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섞어서, 길지만・・・
좋아했던 은사와 실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학생시절, 친구와 함께 있는 것도 즐거웠지만,
친구는 전문적인 이야기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선생님과 이야기하는 시간은 제일 즐거웠다.
점점 선생님에게 찾아갈 때 조금 예쁜 옷을 입거나,
메이크를 조금 바꾸거나 하는 자신을 깨닫고,
「아아, 나는 선생님을 좋아하는 구나」
라고 생각했다.
기혼이라고 알고 있기도 했고, 애초에 사귀고 싶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친구에게도, 물론 선생님에게도 말하지 않고, 졸업했다.
요전에, 우연히 내가 사회인으로서 일하고 있던 지방의 스타벅스에서 그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이 깨닫고 말을 걸어주고, 붐비는 것도 있어서 합석시켜 드렸다.
서로 근황 보고라든가, 학생 때 처럼 학문 이야기를 하거나 하며 1시간 정도 지냈다.
문득 결혼 이야기가 되서, 나에게 약혼자가 있는 것이나
시기는 미정이지만 결혼식을 하는 것 등을 이야기했다.
선생님은
「축하해. ○(나)씨는 시라무쿠(白無垢)이나 웨딩 드레스도 어울릴 거야」
이렇게 말하시니까,
학생시절의 은사로서 초대하고 싶다는 취지를 이야기하고 형편이 되면 부디, 라고 했는데.
※) 시라무쿠(白無垢)…일본의 전통식 결혼 복장.
결과적으로, 선생님은 결혼식에 오지 않았다.
그 대신, 답신 엽서와 함께 등기우편으로 봉투가 보내졌다.
열어보니 편지와, 목걸이가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내가 학생일 때
「학생으로서는 두뇌회전이 아이」
라는 평가를 하고 있었던 것,
기혼이고 아이도 있었지만 좋아하게 되버렸던 것,
몇번이나 고백할 뻔 했지만 그만 두었던 것,
요전날 만나서, 지금도 좋아한다고 깨달았다는 것 등이 쓰여져 있었다.
목걸이는 나의 졸업식 당일에 주려고 생각하고
사모님에게 비밀로 구입한 것이었다고 한다.
나에게 기분 나쁘다고 생각될 것 같았다는 것,
줘버리면 마음이 일선을 넘어 버려서
뒤로 물러날 수 없게 돌 거라고 생각하여 주지 않았다고 한다.
「정말로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녀석을 존경하고 있다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지금도, 앞으로도 쭉, 사랑하겠습니다」
라는 문장으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목걸이는 처분해도 괜찮아, 라고 쓰여져 있었지만
소중히 보관해 두기로 했다.
남편의 전근으로 이사한 곳에서 찾은 직장에서 선생님에게 재회하고,
당시 자신의 마음, 지금의 마음, 목걸이 답례를 하고,
같은 스탭으로서 열심히 할 것을 약속했다.
리얼에서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고, 말하지 않는다.
지금부터 앞으로도, 절대 진전하는 일은 없고, 해서는 안 되는 사랑이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운 기분이 된 기념으로.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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