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4: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 2011/04/09 23:14:13
아버지가 조금 불행했던 결혼식.
언니의 결혼식을 가까운 친척이서만, 오키나와에서 하기로 했다.
아주 좋아하는 할머니도 출석해주시길 바랐지만, 할머니는 80세 가까운 연령이라서,
다리가 나빠서, 지팡이가 없으면 이동이 어렵다.
거기서 아버지가 「내가 돌보겠다!」고 선언.(어머니 사별해서 안게심)
언니들도 플래너나 여행회사에 휠체어 등의 준비를 부탁,
무사, 출석 단계가 되었다.
안심했던 것도 잠깐 뿐,
아버지, 출발 2일전에 별 것도 아닌 일로 허리를 삐어서,
자신이 휠체어로 이동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결혼식에서는,
왜일까 엄청 활기차게 된 활머니가,
아주 기뻐하면서 아버지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버진 로드는 걸었고, 다음 날에 글래스 보트를 탓다가 배멀미해서,
움직일 수 없게 된 나도 함께 모두 돌봐주고,
결국 할머니에게 완전히 응석부렸던 식+여행이 되어 버렸다.
※) 글래스 보트
배의 바닥에 유리로 된 전망창이 있어서 바닷속을 볼 수 있는 배.
(참조:http://www.glasboat.com/cnts/option1/?c=glassboat)
아버지는 시무룩해졌지만, 신랑 친족에게는
「건강한 할머니」로서 평판 좋았고,
우리들은 할머니가 즐거워보였으니까, 잘됐다고 생각한다.
896: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 2011/04/10 00:23:46
>>894
불행이 아니라 훈훈이 아닌가ㅋ
904: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 2011/04/10 10:40:17
>>894
실은 노인은 지팡이 짚고 걷는 것보다,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밀고 있는 쪽이 안정이 되니까 걷기 쉽다
소스는 우리 할아버지(다리 부상으로 장애인 수첩있음)
895: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 2011/04/09 23:59:06
뭐 이런 익스체인지 ㅋ
897: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 2011/04/10 01:39:27
할머니 ㅋ
引用元: ・***** 私は見た!! 不幸な結婚式 99 *****
2015년 2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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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훈담】언니가 오키나와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했을 때, 아버지가 다리가 불편한 할머니를 돌보겠다고 나섯지만 그 이틀전 아버지 자신이 허리를 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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