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한밤중에 헤메다가 날라리 패거리(ヤンキー)가 데려다 준 적이 있었다.
할머니가 사라진 탓에 패닉이 된 어머니.
경찰에 전화하는 나.
추운 날씨 속에서 할머니를 찾는 아버지와 남동생.
거기에 폭음과 함께 네온 장식 번쩍번쩍 거리는 차를 타고 돌아온 할머니.
충격적인 전개라서 잊을 수 없다.
765: 무명씨@오픈 2015/01/29(목)22:59:59 ID:ts4
>>764
의외로 친절하다고 할지 이상하게 정의감이 있는 사람이 가끔--------씩 있지요
766: 무명씨@오픈 2015/01/29(목)23:05:34 ID:pn7
지역차가 있을 지도 모르지만, 날라리는 할머니를 좋아하는 아이가 많다
767: 무명씨@오픈 2015/01/29(목)23:13:37 ID:mFB
빈틈없이 소중하게 해줬어.
덧붙여서 766이 말하는 대로 시골이니까 기본적으로 날라리는 온순하다.
잊을 수도 없는 11월 추운 심야 2시 지나서.
「할머니가 없다. 잠들어 버려서 몰랐다! 아버지와 남동생을 불러!」
치매에 걸린 할머니의 집에서 숙박 하던 어머니가 한 전화였다.
바로 차를 타고 할머니 집으로 향하고,
그 도중에 아버지와 남동생을 할머니를 찾도록 하기 위해서 내려줬다.
할머니 집에 도착했을 때에는 어머니는 새파란 얼굴로
경찰에 전화하려고 휴대 쥐고 떨고 있었다.
이런 일로 경찰에 전화해도 좋은 건지 몰랐지만,
혼나도 괜찮으니까 110번 하고 사고를 당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통보.
15분 정도 지나 경찰이 와서바로 찾을테니 특징을 가르쳐 주세요
라고 상냥하게 말해왔을 때는 눈물이 나왔다.
그리고 경찰에 어머니가 할머니가 입고 있던 잠옷이나 한텐(半纏, 일본식 짧은 겉옷)의 특징을 이야기하고 있을 때
굉장한 폭음이 가까이 왔다.
그것도 1대도 아나ㅣ고 몇대의 폭음.
할머니 집은 넓은 국도에서 100m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았으니까
폭주족이 좁은 길에 들온건가 하고 생각했다.
그랬더니 무려 화려하게 번쩍번쩍 빛나는 차가 4대나 할머니 집 앞에 섯다.
경찰도 무슨 일일이야 하는 느낌으로 놀라고 있기도 했고, 이웃 사람도 나왔다.
나는 경찰차 노리고 온거라고 생각했다.
그랬더니 엔진 끄고 운전석에서 금발머리 피어스 잔뜩한 젊은 날라리가 내려와서는
경찰이 있네 라고 말하면서 집에 들어 왔다.
「○○씨는 여기 사람? 차도 걷고 있길래 데려 왔다」
라고 말했고 다른 1대의 차에서 젊은 여자 날라리에게 부축받으며 의지하면서 할머니가 내려 왔다.
경찰도 나도 어머니도 깜짝.
할머니 차도의 분리대에서 넘어져서 웅크리고 앉아있던 것을
날라리 패거리가 발견하고 말을 걸었던 것 같다.
그리고 주소를 말할 수 있었으므로 데려 왔다고 설명해 주었다.
어머니는 이젠 울면서 감사의 말을 하고 경찰도 다른 날라리들에게 사정을 물었다.
할머니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오늘은 춥네 하고 말했다.
그 뒤 아버지와 남동생도 합류해서 날라리 패거리에게 감사를 몇번이나 전했다.
경찰은 위법개조한 차였기 때문인지
가볍게 날라리 패거리에게 주의했지만 사람을 도와준 것을 칭찬했다.
날라리 패거리의 리더?의 주소를 아버지가 믈어봤으므로
후일 한번 더 답례하러 갔다.
768: 무명씨@오픈 2015/01/29(목)23:20:11 ID:mVI
>>767
할머니, 착한 아이들을 만나서 다행이다・・
우리 어머니도 인지증이니까 상황을 상상하니
울어버릴 것 같았다.
769: 무명씨@오픈 2015/01/29(목)23:30:30 ID:mFB
>>768
엄청 착한 아이들이었다.
넘어졌을 때 손이 까진 할머니의 상처를
씻어내리고 소독해서 제대로 치료해두었다.
춥기 때문이라며 편의점에서 털모자 사서 씌워 주기도 하고,
자기 윗도리를 입혀주기도 했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5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8642426/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