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5일 일요일

【2ch 막장】어머니와 할머니가 사이가 나빠서, 나도 할머니에게 미움을 받았다. 어머니가 아파서 할머니 집에 가자 할머니는 나를 차에 태우고 가서 산 속에 방치하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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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유치원 때, 어머니와 할머니가 사이가 나빴다. 어느날 크게 싸움을 하고 화가 난 할머니가 나를 차에 태우고 나가서 어딘가에 방치해버렸다.

314: 무명씨@오픈 2015/04/03(금)09:28:47 ID:URN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 쪽 조모가 사이가 나빠서, 얼굴이 어머니를 꼭닮은 나도 잘알만큼 미움받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에너미 남편이란 것으로, 녀석으로, 조모의 폭언 같은걸
「우리 어머니에게 악의는 없다.」
라든가
「사실은 너(나)를 사랑하고 있다. 표현을 제대로 못할 뿐.」
라고 우겨댔다.

내가 초등학교 2학년때 어머니가 장염증으로 쓰러지고,
「학교 끝나면 할머니집에 가라. 나중에 데리러 간다. 할머니 집에는 전해두었으니까」
라는 말을 듣고 마지못해 조모의 집에 가게 되었다.

도착하니까 폭언의 폭풍우.
「정말 와댔다! 뻔뻔스러워!」
「지갑이나 통장 숨겨야! 그 여자의 아이니까 도둑질하는게 당연하지!」
라든가 뭐라든가.

잠깐 동안 참으면 되니까…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으니까
그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듯 해서, 억지로 차에 태워져서 출발.
어느 정도 달렸는지 모르지만 정신차리면 산속에 들어와있고,
짐작하듯이 나를 거기서 내다버리고 놔두고 떠나버렸다.

당분간은 그 자리를 움직이지 않고 있었지만, 아무도 지나가지 앟으니까 어쩔 수 없이 차가 온 방향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처음은 왠지 모르게 소풍나간 기분으로 여유가 있었지만 점점 해가 지니까 엄청 무섭다ㅋ
의외로 나무가 무성하니까 으스스 하게도 되고, 그 때에는 나 통곡ㅋ
「누가아아아아!! 도와줘어어어어!!」
라고 외쳤지만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다.

지쳐서 더이상 걸을 수 없게 되고 아이였지만 죽음을 각오 하기 시작했는데, 멀리서 희미하게 차 소리가 들렸다.
기분탓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필사적으로 소리가 나는 쪽으로 걸어가면서
「도와줘! 도와줘!」
라고 소리쳤다.
차의 라이트가 보이자 나는 필사적으로 손을 흔들었다.

차는 멈추고 내려온 사람들이
「정말 사람 있잖아….」
라든가
「어째서 이런 곳에 아이?」
같은걸 말하면서 나를 차에 태워다 주었다.

도착한 곳은 아주 커다란 집.
차에 태워 준 할아버지가
「뭔가 쥬스라도 마시게 해 줘!」
이렇게 말하니까 여자가 오렌지 쥬스 가져다주고, 나는 그것을 울면서 마시고, 여자는 눈물과 콧물로 질척질척해진 나의 얼굴을 타월로 닦아 주었다.
할아버지가
「어째서 저런 곳에 혼자서 있었어?」
하고 물어보길래 나는 사정을 이야기했다.
「아이에게 무슨 짓을!」
하고 얼굴을 새빨갛게 만들면서 화냈다.
할아버지가 여자에게
「경찰에 연락해라」
라고 말했기 때문에, 나는 란도셀 가방에 들어있는 긴급 연락 카드(부모의 휴대폰 번호와 집 전화번호, 주소가 써있는 카드)를 주고 여기에 전화해달라고 부탁했다.
여자는 경찰과 집에 전화해줬고,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고 안심한 나머지 오줌쌋다.
미안 할아버지.

아버지가 맞이하러 오고 경찰도 와서 큰소동이 났다.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모친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좋지만 제대로 눈앞의 일을 봐라! 하마터면 너의 아이 죽을 뻔했다!」
라고 화내주고, 과연 아버지도 나를 내다버린 조모에 대한걸 사과해주었다.

그 다음은 어머니의 수술 끝나고 나서 이혼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 할아버지 야쿠자의 회장이었다고 한다.
여자(할아버지의 아내였던 것 같다)가 몇번이나
「목소리가 들리는 느낌이 든다」
라고 말하고 있었다고 하고 반신반의로 가보니까…라는 일이었다고 한다.


315: 무명씨@오픈 2015/04/03(금)09:33:21 ID:mFg
할망구는 어떻게 되었어?
역시 가족이니까 로 끝마쳤는가?


316: 무명씨@오픈 2015/04/03(금)09:34:13 ID:9Ti
이혼이라는 것은 결국 그런 것일까…?


317: 무명씨@오픈 2015/04/03(금)09:59:31 ID:URN
고등학교 정도 되고 나서 가르쳐 달라고 했지만,
「이혼과 위자료 양육비를 일괄로 지불하고 친권을 방폐하고, 두 번 다시 이쪽에 접촉해오지 않으면 피해신고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니까 아버지는 그것을 받아들였대.

어머니에게는 말안하고 있지만, 내가 대학 2학년때 어떻게 조사했는지 부친이 만나러 와서,
「할머니가 입원했으니까 조금 원조해 줘.
아니면 여자친구라도 있다면 심부름하러 보내줘.」
라고 말하러 왔다.
언제까지나 모친이 제일 소중하구나- 하고 기가 막히는 것과 동시에, 그 때 아버지를 버린 어머니의 판단은 잘못된게 아니었다고 실감했다.


318: 무명씨@오픈 2015/04/03(금)10:02:29 ID:qFA
>>317
아버지 너무 쓰레기야ㅋ
상쾌할 정도로 쓰레기ㅋ
엄마가 이혼결단해줘서 잘됐네요—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708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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