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절 나는 어릴 적부터 여자만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탓인지,
만화 같은 여학교뇌였다.
대학생이 되서도 동아리의 OG인 여성을
언니~하며 연모하고 우러러 받드는 짜증 풀스로틀이었다.
어느 날 그 언니로부터
「처음으로 진심으로 좋아하는 남성과 해후하였다. 서로 사랑하여, 임신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직장인 회사 사장의 구애를 안이하게 받아들여서 약혼중인 몸.
약혼자는 잔혹한 사람이라 반드시 우리들의 사랑을 찢어버리겠지. 정말 비극이야」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자리에서는 같이 울면서 들었지만,
언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미안하다고 생각했지만 언니의 휴대폰을 훔쳐 보고, 약혼자 남성의 연락처를 메모하여,
공중전화에서 전화하고, 수상하게 여기는 상대에게
「약혼을 파기해주세요! 언니의 사랑을 허락해 주세요!
태어나는 아이가 불쌍해요!」
라고 고함지르고 끊었다.
그 이래, 언니와는 만나지 않았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
약혼자였던 남성으로부터는 전화가 왔는데,
「네가 전화해왔지요. 조사했어. 그 때는 고마웠어.
쓸데없는 지출이 줄어서 아주 잘됐어. 너는 취미는 뭐지」
라고 말해왔다.
영화를 좋아합니다 라고 말하니까, 그 이후 얼마동안 매월같이 시사회의 초대장이 왔다.
그렇게 정말 좋아했던 언니였는데,
결국은 그냥 팔았을 뿐이 되버린 것이 스레타이틀
(※지금까지 살아오며 굉장히 충격적이었던 체험)
그것을 계기로 여학교뇌도 해탈했다.
274: 무명씨@오픈 2015/03/07(토)14:11:43 ID:Kfi
그 후 언니가 어떻게 되었는지 신경쓰인다
273: 무명씨@오픈 2015/03/06(금)22:56:31 ID:5DF
짜증나지만 GJ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2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19836619/
뭐 앞으로 언니도 잔혹한 약혼자에게서 벗어나 진정한 사랑과 자유롭게 만날 수 있게 될테니 잘됐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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