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4일 토요일

【2ch 신데마스×밀리마스 SS】미오 「아이돌 그만둘, 까……」

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2:18:02. 05 ID:MwKqn4Vc0

※애니메이션 신데렐라 걸즈 제6화의 네타바레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2:24:48. 63 ID:MwKqn4Vc0

미오 「…………」터벅터벅

미오 「내일부터 어떻게 하지……」

미오 「학교도 가기 힘들어졌다……」

미오 「하아……」

 투웅

미오 「앗!?」

「꺅!」

미오 「아, 미, 미안해요! 그만 멍하니 있다가……괜찮습니까?」

「아, 네. 나는 괜찮습니다……아, 아!」

미오 「에?」

「당신……혹시 아까 전에, 선셋 시티에서 라이브 하고 있었던!?」

미오 「엣……」



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2:43:13. 78 ID:3/LziuNSO

>>2
야부키 카나(14)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2:37:46. 18 ID:MwKqn4Vc0

「역시! 저, 나, 아까전에 라이브 보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미오 「……에? 아, 아아……그렇구나. 고마워요……」

「좋겠다아……빨리 나도, 자신의 라이브 해보고 싶은데에」

미오 「엑?」

「아, 미안합니다. 실은 나도 아이돌……의 견습생 같은 일, 하고 있습니다」

미오 「엑. 그래요?」

「네! 앗, 말씀드리는게 늦었습니다! 나……」

카나 「——야부키 카나라고 합니다! 같은 아이돌 동료로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미오 「…………」

카나 「아, 미안해요! 동료라니 실례네요. 나는 아직 자신의 라이브도 한 적 없는데……」

미오 「…………」

카나 「……아하하……」



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2:48:59. 71 ID:MwKqn4Vc0

카나 「에에……미오 씨, 였죠?」

미오 「! 어째서, 나의 이름」

카나 「아, 왠지 윗층에 있던 응원단 같은 분들이 그렇게 불렀기 때문에……」

미오 「…………」

카나 「아, 혹시 아니었습니까? 미안합니다!」

미오 「……아니, 맞아요. 혼다 미오」

카나 「잘됐다! 하지만 혼다 씨는 대단하네요」

미오 「대단해?」

카나 「네. 실은 나도, 정확하게 일년 정도 전에, 오늘과 같은 공연장의 미니 라이브에 나갔습니다만……」

미오 「엑, 그랬어?」

카나 「네. 앗, 하지만 자신의 라이브가 아닙니다. 아이돌 선배님들의 백댄서로서 출연해서」

미오 「……그렇구나」

카나 「네」

미오(……백 댄서……인가)



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3:01:36. 38 ID:MwKqn4Vc0

카나 「하지만 그 때는 나, 첫 라이브였기도 하고, 굉장히 긴장해 버려서……」

미오 「…………」



카나 「전혀 잘 하지 못하고. 마지막에는 넘어지기까지 해서, 선배님의 라이브,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고……」

미오 「…………」

카나 「그러니까, 그런 내가 보기에는, 혼다 씨는 대단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미오 「…………」

카나 「백댄서로서의 출연이 아니고, 자신의 라이브에서, 그렇게 당당하게 노래하고, 춤추다니……」

미오 「…………」

카나 「그러니까, 오늘 혼다 씨들이 열심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더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미오 「……하지만 」

카나 「?」

미오 「얼마나 확실하게 노래하고 춤추어도……봐주는 손님이 없다면, 의미 없지요」

카나 「……에?」

미오 「…………」



1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3:18:10. 09 ID:MwKqn4Vc0

카나 「예또, 오늘 라이브……손님, 상당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미오 「……저걸로?」

카나 「엑」

미오 「저래선 완전 부족해! 좀 더 이렇게, 공연장 전부를 다 채울 정도로 사람이 오고, 보이는건 전부 반짝반짝하고, 환호성 같은 것도 굉장하고……!」

카나 「에, 에또……하지만 확실히 혼다 씨들은, 오늘이 첫 라이브였던 거지요?」

미오 「……아—, 응. 다만 우리들, 전에 더 큰 공연장에서 백댄서 했던 적 있어서」

카나 「아, 그렇습니까. 그럼 그 때는, 더 많은 손님이 와주셧겠네요」

미오 「많다는 정도가 아니야. 정말 공연장의 구석구석까지 빽빽하고!」

카나 「헤—」

미오 「그리고 다들 손에, 뭐던가. 그 빛나는 봉?같은걸 들고 있었어. 공연장 전체가 마치 빛의 바다같았어!」

카나 「아—! 알겠어요 알겠어요! 내가 작년 나갔던 라이브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미오 「엑. 그렇게 큰 공연장의 라이브도 나갔어?」

카나 「네. 그쪽도 백댄서로서 출연했지만」

미오 「……헤에. 덧붙여서 어디 공연장?」

카나 「아레나입니다」

미오 「헤에……아레나인가……아니, 아레나!?」

카나 「네」



1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3:36:10. 80 ID:MwKqn4Vc0

미오 「아레나라니……그 아레나?」

카나 「네」

미오 「………….(그거, 크다는 정도가 아니잖……)」

카나 「? 혼다씨?」

미오 「아, 아, 미안. 에또 그럼, 그 라이브에 나왔던 아이돌은, 역시 초유명했던 거야?」

카나 「네. 765 프로의 선배님입니다」

미오 「! 765 프로라니……저, 미키미키나 하루카 쨩이나 키사라기 치하야의?」

카나 「네」

미오 「…………! (나오고 있었어……그 765 프로의 라이브에……)」

미오 「……응?」

카나 「? 왜그러십니까?」

미오 「에또, 그 라이브는, 언제 있었던 거?」

카나 「작년 가을이지만요」

미오 「벌써 반년 이상 전인가……그럼 지금 쯤, 당신에게도 상당히 많이 일이 오기도 하는 거야?」

카나 「아니—, 그것이 울지도 않고 날지도 않는다고 할지……아직 나, 소속 사무소도 정해지지 않아서」

미오 「엑. 그래?」

카나 「네」

미오 「…………」



1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3:48:12. 84 ID:MwKqn4Vc0

카나 「오디션도 여러가지 받고 있지만, 전혀 채용되지 않아서……아하하」

미오 「그렇구나……」

미오(선배 아이돌의 백댄서 했다고, 빨리 데뷔할 수 있는게 아니다……)

미오(그럼 나는, 혹시 어쩌면……)

미오(…………)

미오 「……어라? 그럼 당신, 765 프로 소속도 아니면서 라이브에 나갈 수 있었어?」

카나 「아, 네. 그것은 스쿨의 선생님이 소개해 주셔서」

미오 「스쿨?」

카나 「네. 아이돌 후보생 양성장같은 곳입니다. 지금도 평소는 거기서 레슨 하고 있습니다」

미오 「아—…….(그러고보면 시마무-도 그런 말했던 것 같은……)」

카나 「혼다 씨도, 데뷔하기 전은 어디 스쿨에 다녔습니까?」

미오 「에? 아니, 나는 가지 않았어」

카나 「그렇습니까?」

미오 「응. 346 프로의 신데렐라 프로젝트란 거에 응모하니까 채용되었으니까, 거기서 사무소도 정해졌다는 느낌」

미오(……사실은 한 번 떨어졌지만……)



1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3:58:16. 86 ID:MwKqn4Vc0

카나 「어라? 하지만 그 프로젝트는 최근 시작된 참이지요?」

미오 「그래. 잘 알고 있네」

카나 「일단 같은 업계니까……. 그럼 혼다 씨는, 아이돌이 되고 나서 아직 거의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까?」

미오 「응—, 그렇네. 댄스는 원래 학교의 친구들과도 자주 했지만」

카나 「그렇구나……」

미오 「? 왜 그러는데?」

카나 「아, 아뇨……세상에는 이런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서……」

미오 「……에?」

카나 「나, 벌써 지금 스쿨에 다니기 시작한지 3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소속 사무소도 정해지지 않았고, 데뷔는 꿈 속의 꿈이라……」

미오 「…………」

카나 「지금까지 한 일이라면, 조금 전 말했던, 765 프로 선배님의 백댄서 정도이고……」

미오 「…………」

카나 「앗! 미, 미안해요. 나도 참, 그만……」

미오 「이, 아니……상관 없지만」

카나 「…………」

미오 「…………」



1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4:19:26. 25 ID:MwKqn4Vc0

미오(스쿨에서 3년……시마무-도, 이 프로젝트에 합격할 때까지는 쭉 레슨뿐이었다고 말했던가……)

미오(게다가 이 아이는, 내가 나갔던 것보다 더 큰 공연장의 라이브에도 나갔는데, 아직 데뷔도 정해지지 않았다……)

미오(그럼, 나는……)

미오 「…………」

카나 「어, 어쩐지 어두운 이야기 해버려서 미안해요. 하지만 나, 전혀 풀이 죽거나 하지 않았으니까!」

미오 「엑」

카나 「……실은 나, 전에 한 번, 아이돌 그만두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미오 「!」

카나 「그 때는 이젠, 정말로 모든걸 잊고 싶어서, 버리고 가고 싶어서……하지만」

미오 「…………」

카나 「나, 역시 아이돌 계속하고 싶다고. 동경하는 선배들과 함께 스테이지에 서고 싶다고」

카나 「그것이 나의 진짜 마음이라는걸……깨달았으니까. 그러니까」

카나 「이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고 결정했습니다. 설사 무엇이 있어도, 절대로」

미오 「…………」



2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4:32:04. 21 ID:MwKqn4Vc0

카나 「게다가……내가 가장 동경하는 선배가, 가르쳐주셨습니다」

미오 「? 무엇을?」

카나 「『배우는 속도는 사람에 따라서. 무슨 일도 한 걸음씩』이라고」

미오 「…………」

카나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동경의 마음을 잊지 않으면, 언젠가 반드시 할 수 있게 된다』고」

미오 「……동경……」

카나 「그러니까 나, 풀이 죽거나 하지 않을 겁니다」

미오 「…………」

카나 「비록 한 걸음씩이라도, 앞으로 나가면……언젠가 절대, 동경하는 아이돌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니까!」

미오 「…………」

카나 「아니, 또 나도 참 일방적으로……미, 미안합니다!」

미오 「아, 아니……」

카나 「도대체 이런 말, 내가 잘난척하면서 혼다 씨에게 말할 것이 아니죠. 혼다 씨는 벌써 나보다 먼저 데뷔해서, 라이브 까지 하고 있는데……」

미오 「…………」

카나 「? 혼다 씨?」



2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5:00:54. 81 ID:MwKqn4Vc0

미오(동경하는 아이돌, 인가……예를 들어 그래, 미카 언니 같은……)

미오(공연장을 손님으로 가득 채우고, 보이는 것은 빛의 바다로, 환성도 그치지 않고……)

미오(——……아, 그런가)

미오(저것은 미카 언니가, 지금까지 쭉 열심히 해왔던 결과야)

미오(비록 한 걸음씩이라도, 자신의 동경을 가슴에, 미카 언니가 앞으로 나아갔기 때문에……그 스테이지가 있었다)

미오(거기에 비해서, 나는……)

미오(프로젝트에 채용되고 나서, 순조롭게 여기까지 왔지만)

미오(그것은 전부, 프로듀서나 미카 언니 덕분이다)

미오(나 자신은,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미오(시마무-가, 쭉 열심히 해왔던 일도)

미오(이 아이가,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일도)

미오(그런데, 그 앞에 얻을 수 있을 것마저도, 당연히 준비되어 있다고……마음대로 믿어 버리고 있었어)

미오(가득한 손님도, 빛의 바다도, 그치지 않는 환성도……전부, 자신 힘으로 손에 넣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는데)

미오(그리고, 그렇게 간단한 것도 깨닫지 못할 만큼……)

미오(나는……풍족했었다)



2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5:26:56. 77 ID:MwKqn4Vc0

카나 「아, 저……혼다 씨?」

미오 「……에? 아, 미안. 뭔데?」

카나 「아, 에또……역시 기분 나쁘게 해버렸네요, 미안합니다!」

미오 「에?」

카나 「나 같은게, 잘난척 한 마디 해버려서……정말, 미안합니……」

미오 「아아, 아냐, 아니라고!」

카나 「……에?」

미오 「전혀, 기분 나쁘거나 하지 않다고. 아니 말하자면, 오히려……」

카나 「?」

미오 「……카나 쨩? 이었던가」

카나 「네, 네」

미오 「……고마워. 카나 쨩」

카나 「? 에, 무, 무엇이……」

미오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나, 굉장히 소중한 것을 깨달았어. 그러니까……고마워요」

카나 「에, 에엑. 나, 나는 그런, 아무것도……단지, 선배에게 들은 말 같은걸 그대로 말했을 뿐이라……」

미오 「……저기, 카나 쨩」

카나 「네, 네」

미오 「나도, 이제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그래, 결정했으니까」

카나 「엑?」

미오 「……후훗. 아무것도 아니야!」

카나 「??」



2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5:57:42. 42 ID:MwKqn4Vc0

카나 「그럼……오늘은 여러모로, 고마웠습니다」

미오 「으응. 이쪽이야 말로, 정말로 고마워요」

카나 「에헤헤……. 아, 그렇지. 라이브, 또 보러 가도 괜찮습니까?」

미오 「물론! 그렇달지, 사무소에도 놀러와! 시마무-니 시부린도 소개하고 싶고」

카나 「정말입니까!? 꼭 가겠습니다!」

미오 「응, 기다리고 있으니. 아, 또 오디션, 합격하면 반드시 연락해줘. 승리 축하 모임하자」

카나 「! 네! 감사합니다!」

미오 「그럼 또보자. 앞으로도 서로 열심이 하자!」

카나 「네! 혼다 씨!」

미오 「아, 그리고」

카나 「? 네」

미오 「다음 만날 때부터는 미오, 라고 해도 좋아」

카나 「그럼……다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미오 씨!」

미오 「응. 이쪽이야 말로 잘 부탁해. 카나 쨩」

카나 「……후훗」

미오 「……아하핫」



2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4(토) 16:11:23. 67 ID:MwKqn4Vc0

미오 「……그런데, 어디」슥

미오 「…………」


미오(지금 당장 연락을 하고 싶은 사람은 많이 있다)

미오(지금 당장 연락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도, 많이 있다)

미오(하지만, 우선은--……)삑




미오 「…………」

P 『네』

미오 「앗. 프로듀서? 나. 미오」

P 『……혼다 씨. 저, 조금 전에는……』

미오 「아아, 기다려 기다려! 프로듀서」

P 『……엑』

미오 「아마, 여러가지 말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처음 한마디는, 우선 나에게 말하게 해줘」

P 『……네. 알았습니다』

미오 「……………」




미오(지금 당장 말하고 싶은 것은 많이 있다)

미오(지금 당장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도, 많이 있다)

미오(하지만, 우선은--……)







미오 「——……고마워요. 프로듀서」














転載元
未央「アイドル辞める、か……」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23883881/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182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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