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2015/01/23(금) 03:00:03.63 ID:4A/cGVTu0.net
통합실조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히키코모리 남동생에게 들은 이야기.
5년전, 아직 완전히 정상적이었을 때, 거리를 혼자서 걷고 있으니 갑자기 한 명의 여성이 말을 걸어 왔다고 한다.
이게 상당한 미인으로, 조금 의심적기는 하지만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남동생은 속셈도 있어서 얼마동안 그 여성과 서서 이야기를 니누기로 했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야기도 아주 잘 들어 맞는다(남동생은 당시 상당한 애니 오타쿠였다).
기뻐서 점점 더 목소리 톤이 올라 갔지만,
그 때가 되자, 갑자기 자신을 지나가던 사람이 기이한 눈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별로 좋은 기분도 아니기 때문에, 장소를 바꾸자고 제안하려고 여성에게 다시 돌아서니, 거기에는 아무도 없다.
주위 사람들은, 휴대폰도 가지고 있지 않고 혼자서 즐겁게 회화하는 남동생에게 수상한 눈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그 이후, 남동생은 환각을 보게 되었다.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이 짐을 어디어디로 옮겨 줘」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그대로 하려고 하면,
가게 밖에서 점장이 들어와서, 「그 짐은 그쪽이 아니다. 저쪽 창고에 놓아줘」라고 말하니까, 거기에 따른다.
그러니까 되서 점장이, 「왜 지시한 장소에 가져 가지 않았어!」라고 화낸다.
「당신이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라고 반론해도 「바보같은 말을 한다」고 일축 당하고,
그 뒤에도 같은 일이 몇번이나 계속 되므로, 마침내 아르바이트를 해고 당해 버렸다.
길을 걸으면 반드시 누군가가 말을 걸어온다.
그 가운데는 면식이 있는 친구의 얼굴도 있었지만, 그것도 환각일 때 쪽이 많았다고 한다.
도로를 달리는 차 가운데도 환각인 차가 대량으로 섞여 있었다고 한다.
신호가 파랑으로 바뀌어도 횡단보도 위를 끊임없이 달려서 지나가는 차를, 태연하게 지나쳐서 걸어가는 보행자를 보고,
남동생은 집에 틀어박히는 것을 결의했다고 한다.
「스트레스라든가, 우울해진다든가 그런 것이 아닐 거야.
어느 날 갑자기, 아무 징조도 없이 세계가 이상해졌다.
무엇을 믿으면 좋을지, 이젠 모르겠다.
이 악의가 있는 환각이 계속 되는 한, 나는 더이상 밖에 나갈 수 없다」
남동생은 그렇게 말했다.
이 이야기를 나에게 하는 것은 이것으로 6번째라고 한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것은 처음이었지만.
死ぬ程洒落にならない怖い話を集めてみない?325
http://toro.2ch.sc/test/read.cgi/occult/14172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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