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1: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 2015/01/15(목) 17:46:55. 20 ID:q30KMWUG0.net
배트맨 라스트 에피소드 에서 집사 알프레드가 말하는 어느 배트맨의 최후
부모님을 살해당하고, 범죄를 증오하게 된 브루스 웨인은 이윽고 박쥐의 코스튬에 입은 히어로, 배트맨이 되었다
하지만 밤마다 악당을 잡으러 거리에 나가길 반복해도, 아무리 단련해도 결국은 도련님, 매번 헛수고로 끝나고, 부모님이 살해당했을 때처럼 또 우울해지기 시작한 브루스
그런 도련님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알프레드는, 일찌기 유랑극단에서 배우를 하던 때의 동료들에게, 자신이 고안한 가공의 범죄자 역할을 연기해서 져주고, 브루스를 격려해주지 않겠는가 하고 부탁하고 쾌히 승락을 얻는다
그렇게 해서 지금은 나이트 클럽의 코미디언인 에디가 연기하는 리들러를 시작으로, 펭귄, 스케어크로우, 캣우먼・・・차례차례 나타나는 알프레드의 친구가 연기하는 범죄자들과 싸우고, 승리해 나가는 배트맨
그러나 알프레드는 단순한 적 뿐만이 아니라, 배트맨에게 있어서 라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스스로가 초록색 가발을 쓰고, 보라색 슈트로 몸을 감싸고, 얼굴을 하얗게 칠하고 광기의 미소를 짓는 범죄자 조커를 생각하여, 연기하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주인의 브루스에 있어서 그야말로 영광의 나날을 가져오는 것에 성공한 알프레드
그러나 행복한 시간은 오래 계속 되지 않고, 숙적 조커의 정체가 알프레드라는 것, 다른 범죄자들도 알프레드의 친구가 연기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모든 것은 연극, 지금까지 싸워왔던 상대는 거짓의 악이었다는 것이 브루스에게 들켜 버린다
자신이 싸워 온 나날, 그것이 모두 거짓말이었다는 것에 격렬하게 화내는 브루스, 알프레드는 이 기회에 배트맨을 그만두는 것을 권유하지만, 브루스는 거부
배트시그널이 켜져있는 것을 보고 현장에 급행한다
거기에 있던 범죄자는 리들러, 아니 에디
총구를 향하는 에디에게, 모든 것이 연극이었다는건 이미 알고 있다고 고하는 배트맨
그러나 에디는 리드라를 연기하고 있는 동안 정신에 이상이 왔고, 자신을 알프레드가 생각한 가공의 범죄자 리들러 그 자체라고 믿어 버리게 되어 버렸다
오히려 다가오는 배트맨에게 리들러는 발포, 쓰러지는 배트맨. 제정신이 돌아와 망연해지는 에디
그렇게 해서 에디=리들러는 가공의 정신병원 아캄이 아닌 진짜 정신병원에 보내지고 배트맨은 죽었다
出典: 後味の悪い話 その154
2015년 4월 28일 화요일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