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일 월요일

【2ch 막장】친구 아줌마가 직접 만든 슬라임 풍선을 가지고 아이들과 놀게 하고 있었는데, 근처에 사는 다른 아줌마가 갑자기 그걸 가져가 버렸다.

102: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2(일) 23:53:03 ID:8/Bigr0L
(・∀・)ノシ
오늘, 재미있는 절도 아줌마를 만났어ㅋ
우리 딸의 친구 아줌마는, 유치원의 선생님 경험이 있어서, 다양한 놀이를 언제나 펼쳐보입니다.(부모=A씨・아이=A코 쨩이라고 하겠습니다)
집이 가까우니까, 오늘도
A씨 모녀와, 우리는 공원에 갔습니다.
A씨는, 특기인 직접 만든 슬라임을 풍선에 담어넣어 가져와 주셨습니다.
풍선이, 슬라임의 무게로 부자연스럽게 튀거나 구르거나!!
우리 딸과 A코 쨩로, 꺄악꺄악 신나게 떠들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저거 갖고싶어! 하고 싶어! 으앙ー!』
하고, 시끄럽게 구던 근처의 B모자(동갑으로 남아)
무슨 일 있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A와 B씨는, 서로가 서로를 꺼리고 있기 때문에, A씨는 B모자의 소란도 무시.
나도 인사만 한 정도였습니다.

잠시 뒤에, A코 쨩이, 굴러가는 풍선을 가지려고 쫓아가니까
갑자기, 풍선을 잡은 B씨는 가방(모래놀이 Bag 같은거)에 집어넣고,
울부짖고 있는 B군을 질질 끌면서 빠르게 귀가.
나도 A씨도(゚Д゚)얼ー떨 딸과 A코 쨩은 『…어째서 B아줌마 가져가는 거야ー??』하고….
A마마의 배려로, 다른 놀이로 바꾸고,
이제 돌아가자. 해서 귀가하니까
도중의 B택의 대문에 슬라임이, 풍선이 찢어진 탓인지 마구 흩어져 있음ㅋ
철퍽질퍽
밖에 까지 들리는 소리로 계속 울부짖는 B군.
절도는 하면 안되지만, 자업자득이라고 히죽거리고 끝냈습니다.


103: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00:08:56 ID:V/UXcwyk
>>102엄청 속공으로 온 인과응보에 웃었다
슬라임 gj!


104: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00:15:45 ID:2YfcX3vn
혀짤린 참새 이야기의 할머니와 비슷한 이야기구나.
나쁜 녀석에게는 벌이 내린다고 B군은 배웠을 거다ㅋㅋ

) 혀짤린 참새(舌切り雀)
풀을 핥아 먹었다가 심술 궃은 할머니에게 혀를 잘린 참새 이야기.


105: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00:28:44 ID:zWzgK1Kr
>>102
>무슨 일 있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A와 B씨는, 서로가 서로를 꺼리고 있기 때문에

틀림없이 A씨 지금까지도 B아줌마에게 싫은 짓을 당해왔겠지.


106: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00:29:54 ID:wvleP4b1

반드시 A씨 지금까지도 B아줌마에게 여러가지 도둑맞았겠지.


107: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01:27:21 ID:SWrxsdSC
A아줌마의 함정이라고 보지만


108: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08:53:59 ID:qpNg19m9
풍선 슬라임, 좋은걸 들었군・・・이라고 생각했지만
실내에서 B아줌마의 실패를 반복하면 테라 무섭습니다
역시 딸에게는 가르쳐주지 않도록 하자・・・・


109: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09:11:34 ID:eL5IpWiw
>>108
어머 사모님, 나도요.
그래도 해보고 싶어 ㅋ


110: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09:12:07 ID:ww6/wLrJ
대문의 쯤에서 놀고 있을 때는 좋겠지ㅋ


슬라임은 적색 희망


112: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1:39:19 ID:HmoaLDsH
그러나 무슨 트러블이 있었던 상대의 물건을,
상대도 있는 장소에서 갑자기 채가서 가방에 집어넣는 B아줌마는…゚Д゚)
인과응보!GJ!보다 그것이 걸려서 기분 나빠 어쩔 수 없다.
애초에 정신적 or 인격적으로 문제 포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인가.


115: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2:05:25 ID:eL5IpWiw
>>112
응, 자신도 생각했다.
남의 물건을 눈앞에서 가방에 넣다니 대단하네.
어쩐지 절박하다고 할까.


118: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3:37:06 ID:ZeB8Xg58
그런 도둑 엄마를 가진 B군이 불쌍하다.


119: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3:56:37 ID:8fs6xsqg
> 특기인 직접 만든 슬라임

슬라임은 직접 만들 수 있는 거야?>>102
재료 같은게 신경쓰인다・・・.


121: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4:11:41 ID:ZSGFxCgD
>>119
세탁풀과 붕소? 같은거에, 물과 그림물감으로 만들 수 있다.
유치원 바자회나, 초등학교 이과계 클럽에서 만들거나 하지.


122: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4:29:14 ID:xApywFFe
어떻게 풍선에 넣었는지 알고 싶다.


123: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4:30:47 ID:PRW9n4KL
깔때기 쓰는 걸까?


124: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4:33:49 ID:uCiG0uPP
입에 넣어・・・라든가


131: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6:42:54 ID:wlYYr4Jf
(・∀・)ノシ
A아줌마 친구 입니다.
슬라임 풍선도둑의 이야기에, 여러분 반응해주셔서 기쁨니다.
슬라임은, PVA(폴리비닐알콜) 성분의 세탁풀과, 물, 붕사(붕사…약국에서 살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사인펜 잉크, 홍색 식용 색소로 착색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림물감으로도 색이 붙습니다만, 불투명하게 됩니다.) 풍선에는, 한 줌(고기 경단 한 개 분) 넣을 뿐이니까,
앞의 분이 말씀 대로, 병에 끼워놓고, 넓히고 나서 집어넣거나,
억지로 넓혀서 밀어넣으면 괜찮습니다.
…그것은, 접어두고…
A씨와 B씨의 불화는, 차에 관계된 일 같다고 이웃(C씨)으로부터 오늘 들었습니다.
B씨가, A씨댁에 차를 빌리겠다고 말하길래, C씨는, 『차 같은걸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면, 사고나 파손 같은 걸로 분란 일어나니까 그만두는게 어때요?』라고 말해줬는데,
A씨는 빌려 줘버리고, B는 아니나 다를까 사고…
다행히 몸은 상처가 없었지만, 차는 외측 꾸깃꾸깃해져서,
폐차가 될 정도.
그래서, 일단 B는 A씨에게 사죄&변상햇다고 하지만…
차 시트나 핸들 커버, 휠 등, 비품이 브랜드라서(?) 고가였는데, 돌려주지 않고,
사고사진(파손 상황이나 무엇인가)을 보니까, 망가지지 않듯한 같은 것도 있었는데…
없고, 차 본체 이외는 변상하지 않음.
설마((((;゚д゚) 도둑질?팔았어? 하는 의혹으로 다퉜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휠을 지인에 주는 것을 C씨는 목격….
덧붙여서 B사네는 차,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만…
역시, 불화의 원인은, 절도였을지도 모르겠네요.


133: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6:46:14 ID:JTjBJug4
A아줌마, 영리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읽었지만,
차를 빌려 주다니…


134: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7:28:14 ID:u8qA6yMI
풍선으로 슈퍼볼이나 슬라임, 해 보자♪
슬라임은 시판하는 녹색거라도 괜찮지요?그거다면 집에 있으니까.


135: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7:34:43 ID:I0Yqu0ru
>>133
그 경위가 있었으니까 영리해졌겠지.


대문앞 슬라임 흩날린거 웃었다 ㅋㅋ


136: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7:37:15 ID:KDnZvA+C
우와—, 차 이야기 들으면 어느 쪽도 어느 쪽이란 느낌이다.
자신으로서는 차를 지인의 충고도 듣지 않고 훌쩍훌쩍 빌려줘 버린 A아줌마가 바보 같다.

차의 비품을 돌려주지 않았던 것은, 변상한 분량 만큼 대금을 조금이라도 되찾으려 했던
B의 도둑 근성이었을지도.
휠은 지인에 강매하는 것이었던걸까? 하고 추측해버렸다.


137: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7:39:50 ID:ZSGFxCgD
차의 비품을 팔아 치우고, 텅텅 비어버린 폐차를, B는 어떻게 처분
했을까. 설마, 산속에 방치했나?


138: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7:53:53 ID:FwuBT9ZH
우리집에서 전에 타던 세단.
음주운전 트럭에 신호대기 하고 있을 때 뒤에서 노우 브레이크로 돌진당해서
리어 유리까지 깨질 정도로 지독하게 한 번에 폐차가 되었지만,
밖에도 안에도 여러가지 타사제품을 붙여둬서 그것 만으로도 상당한 액수였어.
그렇기 때문인지, 그(폐차가 된) 차를 필요하다고 하는 업자가 나타나서
결국, 타사품 떼는 것도 귀찮아서 그대로 줘버렸어.
나중에 소문에 들어보니 2개를 하나로 만든 것 같다・・


139: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7:56:57 ID:hiGgRaE2
교훈
남에게 차를 빌려 주지 않는다
차의 내장이나 외장에 쓸데 없이 돈을 들이지 않는다


141: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06/10/23(월) 18:42:23 ID:FwuBT9ZH
>>139
정말 그렇게 생각해.
지금 타고 있는 차는 특별사양차이지만
쓸데 없는 타사품은 붙이지 않았습니다ㅋ


引用元: ・【窃盗】発見!泥棒~手癖の悪いママ10【万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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