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9일 일요일

【2ch 막장】학교에서 친구가 나쁜 일을 겪어서 푸념을 말하면, 대비가 부족했다면서 저 잘난 척 하면서 비웃어대는 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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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회사에서 동료가 나쁜 일을 겪어서 푸념을 말하면, 대비가 부족했다면서 저 잘난 척 하면서 비웃어대는 놈이 있었다.

242: 무명씨@오픈 2015/03/25(수)11:39:50 ID:A54
>>235
동일 인물인가?할 정도로 그 A와 비슷한 놈을 알고 있다.
다만 나의 동료가 아니라 중학교 동급생이지만.

다른 것은 그 녀석(A라고 한다)에게는 추종자 같은 놈들이 몇사람 있고, A가
「좀 더 잘 할 수 없는 거냐, 생각이 부족하다. 그러니까 너희들은 바보」
라는 발언을 할 때마다 A의 주위에서
「그렇다 그렇다」 「A 좀 더 말해버려—」
라고 칭송해대고 있었다.
리얼충도 살살이 그룹도 아닌, 어쩐지 미묘한 놈등.
평소는 눈에 띄지 않지만 A와 함께 누군가를 바보 취급할 때만은 기가 살았다.

2학년 때, 클래스 메이트 B의 집에 화재가 났다.
B의 집에는 노망난 할머니가 있었는데, 할머니가 한밤중에 일어나서 담배를 피우다, 그 담배를 제대로 끄지 않았다든가 어쨌다든가, 그런 원인이었다.
B의 집은 전소까지는 되지 않았지만 소방수로 침수되고 벽의 대부분이 없어져서, 도저히 살 수 없게 되었다.





243: 무명씨@오픈 2015/03/25(수)11:40:01 ID:A54
B는 이틀인가 사흘 쉬고 나서 등교했다.

등교한 B에 A가 재빠르게 다가가고,
「노망난 할망구가 있다면,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 둬야 하겠지?
어째서 담배를 할망구의 손이 닿는 곳에 두었지?
어째서 할망구를 시설에 넣어 두지 않았어? 돈이 없는 거야?
부친이 월급 적어? 모친도 일하면?
앞을 예측해서 움직이지 않는게 안돼, 자업자득. 피해자인 척하지마」
이러한 말을 떡- 하니 말했다.
A의 추종자도 몰려와서
「그렇다 그렇다」 「동정받으려고 하지마」
하고 웃었다.

다른 클래스 메이트가 화내며,
「네가 말하는 것은 그냥 이론. 24시간 100%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인간이 있을 리가 없지」
「노망난 노인의 개호에 힘에 겨운 가정에다, 모친이 일하라고 네가 말할 입장이 아니다」
라고 반론했지만,
「집단 히스테리는 이렇다니까ㅋ」
하고 A는 도망쳐 버렸다.
B는 상태가 좋지 않게 되서 양호실에 갔다.


244: 무명씨@오픈 2015/03/25(수)11:40:18 ID:A54
그 뒤, 양호실의 선생님으로부터 담임에게 이야기가 갔다고 하며, A의 언동이 HR의 의제가 되었다.

A는 처음은 자신만만하게
「나 잘못하지 않았다」
는 태도였지만 도중부터 조용해졌다.
추종자들이 전원
「우리들 그런 말하지 않았다」 「A가 이상하다」
라면서 배반했기 때문이었다.
A는 그 놈들이 좋아해준다고 생각했었는데 HR에서 실컷 말을 듣고 눈물.
클래스 안에 비난받고, 담임이
「A는 정서 발달이 늦은 것 같기 때문에 운운」
하고 결정타를 찔렸다.

그 뒤 A는 매일 3학년의 C라는 놈에게 불려가게 되었다.
C는 B와 같은 동아리의 캡틴으로서 B를 좋아했던 듯 하고,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난 것 같다.
불러내서 폭력 같은게 아니라,
「어째서 저런 말을 했어」
「B의 마음을 생각해 봐라」
라는 간곡하고 뜨거운 설교였다고 한다.
그것이 매일 매일 계속 되었다.

추종자들은 어느새인가 완전히 안티 A가 되버려서 그런 A를 비웃고 있었다.


245: 무명씨@오픈 2015/03/25(수)11:40:27 ID:A54
A는 정신차려보니까 그림자가 희미한 놈이 되었고 3학년 때 기억이 거의 없다.
학교도 자주 쉬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와도 친구 없으니까.


A의 추종자였던 놈들은 3학년이 되어도 그 놈들끼리 들러붙어서 행동했지만, 수학여행 조짜기에서
「리얼충 그룹에 동료로 끼워주었으면 한다」
고 주장하는 놈이 있고, 그 일로 싸움하고 그룹 와해 되었다.
하지만 결국 리얼충 그룹에는 끼워주지 않았다.

이상.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111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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