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3일 월요일

【2ch 데레마스 SS】난죠 히카루 「내가 웨딩 드레스! ……그, 그게 사실이야!?」

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4/01(수) 16:09:19.33 :xTqA/Wrd0


모바 P 「아아. 스케줄은 조정했지만, 괜찮아?」

히카루 「보여줘. ……응, 괜찮아! 어떤 의상이건, 멋지게 입어 보일테니까!」

모바 P 「잘됐다. 그러나 이 날이라면, 비 내릴 것 같은데……」

히카루 「나는 비를 좋아해? 비 그친 뒤 하늘은 아름답고!」

모바 P 「모르는 이야기는 아닌데. 당일까지 텐션 관리는 할 수 있겠지?」

히카루 「물론! 나는 언제나 톱기어니까!」

모바 P 「과연. 그러니까 매번 연료부족 일으키고, 스타드링크를 벌컥 벌컥 마셔서 재기동 하는 거냐」

히카루 「욱……. 하지만, 드링크 빨로 일하고 있는건은, P도 똑같잖아?」

모바 P 「하핫, 말했구나. 그럼, 오늘 연락은 여기까지」

히카루 「알았어! 오후 2시부터 영업이니까, 에또」

모바 P 「xx역 동쪽 출입구, 모뉴먼트 앞에서 만나자」

히카루 「그럼, 그때까지 특훈이니까!」다다닷

모바 P 「이-닦아—, 얼굴 씻고—, 숙제도 반시간에 앞당겨서 해둬?」

히카루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어? 히어로가 그런걸 못해서는 꼴사납고,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고!」

모바 P 「응……그럼, 여기도 이것으로」

히카루 「건투를 빈다! 서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자!」파앙


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4/01(수) 16:11:39.56 :xTqA/Wrd0



난죠 히카루(14)




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4/01(수) 16:16:39.27 :xTqA/Wrd0



레슨 룸

베테트레 「조그만하게 움직이지마, 손발로 신체를 세배 크게 보이게 해라!」팡팡파팡

히카루(……그건 그렇고, 하얀 옷인가아. 프릴계 의상은 전혀 입은 적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일까……? )탄타탄탄탄타탄탄♪

베테트레 「등에도 눈을 붙이고, 스테이지 전역을 모두 사용하는걸 의식해라!」팡팡팡팡팡!

히카루(노래와 댄스라면 어떻게든 되지만, 모델 경험은 적고오. 귀여운 계통는 첫도전이고……아니 애초에, 귀여운 계통을 요구받는 걸까. 어른스러운 느낌일까? 그렇지 않으면, 평소처럼 활기찬 느낌인가……) 탄탄타탄!이엽!

베테트레 「난죠! 누가 포즈를 취하고 멈추라고 말했어!」

히카루(중요한 일이고, 서투른 결과는 내놓고 싶지 않아……평소처럼 전력을 낸다고 해도, 어떻게 전력을 내보내지? 우누누누누누누……) 하잇!

베테트레 「어이, 난죠!」

히카루 「앗 네! 지금 나왔습니다!」

베테트레 「소바가게냐! 장난치고 있는게 아니면, 안무에 집중해라!」

히카루 「엑? ……아니요, 네!」탄탄타타탄♪


4: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4/01(수) 16:25:58.99 :xTqA/Wrd0


………………
…………
……

수시간 후

여자 기숙사:공동 욕실



텀벙……



히카루 「미스 너무 했다……영업, 실례라고 생각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뿌글뿌글

히카루 「랄까, 결혼인가……전혀 이미지 할 수 없다……」

히카루 「…………」

첨벙! 보글글글글글글글글글글글글……




쏴아



히카루 「다앗—! 생각하길그만둔다! 현장에 맞춘다! 결혼도 그 때 생각한다!」첨벙첨벙가라랏


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4/01(수) 16:40:32.65 :xTqA/Wrd0


………………
…………
……

여자 기숙사:히나 룸

히카루(……라고는 말했지만, 실제 결혼은 무엇일까. 이번에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물어 볼까) 우물쭈물

히카루(결혼하면, 같은 집에서 지내지. 아, 하지만, 최근에는 부부별거란 것도 있었던가) 데굴데굴

히카루(생활환경이 같으면, 특촬도 자중하지 않으면……취미에 이해가 있는 사람, 이 좋을까)

히카루(주제가 겟트 하고, 그대로 가수 노선으로 간다면, 집에 있을 수 있는 시간도 적지요. 라는 것은, 육아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일에도 이해가 있는 사람이나) 데굴데굴

히카루(아, 하지만, 일이 궤도에 오르면 가정부를 고용할 방법이……기다려. 나, 육아를 생각했어?)즌보간보

히카루(육아 라고 하는 것은, 출산도 하는 거지. 죽을 정도로 아프다고 어머니는 말했지만, 그런 짓을 하는 것인가……)

히카루(……아, 그래. 그것을 참을 수 있을 정도로, 어머니는 아버지를 좋아했었어. 하지만, 그렇게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은, 있는 걸까……)

히카루(어떤 사람이 좋을까. 상냥한 사람?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 내가 소중히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 응응응……)

히카루(애초에,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는 걸까. 키 작고, 요리 같은건 초콜렛을 가끔 만드는 정도이고……)

히카루 「……잠이 안와」

히카루 「……아-정말—! 자기 전에 또  한번 달리기다!」슥크


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4/01(수) 16:52:03.44 :xTqA/Wrd0


………………
…………
……

촬영 당일

교회:대성당

주륵주륵주륵주륵……


카메라맨 「으-음, 이 비로는 야외촬영은 어려울 것 같네요」

모바 P 「실내촬영을 먼저 끝마치고 싶습니다만, 괜찮습니까」

카메라맨 「네. 난죠 씨는 스탠바이 하고 있습니까?」

모바 P 「메이크 씨에게, 조금 전 OK가 나왔습니다. 이제 옵니다」

카메라맨 「그건 그렇고, 커다랗네요, 여기」

모바 P 「정원도 있으니까요. 정원의 꽃, 피어있는 상태가 좋은 것 같습니다만……」

카메라맨 「할 수 있으면 반짝반짝하게 개여있는 날에 찍고 싶었어요—」


다다닷


히카루 「지금 도착했습니다! 에또, 이상한 곳은 없지요. 화관 벗어났거나, 악세사리 붙이는거 잊었다든가」

모바 P 「일단 확인하자. ……좋아, 문제 없다」

히카루 「잘됐다. ……여기서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정말로 이상하지 않아?」

모바 P 「어울리니까 문제 없다」

히카루 「정말로 진짜?」

모바 P 「정말로 진짜. 카메라 씨, 좋지요」

카메라맨 「물론입니다. 난죠 씨, 이쪽에」

히카루 「네엣!」



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4/01(수) 16:58:52.50 :xTqA/Wrd0


찰칵찰칵찰칵찰칵! 찰칵찰칵찰칵찰칵!

모바 P 「습기가 심한데……눅눅하구나」

카메라맨 「난죠 씨, 좀 더 대담하게 해주세요」찰칵찰칵찰칵

히카루 「대담?」

카메라맨 「이렇게, 보는 사람을 도발하는 느낌으로」찰칵찰칵

히카루 「알았다! ……이렇게!」슈슛

카메라맨 「으-음, 그런게 아니라, 섹시해도 문제 없다고 할까……그대로 양팔을 들어 주세요」

히카루 「맡겨줘. 토리아!」에이드리안!

카메라맨 「……그럼, 그대로 발랄하게 부탁합니다」찰칵찰칵찰칵찰칵

히카루 「우— ……네!」

카메라맨 「프로듀서 씨, 이걸로 어떨까요」슥

모바 P 「딱딱하네요. 기획적으로는 이것으로 안될 것은 아니지만……일단 휴식 해둘까요」

카메라맨 「그렇네요. 난죠씨-이! 수고하셨습니다아!」

히카루 「네! ……하아……」


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4/01(수) 17:12:10.98 :xTqA/Wrd0


교회:대기실

히카루 「으-음, 어렵구나아……」

모바 P 「웃는 얼굴이 너무 딱딱해 졌고, 다음은 양달처럼 부탁한다. 너무 움직이지 말아줘」슥

히카루 「아, 기다려. 땀 정도 스스로 닦으니까 괜찮아」스윽

모바 P 「히카루가 닦는 방법은 엉성하구나. 쓱쓱 닦으면 피부 다치겠지만」

히카루 「그것도 그렇지만……아, 두드리듯이 닦으면 좋을까?」퐁퐁

모바 P 「그거야 뭐. 제한재 떨어졌으면, 저기 트렁크에 있으니까 사용해 줘. 오렌지와 민트가 있으니까」

히카루 「준비 좋구나. 생큐!」부스럭부스럭푸샤-

모바 P 「여기는 카메라 씨와 이야기할테니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전화해 줘」터벅터벅

히카루 「너무 걱정해. 하지만, 고마워!」

모바 P 「천만이야. 잘 쉬고 있어」

터엉


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4/01(수) 17:50:03.99 :xTqA/Wrd0


히카루 「진짜, P는 걱정이 많구나. 데오드란트 같은건 한종류면 충분한데」부스럭부스럭

히카루 「으와, 의료 세트에 비상식에, 여러가지 들어가 있다. P는 나보다 나를 걱정하고 있었구나……」

히카루 「……일에 이해가 있고, 취미에 이해가 있고, 소중히 해주는 사람, 인가」

히카루 「……그 거 혹시……」

반짝

히카루 「우옷, 눈부셔. ……어라, 눈부시다?」

히카루 「눈부신 것이 창문에서 라는건……역시!」다다닷


1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4/01(수) 18:08:03. 74 :xTqA/Wrd0


교회:대성당

카메라맨 「……그러니까, 이번은 이 사진으로 하지요」

모바 P 「그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히카루는 좀 더 제대로 할 수 있을 겁니다」

카메라맨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기복이라는 것이 있고, 이쪽도 스케쥴이 있습니다」

모바 P 「으음……」

콰앙!

히카루 「P! 카메라 씨! 잠깐이라도 좋으니까, 밖을 보러 가지 않겠어!」

모바 P 「밖이라니? ……오오!」

카메라맨 「개였네요……! 게다가 무지개까지 있다!」

히카루 「저것을 촬영하면, 좋은 그림이 될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기재 이동도 포함해서 도와주고 싶어! 부탁할 수 있을까?」

모바 P 「기재는 카메라 씨가 가진 거니까, 카메라 씨가 OK 해준다면」

카메라맨 「물론 OK입니다. 또 날씨가 나빠질지도 모르고, 곧바로 시작합시다」ISO ISO

모바 P(카메라 씨도 의욕이 있다. 이것은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다)


1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4/01(수) 18:14:43.49 :xTqA/Wrd0


모바 P 「그럼, 히카루는 먼저 정원으로 향해 줘. 트렁크 안에 접는 우산이 있으니까, 일단 그것도 가져가!」

히카루 「응! 다만, P도 함께 왔으면 좋겠어!」

모바 P 「괜찮지만, 어째서야?」

히카루 「괜찮으면, 묻지 말아줘! 서두르자, 푸른 하늘이 손짓 하고 있어!」다닷!

모바 P 「앗 이봐! 신부의상으로 달리지마, 넘어져!?」

히카루 「걱정해줘서 고마워! 하지만, 틀림없이 괜찮아!」

히카루(결혼한다든가 어떻게다든가, 역시 전혀 이미지가 되지 않는다)

히카루(에서도, 함께 있었으면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그 힌트를, 찾았을지도 모른다! )

히카루 「간다아! 오늘도 정의의 마음으로, 어떤 길이라도 달려 나간다-앗!」

모바 P 「아아 이봐! 너무 서두르면 발밑 걸릴거야!?」

히카루(따라와줘……P! 정말로, 정말로 고마워. 나는 거기에 응해줄테니까!)




1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4/01(수) 18:18:51.01 :xTqA/Wrd0
코라에 감동했기 때문에 썼습니다. 재등장하지 않으면 스스로 씁니다. 의뢰 내고 옵니다.




南条光「アタシがウェディングドレス! ……そっ、それは本当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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