코(의자에 타고 사람이……!)
란코 「그, 그대를 감싼 베일을 벗기리라(다, 당신은 누구세요……?)」
사쿠라바 「사쿠라바 카오루, 26세. 315 프로의 아이돌이다」
란코・우즈키・모바 P 「!」
우즈키 「저 사람, 란코 쨩의 말이 통하고 있습니다!」
모바 P 「두 사람은 초면일텐데……」
9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19:49. 51 ID:L5nCUDGh0
란코(이 사람, 나의 말이 통한다! 그렇다면……!)
란코 「많은 밤을 넘어서 안경의 그대여. 그 몸에 힘은 가득차 있는 것인가?(오래간만이네요, 사쿠라바 씨. 안녕하셨습니까?)」
사쿠라바 「너와는 처음……, 아니, 오래간만이군 란코 군」
란코 「나의 하인들이여, 괄목할지어다!(모두에게 소개하겠습니다!)」
란코 「이 자는 나와 피를 나눈 나의 권속!(이 사람은 나의 동료로, 가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모바 P 「응?」
란코 「나의 스승이라고 말해야 할까……(즉, 오빠일까?)」
사쿠라바 「아니, 나는 너의 후배이니까……」
란코 「사역마여!(남동생입니다!)」
모바 P 「……그렇게 나왔냐」
10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20:42. 08 ID:L5nCUDGh0
라이브 종료후 스테이지뒤
란코 「예언서에도 기록되지 않았다오, 벗이여!(저런 것 들은 적 없었어요, 프로듀서!)」
모바 P 「하하하, 미안 미안. 하지만 좋은 애드립이었다, 란코!」
란코 「모으……」
모바 P 「사쿠라바 군도 고마워!」
사쿠라바 「아니, 말하고 있었던건 거의 란코 군이니까. 힘든 일은 아니었다」
모바 P 「이상한 일이지만, 어째서 초면인데 란코의 말을 알 수 있었어?」
사쿠라바 「나는 전직・의사니까, 다양한 인간을 상대해왔다. 이 정도는 당연하다」
우즈키 「의사는 대단하네」
11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21:31. 15 ID:L5nCUDGh0
우즈키 「하지만, 괜찮습니까?란코 쨩의 남동생이란 캐릭터가 되어도」
사쿠라바 「나는 상관없다. 란코 군과 그 쪽 프로듀서 마음대로 하도록」
우즈키 「의외로 분위기 잘 타네요, 사쿠라바 씨……」
란코 「사역마여, 환영하겠도다!( 나는 오케이입니다!)」
모바 P 「나도 좋다고 생각한다!」
우즈키 「괜찮은 걸까나아?」
12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22:27. 50 ID:L5nCUDGh0
사쿠라바 「그렇다면, 지금부터 잘 부탁하겠다, 란코 군」
란코 「주인에게는 상응하는 호칭이 있겠지요?(므우, 란코 군이 아니라 누나 겠죠?)」
사쿠라바 「그것도 그런가. 그럼, 잘부탁해 누나」
란코 「에헤헤」
모바 P 「기뻐보이는군」
우즈키 「외동이었으니까요」
13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23:11. 58 ID:L5nCUDGh0
모바 P 「그리고 때때로 란코와 사쿠라바 군은 공동 출연하게 되었다」
모바 P 「그 자리에서 분위기에 따라서 만든 소재라고 해도, 두 사람 모두 모두 누나와 동생 캐릭터를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모바 P 「사쿠라바 군은 미디어에 노출이 많아졌고」
모바 P 「란코도 사쿠라바군의 난입 재료를 받아들여서, 버라이어티에서도 활약하게 되었다」
모바 P 「나도 흐름을 타서 사무소에 온 우즈키를 향해서 사무실 의자로 난입해 봤지만」
모바 P 「기막힌 얼굴로 『뭐하는 겁니까』라는 말들어 버렸다」
14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24:01. 62 ID:L5nCUDGh0
라이브 회장 스테이지뒤
모바 P 「오늘의 라이브도 반드시 성공시키자!」
우즈키 「우으……, 역시 이렇게 큰 공연장은 긴장되어 버립니다……」
모바 P 「뭐어떄, 괜찮아 괜찮아!」
우즈키 「프로듀서가 말하면 안심되는 듯한, 되지 않는 듯한」
모바 P 「오우, 신랄」
벌컥!
스탭 「큰일났습니다! 칸자키 씨가!」
15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24:51. 11 ID:L5nCUDGh0
란코 「아야아……」
모바 P 「다리 부상인가……」
스탭 「리허설 중에 다쳐버린 것 같은데……」
우즈키 「괜찮아? 란코 쨩」
란코 「나의 힘은 가득해요, 중도를 걷는 자……쿠윽!(응, 괜찮아. 걱정하지마 우즈키 쨔……아얏!)」
모바 P 「이것은 어렵겠구나……. 이번은 그만둘까? 란코」
란코 「그 행위는 금기! 강림하게 하시요!(그것은 안됩니다! 내보내주세요!)」
모바 P 「그러나, 병원에 데려 가는 시간도 없다……」
우즈키 「어떻게 하지요……」
샤ーーーーーーーーー!
일동 「!」
16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25:43. 41 ID:L5nCUDGh0
란코 「암야(闇夜,캄캄한 밤)을 가르는 울림!(이 소리는!)」
샤ーーーーーーーーー!
사 쿠 라 바 난 입 !!
17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26:31. 45 ID:L5nCUDGh0
란코 「푸른 치유의 손, 소환은 하지 않았을텐데!(카오루 군, 어째서 여기에!)」
사쿠라바 「누나가 곤경에 처했으니 달려왔다. 당연하다, 동생이니까」
우즈키 「동생이란 대단하네」
사쿠라바 「무슨 일이 있어도 라이브에 나가고 싶어, 누나?」
란코 「응……」
사쿠라바 「맡겨줘」
슈바바바바바!!
우즈키 「저런 속도로 테이핑하는건 본 적이 없습니다……!」
모바 P 「게다가 정확하다……!」
18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27:19. 69 ID:L5nCUDGh0
사쿠라바 「이것으로 일단은 움직일 수 있겠지」
란코 「어둠의 축복을 받으라, 푸른 치유의 손이여(고마워요, 카오루 군)」
사쿠라바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는 말아줘?」
란코 「응!」
사쿠라바 「그럼, 나는 이것으로……」
모바 P 「기다려줘 사쿠라바 군!」
모바 P 「답례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라이브를 보고 가지 않겠어?」
사쿠라바 「마음대로 봐도 괜찮을까?」
모바 P 「아아. 관계자석에 빈자리가 있을 것 같으니까, 나와 함께라면 들어갈 수 있을 거야」
사쿠라바 「……그런 것이라면」
20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28:09. 85 ID:L5nCUDGh0
라이브 회장
관객 「란코오오오오오---!」
란코 「하인들이여! 정적을 깨는 선율에 마음을 떨도록 하여라(모두! 첫곡은 어땠어요?)」
관객 「최고오오오오오오오오----!」
모바 P 「어때, 다시 본 우리 란코는?」
사쿠라바 「굉장하다……군」
모바 P 「그렇지? 우리 자랑스러운 아이돌이니까!」
사쿠라바 「……」
모바 P 「……사쿠라바 군, 울고 있는 거야?」
사쿠라바 「……그런 것은 아니다. 기분탓이다」
모바 P 「그런, 가」
21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28:56. 24 ID:L5nCUDGh0
라이브 종료후
란코 「나의 축연, 즐거웠는가? 푸른 치유의 손(라이브, 어땠어요? 카오루 군)」
사쿠라바 「아아, 훌륭했어요, 누나」
란코 「에헤헤」
우즈키 「좋은 남동생이네 란코 쨩!」
란코 「극상의 혼을 가진 사역마예요!(자랑스러운 동생입니다!)」
모바 P 「부러우면 내가 동생이 되줄게, 우즈키」
우즈키 「아, 아니, 평범한 동생이 좋습니다. 평범한」
22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1/19(월) 22:29:51. 11 ID:L5nCUDGh0
사쿠라바 「그럼, 이제 실례하지」
모바 P 「벌써 갈거야?」
사쿠라바 「아아. 전직・의사로서는 좀 더 경과를 보고 싶지만, 나에게는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는 동료가 있다」
사쿠라바 「아이돌로서」
란코 「푸른 치유의 손(카오루 군)」
사쿠라바 「무슨 일이지?」
란코 「나는 축연의 무대에서 당신과 만나는 것을 바라겠어요(나, 이번은 당신과 라이벌로서 라이브에서 겨루고 싶어)」
란코 「그러니까, 열심히 해요」
사쿠라바 「알았다. 온 힘을 다하지」
사쿠라바 「그럼, 또 만나자」
우즈키 「어라, 어떻게 돌아갈 겁니까? 차도 없는 것 같지만」
사쿠라바 「걱정하지 말도록」
샤아아아아아ーーーーーーーーー!
우즈키 「의자구나아」
完
転載元
神崎蘭子「蘭子お姉ちゃん!」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21673287/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152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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