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자살한 여자 아이로부터 여러가지 원통한 일이 써진 편지가 보내진다
725: 무명씨@오픈 2015/04/25(토)10:34:53 ID:mEL
중학교 때, 같은 클래스였던 A코가 자살했다.
음습한 집단 괴롭힘을 받고 있어서 그것이 틀림없는 원인이었지만, 유서도 없고, 수험 스트레스로 정리되었다.
담임은 조금 이상한 사람으로, 집단 괴롭힘을 말리지 않았던 주제에, A코가 죽고 나서 졸업할 때까지 A코의 사진을 클래스의 벽에 붙여두었다.
「클래스의 일원이었던 A코를 잊지 않도록」
이라고 한 것이었지만, 크게 확대되어 흐려진 사진의 A코는 솔직히 무서운 느낌이었다.
A코를 괴롭히던 보스적 남녀 그룹도 겁을 먹고 그 뒤 얌전해져버릴 정도.
요전날, 동창회 연락이 왔다.
그리워서 앨범 꺼내서 보고 있으니까, 담임이 특별게재한 그 A코의 사진이 있었다.
애매하게 말하겠지만 상당히 독특한 복장 하고 있었네.
오렌지 색 원피스에 밀짚모자, 붉은 핸드백 같은.
A코는 괴롭힘을 당하던 것을 주위에 계속 숨겼다.
죽고 나서 보스 그룹이 무용전(武勇伝)처럼 폭로해서 발각되었다.
무엇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나에게 있어서 A코는 재미있는 책을 가르쳐 주거나 하는 좋은 아이였다.
눈치채지 못했던 것도 멈출 수 없었던 것도 이제 와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무엇인가 할 수 있을 건 없을까 생각하다가 떠오른게 있다.
동창회 당일, 그 사진의 A코 모습을 그대로 흉내내서 나가봤다.
당시 교실에 붙여두고 있었던 A코의 사진은 역시 상당히 임펙트가 있었던 듯 해서, 회장에 도착한 순간 오싹해지는 모두.
술렁거리는 것도 없이 말이 없어졌다.
특히 여자 그룹들은 서로 껴앉고 왠지 서로 문지른다.
말이 없는 채, 모임장이었던 레스토랑 안를 빙빙 돌아 주었다.
「누구야……바보같은 짓 그만해…」
하고 중얼거리는 남자도 있었지만, 하지만 그러나 그것을 하고 있는 것이 누군지는 모른다.
나는 중학교 때 눈에 띄지 않았던 데다가, 체중도 당시보다 20kg 이상 줄어 들었기 때문에 정말로 짐작이 가지 않았던 것 같다.
당황해서 기입 명부를 봐도 짐작가는 이름이 없었던 듯하여, 당황하는 괴롭히던 놈들.
제대로 재학중의 구성(旧姓)으로 써있잖아.
얼마나 눈에 뛰지 않았어 나.
결정타로 A코에게 오물을 먹였다고 자랑하던 여자 앞으로 나아가서, 깊이 뒤집어쓴 밀짚 모자로 입가만 히죽거려 주었다.
그 녀석의 비명을 계기로 아비규환 스타트.
소란이 커지는 것을 내버려두고 얼른 물러났다.
맛있어 보이는 요리가 늘어져 있었으니까 먹었다면 좋았지-라고 생각하면서, 변장 풀고 폭소.
그 뒤 조금 울었다.
A코가 그런걸 바랬는지는 모르지만, 사람 한 명 죽여놓고 무용전으로 삼았던 놈들에게 몇년이 지나도 화가 났다.
本当にやった復讐 2 より
http://toro.open2ch.net/test/read.cgi/occult/141073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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