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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고모(아버지의 여동생, 50대 후반)는 친척들 가운데 공주님 같은 사람이었다.
181: 무명씨@오픈 2015/03/04(수)19:44:31 ID:INv
우리 사촌은 그림으로 그린 듯한 【마구 응석을 받아주고 망쳐져서 못쓰게 되버린 아이】였다.
양가 조부모와 모친이 맹목적으로 사랑해줘서, 지나친 집단괴롭힘을 저질러 소송사건이 되어도, 여자가 애를 배게 해도,
「(사촌)쨩 불쌍해~」
「(사촌)쨩은 피해자(키릭」
「오ー 좋아 좋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엄마가 대신 싸워줄테니까요. 돈은 아깝지 않아요」
라는 느낌으로 방면되었다.
182: 무명씨@오픈 2015/03/04(수)19:44:43 ID:INv
어릴 때는 그런 사촌이 부러워서,
「어째서 나도 손자인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사촌만 귀여워하지」
「어째서 우리 부모는 엄격하지. 용돈도 조금 밖에 주지 않는다」
고 슬퍼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 본 지금, 부모의 고마움을 잘 알겠다.
사촌처럼 기르지 않아서 좋았다고 절실히 감사한다.
그런 사촌은 모친의 사후, 어디에서 찾아내 왔지?라고 할 정도로 (성격이) 모친을 빼닮은 다멘즈 워커인 여자를 겟트하여 결혼했다.
당연히 일하지 않고, 조금 아르바이트하고 곧 그만두고, 부인이 먹여살리면서 탱자탱자 놀 뿐인 사촌.
183: 무명씨@오픈 2015/03/04(수)19:44:52 ID:INv
그런 사촌의 장점은 바로 얼굴.
얼굴만은 정말, 동성인 내가 봐도 엄청 괜찮았다.
어릴 때는 정말 아역 연예인 같은 얼굴이라, 조부모는 사촌하고만 사진을 찍고 싶어했다.
그리고 나도 결혼하여,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을 때.
사촌이 시시한 일로 사촌아내를 화나게 했다.
이하는 전해들은 이야기.
자신의 아내를 부려먹는 감각으로, 사촌아내의 오빠(즉 형님)를 부려먹으려고 한 것 같다.
형님이 살고 있는 현에 있는 어떤 물건,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나라면 언제라도 손에 들어 오지」
하고 호언장담한 것은 좋지만, 그것은 상당히 줄서지 않으면 입수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것을 억지로 강요하려고 사촌은, 형님에게
「하루종일 줄서서라도 손에 넣어라」 「쓸모없구-만」하고 매일 전화, 마침내 화내게 만들어버렸다는 턱도 없는 없는 흐름이었다.
184: 무명씨@오픈 2015/03/04(수)19:45:06 ID:INv
최종적으로 사촌・사촌아내・형님 부부・사촌아내 장인장모・사촌아내의 여동생(이하, 처제)와의 대화 자리까지 발전.
반울상으로 사과하는 사촌을, 사촌아내는 열심히 감싸고 있었다.
그러나 도중에 처제가 코파는 얼굴로 내놓은,
「근데 말야—, 40넘은 아저씨가 아직껏 귀여운 척하며 울상짖고…솔직히 짱나.
젊은 꽃미남(イケメン)이 한다면 뭐 그래도, 너 나이 몇살이라고 생각하고 있어?푸핫」
이런 대사로, 딱 사촌아내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185: 무명씨@오픈 2015/03/04(수)19:45:17 ID:INv
그야 그렇지.
뇌내 마법이 풀려서 새삼스럽게 바라보면,
거기에는 40대 맥주배 무직, 푸딩 머리(※)에 서퍼 스타일의 기분나쁜 아저씨가 있을 뿐.
써늘해진 분위기를 느끼고 되려 화낸 사촌이 처제를 막 떄려서, 그걸로 순조롭게 이혼 성립.
※) 푸딩머리(プリン頭) : 머리 상태. 머리가 푸딩 모양을 한 것이 아니라, 머리의 색을 뜻한다. 머리를 노랗게 염색했는데, 머리가 새로 돌아서 본래 색상(검은색)으로 돌아와, 머리 꼭대기만 검게 된 모습.
사촌은 돈즐을 잃고, 눌러 앉았던 아파트도 2월까지 쫓겨나서 옛날(아내 돈으로) 마구 한턱 내줘서 은혜를 쒸운 친구()의 집을 묵으면서 지내고 있는 모양.
사촌은 나를 바보 취급하고 있으니 의지해올 일은 일단 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일 그런 일이 있다면 목소리를 크게하여 말해주고 싶다.
「꼴좋다☆」
라고.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1112725/
2015년 3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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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양가 조부모와 모친이 맹목적으로 사랑해줘서 망쳐진 사촌은, 얼굴만은 좋아서 부인의 돈으로 먹고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40이 넘고 시시한 일로 부인을 화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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