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9일 목요일

【2ch 괴담】『지금의 언니』

385 이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투고일:02/12/24 23:37
친구에게 들은, 어느 자매의 이야기.
그 자매는 친가에서 살며, 둘이서 한방에 살고 있으며
밤은 그 방에 이불을 나란히 깔아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밤의 일. 그 자매는 평소처럼 자고 있었지만,
언니가 문득 일어나서 방을 나가서, 얼마 지나서 또 돌아와서 이불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곁에서 자던 여동생은 그 기척으로 왠지 모르게 눈을 떴지만
「아아, 화장실에 가고 있었나」라고 생각하고 또 잤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 지나, 또 언니가 방을 나가고, 또 곧 돌아와서 이불에 들어간다.
여동생은 역시 눈을 떠 버리고,
「또 화장실인가—. 평소 이런 한밤중에 일어나는 일은 없는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다시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다시 또 잠시 후, 또 언니는 일어나서 방을 나갔다고 합니다.
여동생은 「이걸로 3번째 아냐...」하고 조금 초조해져서 눈을 뜨고,
「돌아오면 뭐하는지 물어보겠다」라고 생각하여
누우어씨는 채로, 언니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얼마 지나서, 방의 입구에서 「앗!」하는 언니의 목소리가 났습니다.



386 이름:당신의 뒤에 무명씨가・・・투고일:02/12/24 23:38
(385의 계속입니다)
여동생도 깜짝 놀라서 입구 쪽을 보자, 언니가 서있습니다.
언니의 얼굴을 잘 보니까, 무섭게 놀란 표정으로, 자신의 침상을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거지, 라고 생각해서 여동생이 언니의 이불을 문득 보니까,
입구에 서있어야할 언니가 이불에 들어가 잠자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야!? 라고 생각하며 입구의 언니를 또 보았을 때,
언니는 경악한 표정인 채, 발밑에서부터 스-윽 하고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언니」는 새근새근 곁에서 잠자고 있다....
여동생은, 그리고 나서 어느새인가 잠들어 버린 듯 해서,
정신차리니까 아침이었다고 합니다.
언니는 평소와 같은 언니로, 여동생도 그 날 밤 일을 왠지 모르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채로
지금도 평범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동생은, 「그 때 사라져 버린 언니가 진짜이고,
지금의 언니는, 사실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洒落にならないくらい恐い話を集めてみない?Part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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