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7일 금요일

【2ch 괴담】『바다 속을 걷고 있는 사람들』

869: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 2015/02/18(수) 14:08:07.05 ID:6HidJMxO0.net
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남녀 2명이 행방불명,
그런 뉴스를 보고 생각난 이야기.

나는 어릴 적,
여름이 되면 외가집이 있는 섬에 가서,
바다에서 매일 맨몸으로 잠수하며 지내고 있었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잠수하니까 해저를 걷는 사람들이 있었다.
스쿠버 손님은 아니기 때문에 놀라서 황급히 뭍으로 돌아가,
「다이빙하는 사람도 아니면서 바다 속 걷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고 모친에게 보고했다.
「아아, 그것,
 체육 대학의 합숙의 오빠 언니야.」
어머니는 그렇게 말하면서 조금 떨어진 데 있는 단체를 가리키며
「이제 해가 지니까 돌아가자.」며,
파라솔을 접기 시작했다.



870: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 2015/02/18(수) 14:08:38.60 ID:6HidJMxO0.net
다음날, 바닷가에 가면 뭔가 웅성거리고 있었다.
어제, 합숙중 바다에서 사고로 체육대 학생들이 죽었다고 들었다.
「에—, 바다에서 걷고 있었던 오빠들・・・그 뒤에?」하고 놀라서,
바다는 무섭다, 조심하자! 고 어린 마음에 생각했다.
라고 하는 이야기.

그리고, 생각해내고 그 위화감에,
지금 처음으로 깨달고 떨고 있지만요.
바다 속을 걷고 있었던 사람들이요—,
하얀 기모노 입고 있었는데, 에에 저기 , 이상하지요・・・?
하얀 기모노 입고, 게다가 먼 바다를 향하여 해저를 걷고 있었어.
「수영복이 아니야—.」라고 생각했지만,
모친에게 「합숙 연습이래.」라는 말을 듣고,
「헤—.」하고 납득했지만, 이상해!
지금 무서워—!

그 무렵의 나는 엉성했고, 모친은 더 엉성했다.
그 때 바다에서 제일 무서워하던 것은 곰치로,
그 외는 상어라도 두렵지 않았다.
멍청했었다, 어떻게 됐었다.
30년 늦게 다가온 공포에 떨림이 멈추지 않습니다.



871: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 2015/02/18(수) 18:02:33.62 ID:GAa4A5sz0.net
응. 병원 다녀 와라



872: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 2015/02/18(수) 19:06:17.32 ID:hzvpD6Vz0.net
엄마 너무 적당해서 웃었다



874: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 2015/02/18(수) 20:58:24.71 ID:dFMpxKTkO.net
해저 걸어가는걸 상상하면 무서웠어


転載元:ほんのりと怖い話スレ その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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