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응보라고 할까 뒷맛이 나쁘다고 할까
친가 근처의 집, 나의 동급생 A의 부모였지만,
양친이 모두 조금 이상한 사람이었다.
A집안은 생활은 가난하지 않았던 것 같지만,
아이에게는 절대로 돈을 쓰지 않았다는 거야.
자신은 브랜드상품을 입고 있지만,
아이에게는 꾀죄죄한 꼴로 다니게 해도 아무렇지도 않고, 주의받아도 A가 양친이 함께,
「어째서 아이에게 돈을 쓰는 거야?」하는 느낌으로 이야기가 통하지 않았다고 한다.
진학 비용은 내주고 있으니까 학대까지는 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소문이 나고 있었다
자신의 동급생인 A나 그 형제는
고등학교나 대학졸업 뒤에 얼른 부모를 포기하고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모두 고등학교 때 쯤부터 아르바이트 하면서 차림새를 정돈하거나는 하고 있었다.
장소는 페이크지만, 친가가 있는 장소가 산인(山陰, 산인현/산인지방)이라고 한다면,
아이들은 도쿄나 오사카에 있는데, 거의 돌아오지 않는다.
이웃 사람에 의하면 근처 관광지에서 A나 그 가족을 만난 사람도 있다.
부모집에서 가까운 관광지에 왔지만,
부모에게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들릴 생각도 없는 것 같다.
아무튼 A의 부모님은 아이가 어릴 때부터
제대로 아이들을 놀러 데려 가는 일도 없었다.
2ch로 에서 말하는 방치아 같은 느낌으로 아이를 제대로 신경써주지 않았고.
아이들은 부모집 근처의 관광지도
어른이 되고 가족을 가지고 나서야 처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윽고 A집안에서는 A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죽기 전부터 아이들에게 연락을 했지만, 아무도 돌아오지도 않고,
장례식이 되서야 겨우 아이들이 배우자도 데려오지 않고 돌아왔다고.
나의 친가는 이웃 교제의 일환으로서, 장례식에도 나갔고,
거기서 A나 A형제와도 만났다.
모두 그 나름대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장례식이 끝나면, 아이들은 곧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것이 몇년전.
미안해요. 길어졌다. 계속 됩니다
87: 무명씨@오픈 2015/02/06(금)09:32:05 ID:cO4
계속
그 뒤, A의 어머니만이 쭉 혼자 생활하고 있었지만,
최근 무슨 사람 출입이 있다고 생각했더니,
송금 사기에 피해를 당했다고 한다.
아들이라고 하는 남성에게 온 전화로 몇백만 빼았겼다고 하든가.
나의 어머니가 회람판을 가져 갔을 때
A의 어머니에게 잡혀서 푸념을 들었지만,
A를 포함한 자식들은
장례식 때부터 이쪽에서 전화를 하면 상대는 해주지만,
저쪽에서 전화해오는 일은 전혀 없다고 한다.
송금 사기 전화도 오랜만에 전화를 걸어줬다고 생각해서,
기뻐서 돈을 줘버렸다고.
하지만 사기라고 알게 되어도 아이들 가운데 누구도 동정도 해주지 않고,
문안 전화 한 통 해주지 않는다, 고 푸념하고 있었다고 한다.
나의 어머니는 생각하는 데가 있었지만,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으니
「헤—, 호—, 큰일이네요」로 매듭짓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A의 어머니는 애초에 주변에서 소근소근 말해지던 것도 있어서,
지역에서 완전히 고립되어 버렸다고 한다.
나는 몰랐지만, 어머니는 이웃의 정으로서
A나 그 형제의 상담을 받아주거나 하고 있었다.
A가 학교를 졸업해서 멀리 있는 취직처의 회사 기숙사에 들어갈 때도,
「기숙사에 들어가면 돈 들지 않겠지」라며 몇 안 되는 신변의 물건만으로,
A를 내팽겨쳤다고.
A는 그 때는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었고 돈 모아 두었으니까 어떻게든 됐지만,
다른 형제에게도 같은 일을 하고,
A형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부모에게는 연락하지 않겠다고 서로 서약했다고 한다.
바로 얼마전에 친가에 돌아갔을 때 어머니가 말했어
「A씨 부모님도, 별로 생활이 곤란했던 것은 아니니까,
좀 더 아이를 소중히 하고, 아이의 마음에 다가갔다면
이렇게는 안되었을 거야. 너도 가족은 소중히 해야해.
피가 이어져 있어도 마음이 이어져 있지 않으면 가족이 아니게 되는 거야」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입금 사기에 지불할 돈이 있다면,
어째서 좀 더 아이가 어릴 떄 필요한 돈을 쓰지 않았던 걸까」
하고 여러 말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정말로 그말 그대로야.
因果応報かんじたと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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