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 무명씨@오픈 2015/01/30(금)17:18:04 ID:???
반년전 출산했지만, 낮에 집에서 진통 시작되서,
남편과 친정에 전화해서 전하고 혼자 입원.
바로 진통실 보내지고, 침대에서 끙끙 신음하고 있으니까,
2, 3번 밖에 만난 적 없는 동서 형님이 왔다.
「에에에에에에?」하게 됐지만,
「돌아가 주세요」라고 할 기력도 없어 방치.
왠지 이러쿵저러쿵 「진통을 완화시키는 마사지를 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속마음을 모르는 사람이 손대는게 싫어서 완전방치.
그 뒤, 곧바로 출산이 진행되서 출산실로 이동.
동서 형님 묵묵히 따라 온다.
조산사씨에게
「저 사람 어떻게든 해주세요. 갑자기 찾아 왔습니다」라고 말하니까,
곧 알았다는 얼굴로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동서 형님을 멀리 데려가 주었다.
그 뒤 남편과 친어머니가 달려오고 바로 출산.
동서 형님에게 나의 입원을 알린 것은 남편이었다.
「입원하면 가르쳐줘」라고 동서 형님이 말했기 때문에 알려줬지만,
엑 뭐가 안됐어?하고 주절거리고 있었다.
동서 형님은 2살 아이의 어머니이지만, 역아라서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왠지 그걸 과잉으로 신경을 쓰면서,
자연분만을 동경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첫째 아이 임신도 불임치료나 체외수정으로 돈을 많이 써서,
아이는 한 명이라고 하기로 부부끼리 결정했다고.
그리고, 「체험해 보고 싶구나- 자연분만」이라는 소원이 왜일까,
나의 출산에 밀착해서 유사체험하자, 는게 되었던 것 같다,
라고하는 것이 아주버니의 설명이었다.
본인에게는 그 이래 만난 적 없기 때문에, 그것이 정답인지는 잘 모른다.
당시는 「기분 나뻐, 출산으로 초조할 때인데 화가 난다」고 생각했지만,
이유를 듣고 조금,
그랬던 건가—,
그럼-완전무시하기만 해서 조금 미안했군-하고 생각했지만,
아주버니 부부로부터 그 이후로 연락도 출산의 축하조차도 해오지 않기 때문에,
사과할 기회 없다.
의외로 가까운데—
하지만 이전부터 그랬으니까,
정말로 「자연분만을 본다」이외에는 전혀,
우리 부부나 우리 아이에게는 흥미없었구나—
■妊娠 出産 育児のチラシの裏■
http://toro.open2ch.net/test/read.cgi/baby/1393927104/
2015년 2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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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친족갈등
【2ch 막장】진통으로 끙끙대는데 몇번 밖에 만난 적이 없는 동서 형님이 왔다. 출산실까지 따라오려 했는데, 이유는 자연분만을 체험해보고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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