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8일 토요일

【2ch 막장】친척이 굴을 보내와서, 전골로 만들어 아내와 함께 먹었다. 그날 밤, 아내와 나는 화장실을 쟁탈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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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어머니와 같은 감기에 걸려서 항생제를 먹었는데, 부작용으로 밤중에 복통이….

223: 무명씨@배 가득. 2015/03/23(월) 21:15:09.28 .net
지난 주 있었던 우리 집의 웃기는 수라장 이야기는…
미안, 스레 잘못했다
아무것도 아냐 잊어 줘

225: 무명씨@배 가득. 2015/03/24(화) 11:51:22.15 .net
그렇게 유혹을 해오면 받여야 하나・・・



빨리!



226: 223 2015/03/24(화) 13:33:30.58 .net
오오, 뭔가 레스 붙었다
그럼 쓰겠지만…시원시럽게.

나의 친척(후쿠오카현福岡県 이토시마시糸島市 거주)에게 굴이 보내진다

저녁밥은 굴 전골. 나와 아내는 덮석덮석 먹었다. 딸(2세)는 젓가락 대지 않음

심야가 되고 나와 아내 화장실과 친구가 됨

하나의 화장실을 서로 쟁탈하던 중, 결국 둘이서 함께 임계점 돌파
나는 목욕탕에서, 아내는 복도에서 폭발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하고 허둥지둥 뒷정리중에
딸이 일어나 참상을 발견, 울부짖는다

우리집 난장판과 아이의 울음소리에 옆집 사람?이 110번 통보

경찰 도착, 아내는 화장실에 틀어박힌채
아픔을 참는 나의 설명에 경찰 쓴 웃음 지으며 해산

이웃에게 지사제 받고 새벽녘 수습된다

일하려 가려고 하니까 지사제 준 이웃이 「○냄새나요」하고 패브리즈 뿌렸다

패브리즈가 눈에 들어가 몸부림치고 있으니까 또 폭발

얌전하게 아내와 둘이서 병원행

이상입니다…그다지 재미있지도 않은데.
어쩐지 스레가 거칠어진 분위기라서
킥 하고 웃어주면 좋겠지만

227: 무명씨@배 가득. 2015/03/24(화) 13:49:14.18 .net
>>226
어이어이
나 주말에 굴 먹었어・・・
웃을 수 없어・・・

228: 무명씨@배 가득. 2015/03/24(화) 14:22:47.73 .net
굴은 바로 반응이 오니까, 주말이었다면 아마 OK

229: 무명씨@배 가득. 2015/03/24(화) 14:47:53.36 .net
뭐어 수라장이면 수라장이지만 『상상했었던 것과 다른』 느낌은 부정할 수 없다 ㅋ
어쨌든 몸조심을. 딸 위로 잊지 말아요!

230: 223 2015/03/24(화) 16:26:49.82 .net
레스 고마워요
아내와 병원 가서 검사하니까 둘 모두 굴 알레르기였다
하지만 나도 아내도 지금까지 평범하게 굴 먹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알레르기에 걸리는 일이 있다니 몰랐어요
>>229
그렇겠지요ㅋ 이게 아니지 하는 느낌이 장난 아님ㅋ

231: 223 2015/03/24(화) 16:32:08. 61 .net
아, 쓰는 것을 잊었다
무명으로 돌아가니까 다음 분 어서요-

232: 무명씨@배 가득. 2015/03/25(수) 09:32:58.71 .net
>>226
엄청 웃겨 주었지만,
정말로 수라장이었네.
굴은 위와 아래의 양쪽 모두 오니까요



【修羅番場蛮】修羅場 既婚男性板 3劇
http://maguro.2ch.sc/test/read.cgi/tomorrow/13163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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