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결혼하고 1년.
슬슬 하자고 해서 아이를 만들고,
요전날 무사히 출산하니 터무니 없는 수라장이 되었다.
8: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10:45 ID:jUB
아내와 나 모두 A형인데 아이가 B형이었다.
10: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10:59 ID:U8j
아----
16: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12:13 ID:jUB
하지만, 아내는 바람피울 인간이 아니지만, 이젠 아내를 의심할 수 밖에 없고, 아내를 계속 의심했다.
21: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13:18 ID:jUB
아내가 죽어도 하지 않았다고, 서로 혈액검사도 하고, dna 검사도 했다
25: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14:20 ID:jUB
거기서 충격의 사실이 발각되었다.
나 B형이었다.
그러고 보면, 혈액검사한 적 없고, 부모님이 두분 모두 A니까 A라고 생각했었다
29: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15:40 ID:jUB
모친에게 캐물은 결과
내가 30년 부친이라고 생각했던 녀석은, 나와 피가 이어지지 않았었다
35: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17:24 ID:IR7
아내에게 제대로 사과해둬라・・・
36: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17:32 ID:jUB
게다가 부친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나는 모친의 바람기 상대의 아이였다
37: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17:59 ID:Z77
그쪽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
38: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18:04 ID:GSs
아빠 ㅋㅋㅋㅋㅋㅋ
아빠…
39: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18:41 ID:P8P
하하하하하……
40: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19:48 ID:jUB
아내에게는 그 사실을 전하면,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이 아이도 그랬던 거라고 생각했던 거겠지!!!!
하고 분노하고, 친정에 도망가버린 어젯밤
41: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20:11 ID:jUB
이제 여러 가지 귀찮아 회사를 빼먹은 오늘
42: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20:20 ID:GSs
진짜 아빠를 찾는 여행을 떠나자구!
부자라서 유산 받을 수 있을지도
45: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22:13 ID:jUB
덧붙여서 진짜 아버지는 알고 있고, 평범하게 만났던 기억이 있다
50: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23:32 ID:MyD
>>45
무슨 소리?
52: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24:37 ID:jUB
>>50
어머니 친구 가족의 집에 어릴 적 몇 번인가 놀러 갔었는데,
그 녀석이 그것이었다
54: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25:38 ID:MyD
>>52
모친은, 더블 불륜을 하고 있었다는 거야?
모친의 친구, 가족의 아이와는, 이복 형제가 된다는 것인가?
57: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28:18 ID:jUB
>>52
그래그래그래그래
그러니까 저집에 있었던 여자애는 내 여동생
55: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27:32 ID:duI
아버지에게는 전했지?
58: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28:43 ID:jUB
>>55
전하지 않았어
모르는 쪽이 행복하잖아
59: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29:27 ID:MyD
>>58
스레주는, 독자인가?
62: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33:27 ID:jUB
>>59
남동생이 있어
저녀석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지만
믿을 수 없지요
63: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37:21 ID:MyD
오히려, 남동생이, 아버지의 아이였으면 해.
그렇지 않으면, 아버지가 너무 불쌍해。。
67: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39:40 ID:c3W
리얼 탁란인가
68: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42:55 ID:jUB
뭔가 묻고 싶은 것이 있으면 대답할게
69: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43:11 ID:EG9
없어
71: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46:39 ID:jUB
그럼 없는 것 같고, 술 마시고 잘게
72: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46:46 ID:MyD
먼저, 진짜 부친과, 너의 모친과 함께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73: 무명씨@오픈 2015/03/24(화)12:50:13 ID:jUB
>>72
뭘 이야기해 도대체
당신이 나의 진짜 부친이네요?
당신의 탓으로 인생 쓸데없이 고생하고 있습니다라고?
아무 해결도 안 되잖아
77: 무명씨@오픈 2015/03/24(화)13:03:15 ID:ONF
우선 도게자라도 해서 아내에게 사과하고 돌아와 달라고 해
친가 이야기는 그 뒤야
80: 무명씨@오픈 2015/03/24(화)13:08:54 ID:MyD
>>73
무슨 해결도 안 될지도 모르지만 사실 확인은 중요.
스레주는, 귀찮은 일에서 도망가고 있는 거라고 밖에 안 보이는데。。
이제, 사실이 드러난 이상, 자신의 인생을 하나씩 클리어하게
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아내에게 돌아와. 랄까, 아내의 마음을 제일로 생각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느낌도 들지만。。
82: 무명씨@오픈 2015/03/24(화)13:11:31 ID:niT
여기서 제일의 피해자는 아빠-ㅋㅋㅋㅋㅋ
아버지・・・
89: 무명씨@오픈 2015/03/24(화)13:27:04 ID:4I2
이것은 아내가 정론
우선 아내의 친가 가서 도게자하고 와라
90: 무명씨@오픈 2015/03/24(화)13:30:21 ID:SQU
아무것도 아냐? 가 아니고 아내를 어떻게 할거야
93: 무명씨@오픈 2015/03/24(화)17:27:46 ID:GIM
의심받아서 아내가 분노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이것은 역시 어쩔 수 없지…
94: 무명씨@오픈 2015/03/24(화)17:32:13 ID:xXn
엑, 바람피지 않았는데 젖먹이 안고서 엄청 바쁠 떄 의심받길 게속했잖아?
의심한 쪽 뿐만이 아니라 의심받은 쪽도 상대에 대한 신용을 잃는다
96: 무명씨@오픈 2015/03/24(화)18:16:48 ID:eRW
이런 중요한건 1의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게 전해야 하겠지
엄마가 보신 취한 결과, 1과 1의 아내가 안해도 좋을 고생을 했다
106: 무명씨@오픈 2015/03/25(수)02:42:24 ID:H2u
1아, 먼저 아내에 대한 위로를 확실히 하자.
확실히 자신의 상심은 심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겨우 손에 넣은 가정을 이런 바보같은 일로 부수기는 아깝다.
우선 아내에게 사과한 뒤, 제대로 설명해라.
이런 바보같은 일로 가정을 잃지 마라!
너의 가정이다!
子供産んだら衝撃の事実が発覚した
http://hayabusa.open2ch.net/test/read.cgi/news4vip/1427166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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