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 「무, 무엇입니까 그것…」
P 「읽었던 글자 그대로, 온 세상의 네거티브 아이돌이 네거티브를 겨루는 대회다」
노노 「수요 있습니까…」
P 「나는 모르지. 그러나 이렇게 대회가 있는 이상, 노노가 나가면 우승 틀림없다고 생각
하지만」
노노 「에에—…, 네거티브라니, 자신 없습니다만…」
？？？「들어 넘길 수 없네요！」
P 「이 목소리는…」
3: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1:49:47.79 ID:1EaxKfJ60
헬렌 「세계라고 한다면 무엇이 되었건 도전하곘요！ 네거티브에 있어서도 나에 필적할 자는 사람은 없다！！」
P 「역시인가」
노노 「초 포지티브 입니다만…」
헬렌 「후후……노노, 확실히 지금의 나는 네거티브에 대해서 매우 포지티브해」
노노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헬렌 「그러나 그것은, 평소보다 2배 네거티브라는 거야！ 앞을 향해보면서 뒤걸음을 치는 거야！」
5: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1:50:50.66 ID:1EaxKfJ60
노노 「프로듀서 씨, 이젠 헬렌 씨로 좋은게…」
P 「확실히 세계 무대에 헬렌 씨는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헬렌 「어머 당신, 나의 네거티브에 불만이 있는 거야？」
P 「아니, 그러한 것은」
헬렌 「말하지 않아도 좋아요. 그렇네, 나의 네거티브함은 천연의 물건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나의 세계 레벨의 연기력으로부터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헬렌 「고로, 노노과 같은 천연의 네거티브함에는 져버릴 가능성이 약간이나마 있다, 그렇게 말하고 싶은 거지？」
P 「그런거라면 되겠습니다」
6: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1:53:06.94 ID:1EaxKfJ60
헬렌 「알았어요. 그렇다면 나는, 천연의 물건에 지지 않을 네거티브를 몸에 익힐 뿐이야！」
노노 「네거티브란 익히는 물건입니까…」
헬렌 「지금까지의 찬란함을 버리고, 칠흑의 어둠에 떨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란코 「……동포의 기색！？(동료입니까！？)」
모바 P 「관계없으니까, 응」
헬렌 「그러기로 정해졌으면 빨리 시작해요！」
노노 「무엇이 정해졌습니까…」
모바 P 「글세……」
7: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1:55:26. 40 ID:1EaxKfJ60
헬렌 「지금부터 네거티브 합숙을 시작하겠어요！！」
노노 「에에—…」
호타루 「그래서…내가 불려온 이유는…」
헬렌 「물론, 네거티브 아이돌로서 경의를 표하고 있기 때문이야！」
호타루 「그렇습니까…」
토키코 「내가 불려온 것은？」
헬렌 「네거티브를 알려면 네거티브인 아이만으로는 안 돼요. 그래서, 포지티브한 아이돌로서 당신을 불렀어요！」
모바 P 「토키코는 포지티브랄까 단순한 S아냐」
토키코 「어머 불쾌한 말을 하는 돼지가 있네요」
모바 P 「아야ーーーー앗！」
8: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1:56:55.77 ID:1EaxKfJ60
노노 「돌아가고 싶습니다…」
헬렌 「노노, 나이스 네거티브야！」
노노 「오호라, 역효과입니다…」
호타루 「노, 노노 쨩. 잘 부탁해…」
노노 「네에이…」
토키코 「그래서 헬렌, 이 합숙에서 무엇을 할 생각인 것일까. 시시한 내용이라면 나, 돌아가겠어요」
헬렌 「No Problem이야. 이 합숙이 끝날 때는, 당신에게 네거티브 아이돌의 극한을 보여주겠어요」
토키코 「별따로 보고 싶지 않지만」
헬렌 「자아 시작하겠어요！」
9: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1:58:22.49 ID:1EaxKfJ60
모바 P 「——이리하여, 네거티브 합숙은 시작되었다」
모바 P 「합숙이라고 하는 만큼, 네 명은 항상 행동을 같이 했다. 그리고, 노노과 호타루의 네거티브를, 헬렌은 자꾸자꾸 흡수해 나갔다」
헬렌 「네거티브함의 근본에는 에피소드가 있다고 생각해. 둘에게는 뭔가 있을까？」
노노 「나는 선천적으로 이러해서…」
호타루 「실은, 어두운 이야기라서 미안합니다만……이전에 소속되어 있던 프로덕션이 도산해 버려서…미안합니다…그 전에도…그 전에도…」
헬렌 「……나이스, 네거티브！」
토키코 「그런 이야기가 아니예요」
10: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2:00:11.08 ID:1EaxKfJ60
헬렌 「과연, 책상 아래에 있으면 네거티브가 될 수 있는 거네요」
노노 「뭐, 뭐어, 그렇습니다…」
쇼코 「후히……새로운 친구……」
헬렌 「헬렌이야. 꿈은 세계 레벨, 지금도 세계 레벨이야」
호타루 「다들 책상 아래에……혹시 어쩌면, 나의 불행이 전염된건…！」
토키코 「관계없는 이야기야. 내버려두고 차라도 합시다」
호타루 「그, 그렇습니까……」
토키코 「……완전히, 아이돌이니까 조금은 단정하게 있으세요」
호타루 「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
토키코 「사과할 일이 아니예요」
모바 P 「토키코는 이러니 저러니해도 상냥하----히갸악！！！」
토키코 「어머 돼지를 밟아 버린 것 같네」
11: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2:01:39.44 ID:1EaxKfJ60
헬렌 「네거티브, 그것은 어떤 일이라도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토키코 「어째서 사전의 의미 읽는 것만으로 저렇게 자신만만해질 수 있는 걸까」
헬렌 「내가 앞을 향하고 있으니까요！」
토키코 「그래」
헬렌 「토키코, 당신은 네거티브를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요？」
토키코 「흥미가 없어요」
호타루 「미안해요…！」
노노 「그, 그럼 나, 구석에서 조용히 하고 있겠습니다…」
호타루 「나도…」
토키코 「……별로 당신들에게 흥미가 없다고는 말하지 않았어요. 단지 네거티브한 기분에 흥미가 없는 것뿐」
헬렌 「토키코……포지티브 아이돌 선수권이 있으면 우승 틀림없겠네요！」
토키코 「싫어요」
12: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2:03:04.00 ID:1EaxKfJ60
모바 P 「——만약 세계 포지티브 아이돌 선수권이 있다면」
아카네 「포지티브 아이돌 선수권입니까！！！！ 반드시 톱을 얻어내겠습니다아！！！！」
미오 「질 수 없어요～, 승부다～！」
에리카 「잘 부탁해-앳！ 우승목표로 해서 밧큥☆해 버릴거야♪」
리이나 「훗후～ 뭔가 락이네—！ 나도 참가할게！」
모바 P 「……토키코는 무리구나」
토키코 「무슨 말했어？」
모바 P 「아니 아무 것도」
13: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2:05:09.51 ID:1EaxKfJ60
모바 P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다.」
모바 P 「드디어, 세계 네거티브 아이돌 선수권이 다가왔지만」
노노 「에에…」
모바 P 「괜찮아, 자연스럽게 하면 우승 할 수 있다」
노노 「그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습니까…」
모바 P 「일단 텔레비전에 나오니까 억지 웃음 정도는 지어줘」
호타루 「나는 일이 있지만, 노노 쨩을 응원할께…！」
노노 「……고, 고마워요…」
모바 P 「아무튼 네거티브로 노노가 질 리가 없으니까, 큰 배에 탄 것처럼 든든한 마음으로 가줘」
노노 「진흙으로 만든 배가 아닙니까…」
모바 P 「응, 그 네거티브함이 좋다」
14: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2:06:26.52 ID:1EaxKfJ60
모바 P 「그리고, 헬렌 씨는…」
헬렌 「나는 당신의 곁에 있겠어요, 떨어져 있어도」
모바 P 「갑자기 명언같은 말을 들어도」
헬렌 「세계 레벨인 일도 죄네…」
모바 P 「토키코 님 츳코미 대신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토키코 「당신 뭐가 대단해？」
모바 P 「그렇겠지요」
헬렌 「그런데 프로듀서」
모바 P 「네」
헬렌 「나는 선수권에 나가지 않아요」
15: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2:07:38.91 ID:1EaxKfJ60
모바 P 「……네？」
노노 「어째서…」
헬렌 「나는 오늘까지, 네거티브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했어요」
헬렌 「노노나 호타루의 모습을 보고, 천연의 네거티브의 굉장함을 깨닫았다」
헬렌 「그리고 나는, 눈부신 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를 알았다」
아스카 「그래,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다. 누구든 알면서도 눈을 돌리는, 이 세계의 진실이야」
모바 P 「그런가 잠깐 조용히 해줘-아스카」
16: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2:08:49.05 ID:1EaxKfJ60
헬렌 「지금 나는, 두 사람을 능가하는 네거티브를 연기할 수 있다」
헬렌 「그야말로, 세계 레벨의 네거티브야」
헬렌 「고로, 선수권에 나가는 것을 바라지 않아요」
헬렌 「네거티브한 나를, 누구도 평가하는 것은 할 수 없는 거야」
헬렌 「프로듀서. 세계 레벨의 네거티브라는 것은 말야, 누구도 이해 할 수 없는 고고한 정신이야」
아스카 「정점이란 다른 사람을 가까이 오게하지 않는, 그야말로 고고함이니까」
모바 P 「……아스카도 네거티브 선수권 나가고 싶은 거야？」
아스카 「후……네거티브도 포지티브도, 저울에 거는 것은 할 수 없는데」
모바 P 「좋아 알았다 다음에 무슨 말하면 유키랑 야구 관전 함께 가라」
아스카 「침묵은 금이네」
모바 P 「알아줘서 기뻐」
17: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2:10:26.96 ID:1EaxKfJ60
헬렌 「노노, 내가 세계 레벨의 네거티브라고 해서, 비관할 필요는 없어요」
노노 「아니, 나, 1위가 아니라도 괜찮습니다만…」
헬렌 「당신은 훌륭한 네거티브 아이돌이야」
노노 「칭찬받는 겁니까 나…」
헬렌 「세계 레벨의 칭찬을 받고 있는 거야」
노노 「기쁘지 않다…」
18: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2:12:06.73 ID:1EaxKfJ60
모바 P 「긴장하고 있어？」
노노 「텔레비전이라든가…무-리이—……」
모바 P 「좋아 평상 운전이다. 호타루나 토키코도 응원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헬렌에게도 저런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노노 「역시 헬렌 씨가 나가는 쪽이…」
모바 P 「세계 레벨의 네거티브를 설득하는 것은 무리였다」
노노 「아아…」
모바 P 「그럼, 다녀오라. 네거티브 아이돌의 정점으로, 그래」
노노 「기쁘지 않은 칭호입니다…」
19: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2:13:58.22 ID:1EaxKfJ60
모바 P 「——그리고 맞이한, 세계 네거티브 아이돌 선수권」
모바 P 「선수권에 모인 것은…………노노 뿐이었다」
노노 「에……모두 너무 네거티브 합니다…」
노노 「그, 그럼 노노도 돌아가겠어요…」
모바 P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개시 직후에 돌아가려는 자세를 보인 것으로, 노노은 훌륭히 네거티브 아이돌의 정점, 톱 네거티브 아이돌이 되었다」
모바 P 「다른 네거티브 아이돌들은 일부러 나오지 않는 것으로 우승을 노렸지만, 그 작전은 어이없게 실패로 끝났다」
모바 P 「노노에 대한 이의는 전혀 없었다--그야, 네거티브 아이돌이 이의를 주장하거나 하면, 본말전도니까」
모바 P 「이 진기한 사건 뒤에, 노노에게는 지금까지보다도 일이 더 많이 들어오게 되었다」
20: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2:15:49.13 ID:1EaxKfJ60
노노 「라디오도 텔레비전도 무리입니다만…」
모바 P 「부탁해, 노노는 평소처럼 말하기만 하는 거니까」
노노 「무-리이—……」
헬렌 「후후……노노, 더욱 더 네거티브를 연마하도록」
헬렌 「그러나, 세계 레벨의 네거티브는 나야！」
헬렌 「그러니까 나는 노노의 영예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겠어요」
헬렌 「왜냐면 나는, 세계 레벨이니까！」
끝
21: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07/25(금) 22:22:04.73 ID:1EaxKfJ60
이상이 됩니다.
서두에서, 모바 P로 표기를 고치는 것이 좋다는 지적을 받아서, 정정을 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모리쿠보 노노의 네거티브가 세계를 구한다고 믿으며.
34: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4/07/26(토) 06:24:29.12 ID:xMpf2R7WO
모리쿠보가 주역이라고 생각했더니 세계 레벨 씨가 주역이었다
과연 그렇군
引用元: P「世界ネガティブアイドル選手権」
SSWiki : http://ss.vip2ch.com/jmp/1406292395
http://ssflash.net/archives/1858559.html#more
끝에 가서 훈훈하게 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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