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이야기지만
이젠 진실을 확인하는 것도 할 수 없는데
나의 딸은 성적 우수하고 활발했다
곤란해하는 사람은 돕지 않으면,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하는 타입으로
주위에서도 신뢰 받고 친구도 많아서, 생생했다
고등학교 때도 굉장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자주 나가고, 언제 자니?랄 정도로 공부도 했다
수면 시간이 3시간도 안됐다고 생각한다
너무 너무 활발해 한겨울인데도 언제나 T셔츠로 지냈다
몸이 뜨겁고 뜨거워서 견딜 수 없다고
굉장히 땀을 흘렸었기 때문에 정말로 더웠던 것 같다
그렇게 활발한 딸이 망가진 것이 수험 때
몇 번 일으켜도 침대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다
아침부터 밤까지 침대 안에서, 말을 걸어 대답도 없었다
어느 아침, 화장실에서 소리가 들리길래 황급히 뛰었더니, 딸이 화장실에서 토했다
그리고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서 토했다
어쩌면 좋을지 몰라서 여러 가지 의사에게 찾아갔어요
혈액검사도 몇번이나 하고, 하지만 몸자체에 이상은 없다
신경쇠약이다 노이로제다 하는 말을 듣고, 몇 번 가도 같다, 쉬게 하세요 밖에 말해주지 않았다
약해진 딸이 침대 안에서 이야기 해주었다
벌써 쭉 생리가 오지 않은 것
자고 싶은데 전혀 잘 수 없는 것
매일 아침 학교 화장실에서 토하고 있었다는 것
신체가 납처럼 무거워서 움직일 수 없는 것
그 밖에도 여러가지 이야기 해주었다
하지만 의사에게 아무리 찾아가도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다 딸은 하루 한끼 얼마 안되는 식사를 먹을 뿐이고 나머지는 누운 채로 지내게 되었다
그런 때 지진 재해가 일어났다
딸을 구하려고 했지만, 딸의 신체는 가구에 깔려버렸다
「나의 무게가 나 자신을 눌러서 움직일 수 없어
어머니 도망쳐」
방은 연기로 자욱해 졌다
불길은 그곳까지 오고 있었다
딸에게 매달리는 붙는 나를, 아들들과 남편이 억지로 끌고 나갔다
그리고 얼마 지나서, 우울증이라는 말이 퍼지고, 그 뒤에 나도 딸과 같은 증상을 발병했다
병원에 가서 여러가지 검사를 한 결과, 우울증이 아니고, 몸의 특정의 호르몬에 이상을 가져오는 선천성 질병이라는게 판명되었다
생명에 관련된 호르몬이기 때문에, 그 호르몬이 증가하면 활동형이 되서 잠을 잘 수 없게 되기도 한다
반대로 호르몬이 줄어 들면 우울증 같은 상태가 되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버린다
아들들이나 손자도 조사하니, 전원 유전되어 있었다
아들들은 빈번하게 몸의 나른함을 호소하고 학생시절에 게으름뱅이라고 담임교사에게 자주 말을 들었다
모두 나의 병이 가져온 것이었다
딸의 원인불명의 몸 상태 불량도 모두 내가 원인이겠지
그렇게 가정하면 모든 앞뒤가 맞는다
딸을 죽음에 몰아넣은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었다
839: 무명씨@오픈 2015/03/25(수)09:03:19 ID:LCK
>>837
갑상선?
활동적인 때의 모습이 바세도우 씨 병 그 자체이고
저하증도 그대로다
841: 무명씨@오픈 2015/03/25(수)14:55:39 ID:vfv
>>839
그렇습니다
모든 증상을 쓰고 처음 갑상선이라고 이해했습니다
딸이 싸웠던 몇 년간은 무엇이었는가
시원시럽게 알았을 때는 무력감에 시달렸습니다
당시는 전부 노이로제라든가 신경쇠약으로 정리할 수 있었으므로 자세히 조사하지도 않았습니다
갑상선은 보통 혈액검사로는 결코 모르는 것이므로, 혈액검사가 정상=게으름뱅이라고 계속 말해지고 있었습니다
844: 무명씨@오픈 2015/03/25(수)15:59:12 ID:6gC
지진 재해로 죽었다면 그것은 그걸로 병과는 관계없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그 이외의 부분에서는, 뭐 엄마 시점이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평범하게 좋은 엄마로 밖에 안보인다
차가운 말투지만, 따님이 게으름이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던 것만은 좋았다
자신도 갑상선이 아니지만 한겨울에 반소매 T셔츠와 샌들 같은 시기가 있었지만
주위에서는 웃거나 젊어서 신진대사가 좋아서 좋네요- 라는 말을 듣거나
냉한 체질의 괴로움을 말해지거나 해서 진지한 상담은 누구에게도 할 수 없게 되었던 거지
나중에 「말해 준다면 좋았는데」라고 말해졌지만 「말했어?」라는 느낌이었다
따님을 만일 주위가 게으름뱅이 취급했든, 엄마 혼자라도 아군이 되어 주었다면 좋았다
843: 무명씨@오픈 2015/03/25(수)15:57:37 ID:UtV
>>841
덧붙여서 어떻게 판명되었는지 신경이 쓰입니다…
845: 무명씨@오픈 2015/03/25(수)16:09:50 ID:vfv
여러분 감사합니다
>>843
나도 아들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딸과 같은 증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는 갱년기 장해일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아직 젊은 아들들은 그걸로 설명이 되지 않고
지진 재해 후 이사한 곳에서 알게 된 분의 신랑이 내분비과 의사님이라, 이야기하는 사이에 「혹시・・・」하고 조사해주셨습니다
이 만남이 없었더라면, 아직도 모르는 채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846: 무명씨@오픈 2015/03/25(수)16:54:31 ID:7zI
이렇게 원인 불명의 난치병에 쓰러져 원인도 모르는 채로 게으름뱅이다 쓰레기라고 불리는
그런 사람은 일정수 있겠지
친구도 갑자기 의욕이 없어져 니트가 되었다
부모에게 쫓겨날 것 같아도 움직이지 않고
조사하면 뇌에 문제가 일어났었다는 일이 있었다
병이라고 알았을 때는 26세 대학 중퇴 니트력 6년으로 정사원은 절망적이었다
30넘어서 아르바이트로 끼니를 잇고 있는데
세상의 쓰레기로서 말의 돌에 맞고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849: 무명씨@오픈 2015/03/25(수)17:38:23 ID:WS5
>>846
고차뇌기능 장해가 그랬지. 통상의 검사론 모르고,
괴로운데 게으름 피우는 병 취급당했다고.
전문이라든가 의사의 레벨에 따르겠지만, 좀 더 환자에게
달라붙은 진찰은 할 수 없는 걸까 하고 생각했어.
859: 무명씨@오픈 2015/03/25(수)23:02:22 ID:LCK
>>837
갑상선?이라고 레스 한 사람이지만
당신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몰랐던 의사는 이상해요
신진대사 뿐만이 아니라, 맥박이나 뭔가에도 나오고
바세도우 씨 병(バセドウ氏病)도 하시모토 병(橋本病)도 증례수가 적은 병은 아니다
그야, 일반 혈액검사로는 나오지 않는데
제대로 조사하면 아는 병이야
바세도우 씨 병 환자는 타나카 가쿠에이(田中角栄)가 유명하지만
의료 관계자에게는 적어도 40년 이상 전에
주지되었던 병일 거야
860: 무명씨@오픈 2015/03/25(수)23:27:08 ID:vfv
>>859
고맙습니다
엄밀하게는 바세도우도 하시모토병도 아닌 것 같습니다
바세도우 같은 안구돌출이나, 갑상선 부증 등은 일절 없습니다
하시모토 병에 보이는 후두통증 등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린다, 그러면 갑상선이 활동하게 된다
반대로 기후가 온화하고 쾌적한 생활을 보낸다, 하면 갑상선이 이상하게 움직인다
이처럼 외인에 따라서 그때그때로 바뀌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신체가 약해지는 쪽이 이기므로, 갑상선이 움직이지 않게 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왜 이렇게 되는지 모른다, 원인불명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한가지 알고 있는 것은, 갑상선의 항체치가 나도 아들들도 비정상으로 높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내리는 시도를 했습니다만, 전원 내려가지 않고 값이 높은 그대로 입니다
861: 무명씨@오픈 2015/03/26(목)00:28:45 ID:HUX
과잉과 저하로 큰폭으로 흔들리는 거네요,
그것은 진단하기 어려울지도
미안해요, 몇번이나 쓰게 해서.
의사도 만능은 아니니까
딸의 병은 어쩔 수 없었던 것일지도
몸을 소중하게 하면서 지내주세요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360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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