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0일 금요일

【2ch 막장】여자 버릇이 나쁜 아버지는 집에 있는 추억의 물건을 마구잡이로 버려댔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버리지 못하고 말리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부모를 버려줬다.

470: 무명씨@오픈 2014/10/04(토)10:30:36 ID:OhRkFbMsK
다른 스레에서 오래된 것을 마음대로 버리는 부친 이야기 읽고 토해내고 싶어졌다.

썩을 아버지는 옜날 어머니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로 가서, 그 여자 버리고 또 돌아왔지만, 어머니에게는 버린 여자니까 하면서 사과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집에 생활비도 주지 않았다.
그런데 나를 가정부 취급하면서, 나에게는 돈을 주었어.

그 돈과 어머니의 파트 타임으로 돌려 쓰면서 살았지만, 썩을 아버지 집에 있는 물건 마구잡이로 버렸어.
특히 추억이 있거나 깊은 생각이 있는 물건은 마구 버린다.
그러니까 어릴 때 사진 같은 것도 없다.
상장이라든가 트로피 같은 것도 없다.
크리스마스나 생일 선물도 전부 없다.
왠지 모르지만, 썩을 아버지가 준 것도 버려졌다.

어머니도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유품 같은걸 버려졌지만, 그래도 함께 있었어.
썩을 아버지도 버린 여자라고 말하면서, 왠지 돌아와서 부부 같은 짓 하기도 하고.
잘 생각해 보면, 어머니는 자신의 물건도 나의 물건도, 어느 쪽도 썩을 아버지로부터 지키려 하지 않았지요.





그래서 결국 어머니도 썩을 아버지가 제일 소중한 거라고 깨닫고, 취직할 때 2명 모두 버렸다.
버릴 것 같은건, 나 자신과 썩을 아버지와 어머니 정도 밖에 없었으니까.

일단은
「신세를 졌습니다」
라는 인사는 했어.
그리고
「인연을 끊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니까 썩을 아버지 격노했어.
「지금까지의 은혜 잊었는가!길러 줬는데 뭐야 그 태도는!」
같은 말을 외쳤다.
그러니까,
「얼마 전에 잊었습니다」
라는 말했다.
「아무 추억도 없습니다, 사진도 일기도 전부 버려졌습니다.
그러니까 남은건 나의 마음 뿐입니다만, 그것도 없어졌습니다.」
라고 말하고는, 나갔다.
어머니는 묵묵히 고개 숙이고 있기도 했고, 썩을 아버지는 훅훅 거칠게 숨쉬고 있을 뿐이었어.
버리는 일은 있어도, 버려진다고 생각하지 않았겠지.

사진이라든가, 지금이라면 어느 정도 넷상에 보존할 수 있으니까 편리하지.
그렇지만 당시는 그런게 없었다.
평범하고 즐거웠던 추억은 희미해져도, 썩을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해서는 실제로는 좀처럼 잊을 수 없지만요.
역시 어쩌다가 그만 후왁 하고 떠올라 버린다.

써 보고 생각했지만, 썩을 아버지의 이 건은 무슨 정신적인 병인가.
나도 똑같지 않을까.

그리고 나서 썩을 아버지와는 만나지 않지만, 어머니는 또 버려진 듯 해서 살고 있던 아파트에 왔던 적이 있다.
어머니에게는 만일을 위해서 연락처 전해두었으니까, 그런 일로 연락해 올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절연 했었는데.
그때는 썩을 아버지를 버린 어머니는 버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 아마.
그렇지만 썩을 아버지가 곧 돌아온 듯 해서 어머니는 곧바로 돌아갔다.
썩을 아버지, 내가 나가고 나서는 정리해고 당하고 늙었고, 여자가 상대해주지 않는다고.
어머니가 말하기로는 빚을 지고 그걸로 여자에게 뿌린 것 같지만, 다 써 버리면 버려지지는게 틀림없다.
「빚 짊어지고 버렸던 어머니에게 매달려서 살 수 밖에 없겠군」
이라고 생각했지만, 말할 수 없어요.

어머니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그 때 결혼할 생각이었던 그이가 있었으므로,
「안녕이예요, 건강하세요」
라고 전송한 다음 번호와 메일 주소 바꾸었다.
반년 뒤에 이사하고 그 그이와 결혼했지만, 그걸로 어머니와도 소식불통이 되어 버렸다.


チラシの裏 仕切り直して一枚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4129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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