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0일 월요일

【2ch 괴담】『소사체의 최초 발견자』

8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9/10/11(일) 00:14:10 ID:UvWhWKhb0
실제로 있었던 사건으로, 상당히 유명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지도(?)。
지금부터 십수년전, 모공원에서 1명의 남성이 소사체로 발견, 최초 발견자는 통학중인 초등학생 A군.
A군이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하기 시작해서, 공원의 화장실에 뛰어들자 찾아낸다.(정확하게는 앞쪽의 세면대)
검시 결과, 「등유를 전신에 뿌리고 자살하려고 했지만, 뜨거을 견디기 힘들어 화장실(세면대)에 뛰어들었을 것이다」.

여기까지라면 학교 운운은 별로 관계없지만, 최초 발견자인 아이가 가볍게 마음이 병들어 버렸어.
얼마동안 학교도 쉬고, 오랜만에 학교 왔을 때 마치 다른 사람 같아서 다들 놀랐었지.
뭐어, 어쩔 수 없다고는 해도, 저마다 「꿈에서 불타는 사람이 뒤쫓아 온다」라는 말을 들으면 과연 기겁하겠지.
다만 다행이었던 것이, 우호관계가 넓은 아이였기 때문에 주위 아이도 걱정해서,
다같이 이야기 나눈 결과, 본인은 끝까지 가는 것을 거부했지만 그 현장에 꽃 같은 것을 바치기로 했다.
현장의 공원에서 꽃을 바치고 돌아가려고 했을 때,
동행하던 A군이 「뜨겁다!」고 소리치면서, 왔던 길을 대쉬하여 돌아갔던 거야(학교로).
승강구 들어가자 마자 있는 세면대에서 울면서 왼손 식히고 있었던걸, 용무원에게 발견되어 보호되었습니다.
그리고, 왜일까 왼손에 화상을 입고 있었다.

지금에 와서도 그 때 일 여러모로 생각하지만, 언제나 같은 곳에서 진저리가 난다.
제1로, A군의 성이 직구였던 거야. 그야말로 그대로 『물(水)』이니까.
그리고 제2로, 그 공원의 장소에서 우리들이 제일 자주 이용하고 있었던 세면대 이며, 제일 가까웠던 것이 승강구의 수도꼭지.
마지막으로, 소사체 남성은 매일 아침 마라톤하며 공원 내를 달리고 있었던 사람. 가장 많이 이용했던 세면대였던걸까, 하고.

그 일 이래, A군은 이상한 꿈 같은걸 꾸지 않게 된 것 같다.
그 대신으로, 거의 동시기부터 학교 일곱가지 불가사의(내가 알고 있는 것은 일곱 개도 아니었지만)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방과후가 되면 학교 안을 불타고 있는 남자가 돌아다닌다」 「시선이 마주치기만 해도 신체 일부에 화상이 생긴다」
「만약 쫓긴다면, 제일 가까운 세면대까지 달려서 도망치면 된다」는 대처법까지 생겼어요ㅋ
덧붙여서 전성기는 보기만해도 죽는다, 라는 말을 듣기도 했었다ㅋ

길어서 미안해, 이상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지금 생각하면 등유로 불태우려 하다니, 상당히 용기 있는데-했어. 가솔린이라면 아직 어쨌든.


お前らの学校であった怖い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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