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5: 무명씨＠오픈 2015/03/09(월)16:56:35 ID:LMr
고모의 남편이 실종됐었는데.
정말 벌써 오래된 이야기로, 벌써 이혼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고모의 아이(사촌)가 성인이 되고 나서, 돌아왔다.
「다녀왔어」
라는 한마디.
고모는
「어서오세요」
라고 말하며 받아 들였대.
사촌에게 듣고 깜짝 놀랐다.
물론 사촌도 분개했고,
「내쫓아」
라고 말하고 있었대.
하지만 고모는 막무가내로 태도를 바꾸지 않고, 결국 복연해 버렸다.
우리 부모님도 기가 막혔다. 뭐 호적까지는 넣지 않았던 것 같지만.
고모 부부가 스무살 때 무렵에 임신 결혼 했기 때문에, 아직 둘 모두 젊었지만, 처음은
「서로 늙었네」
하면서 웃고 있었다고 한다.
사촌은 현외의 학생이었으니까 사촌 친가에서 떨어졌고, 그리고 나도 대학 들어갔기 때문에 집을 나갔다.
그리고, 다음 이야기는 부모님에게 들었지만.
546: 무명씨＠오픈 2015/03/09(월)17:05:59 ID:LMr
고모의 남편,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감금당했다고 한다.
사촌은 고모에게 기가 막혔고 사촌 아버지를 만나고 싶지 않아서 친가에 돌아가지 않았으니까 깨닫지 못했던 것 같다.
우리 아버지가 고모의 오빠에 해당해서, 아버지와 고모가 자란 집이 그대로 고모의 집이 됐었는데.
그런데 조금 불온한 연락을 고모 근처에 사는 사람에게 받았기 때문에, 우리 부모님이 고모집을 찾아갔다.
고모는 부재중이었지만 임의로 들어가서・・・그리고 안에 들어가니까.
어쩐지 굉장히 어지럽혀져 있고 더럽고 냄새나고・・・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밖에 나가」
라고 말하고, 안쪽까지 보러 가니까, 그러니까 뒷방에 커다란 우리가 있고・・・
안에는 머엉- 한 얼굴로 야위어버린 고모 남편이 누워 있었다고 한다.
죽은 것이 아니었지만, 어쩐지 여러가지 당한 듯 했다.
아버지는 고모를 생각해 이것저것 은밀하게 끝마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친밀한 의사에게 연락하고, 그쪽에 사정 이야기 하고, 경찰에도 그 의사로부터 도움을 받았대.
고모는 정신이 망가져 있던 듯 해.
바로 입원하게 되었다.
그리고, 물론 고모 남편도 입원했지만,
조금 몸이 건강해지니까 앗 하는 순간에 실종됐다고.
어쩐지 벌벌 떨고 있었던 듯 하고, 자세히 가르쳐 주지 않지만,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여러가지 당했던 것 같다.
덧붙여서 우리는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었던 거라고 한다.
아버지가 본 기억이 있다든가.
547: 무명씨＠오픈 2015/03/09(월)17:12:26 ID:LMr
그런데, 이것 고모 남편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고모도 처음부터 복수할 생각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으면 복수가 아니었던 걸까？ 더이상 실종되지 않도록 한걸까？)
실종 이래, 고모는 젖먹이 안고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고 하고, 아버지도 원조하고 있었다고는 해도 상당히 고생했대.
사촌도
「빨리 어머니를 편하게 해주고 싶다」
라며 굉장한 노력하고 있었어.
그런 기억이, 훌쩍 돌아오면 간단하게 덧쓰기 될거라고 생각했을까？
고모의 남편의 실종이유 같은건 불명하고, 고모도 모르는 것인지, 알아도 이야기 해주지 않는다고 할지, 고모 남편이 돌아오고 나서의 기억은 전혀 없는 것 같다.
지금은 벌써 퇴원했지만.
최근, 조금 떨어진 시에서 사촌이 아무래도 고모 남편 같은 노숙자 보였지만, 눈이 마주쳤더니 도망쳤대.
「벌써 길에서 쓰러져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하면서 분해했다.
입원했을 때 알았지만, 돌아오기 전부터 내장에 병이 있었던 것 같아서, 결국은 머지않아 객사해버리겠지.
여러 가지 페이크 넣었으니 모순 있으면 미안해m(_ _)m
本当にやった復讐 2 より
http://toro.open2ch.net/test/read.cgi/occult/1410735934/
요약
사촌의 부모님의 이야기.
20년 정도 전에 부친이 실종
→20년만에 돌아온다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모친은 받아 들인다
→모친이 부친을 감금
→보고자의 부모님에 의해 발각
→2명 모두 입원(부친은 몸의, 모친은 마음의 병원)
→부친은 회복되자 다시 실종
→최근 노숙자가 된 부친을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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