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7일 목요일

【2ch 막장】동일본 대지진 때, 대학생 동료끼리 모금 활동 앞을 지나게 되었다. 다들 모금하는데 한 명은 지갑을 꺼내지 않았다. 모금하라는 압력을 넣었지만, 그는 재해지 출신으로 집이 떠내려갔다.

471: 무명씨@오픈 2015/04/27(월)01:00:52 ID:yrV
지진 재해는 여러 가지 트러블 일으키지요

동일본 대지진은 내가 대학 때 일어났지, 여기저기에서 모금 활동하고 있었어
어느 날 합동 연구를 위해서 세미나에 속한 모두가 다른 대학에 방문하게 되었고, 그 길 가는 중에 모금 활동이 있었다
몇몇이서 지갑에서 1000엔 꺼내서 모금하고 「멀리 떨어진 우리들이 할 수 있는건 이 정도니까」라고 말하니까, 다들 1000엔씩 모금해가는 흐름이 생겨났다
그런 가운데 1명의 세미나생이 지갑을 꺼내지 않아서 「너도 모금해라」는 무언의 압력이 가해졌다
그 사람은 「나, 그 재해지 출신이니까」라고 실실거리고 말했다
지진이 있었을 때 그 사람은 당황하기도 했고, 어떻게든 돌아갈 방법을 생각하거나, 무리라는걸 알고 어떻게든 가족의 무사를 알려고 하거나, 현지에 갈 수 있게 되었을 때 재빨리 달려가서 대학을 휴학했다
부모님 집이 떠내려갔다고 한다
그는 모금하는 것보다 훨씬 힘든 일을 해왔다
생활비가 부족해서 장학금이 불입될 때까지의 3일 간을 견디기 위해 500엔 빌려달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모금한다, 하지 않는다는 강요 당할 일이 아닐텐데, 세미나에서는 쭉 「매정한 놈」이라고 계속 불려졌다
어느 쪽이 매정한건지 라고 생각했다


472: 무명씨@오픈 2015/04/27(월)10:02:27 ID:Pk2
>>471
기분 나빠지는 이야기구나…
하지만, 모르는 사람으로는 박정한 녀석이야
도와주는게 좋았을텐데

473: 무명씨@오픈 2015/04/27(월)12:31:25 ID:8fq
>>471
그런 그도 말하는 방법에 따라서 완전 바뀔 듯 하지만.

어려운 이야기다.

474: 무명씨@오픈 2015/04/27(월)12:41:10 ID:exx
>>472
서투르게 이야기하면 내가 돈 빌려 줄 필요가 있을 정도로 곤경에 처한게 알려질지도 모르고
내가 말할 수 있던 것은 「모금은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현금을 내는 것 외에도 모금 방법은 있어, 아니아니 돈을 내는 것은 모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뿐이었다
그는 집이 떠내려갔고 그 밖에 친족도 잃어버렸으니까, 타인인 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건 제대로 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발언도 「돈에 귀천 없음, 상자에 들어가 버리면 같다」 「돈 내고 싶지 않은걸 변명하는 거지」 「현금 내지 않는 모금이라니 뭐야(웃음」이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이 모금 소란이 있는 얼마전에 전에 공식 RMT(리얼 머니 트레이딩. 아이템 현금 거래)가 있는 온라인 게임에서 막일한 10만엔 분의 웹머니를 모금하고 은퇴했어
그러니까 그 증거의 메일을 보여주며 「이렇게 모금할 수 있어」라고 증명해 보였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의 돈은 현금이 아니기 때문에 노카운트」라는 말을 들었어
울컥해서
「게임의 돈이라도 웹 머니니까 현금과 같은 가치가 있어? 이거 그대로 현금으로 할 수 있으니까
모두 자신이 모금한 액수와 같은 액 내라고 강요했지, 그럼 나에 맞춰서 10만엔 내놔, 돈내는 것 밖에 할 수 없으니까 싸지? 아직 99000엔 다들 부족해?
모금은 강요할 수 있는거지? 어이 거기에 편의점 있으니까 빨리 뽑아와」
하는 DQN스러운 반격을 하니까 겨우 입닥쳤어
자신이 사람에게 한 짓을 반격받고 실행 or 반론할 수 없으면,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남의 앞에서 하는 눈에 보이는 모금만이 모든게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박정이라고 부르는게 없어지지 않았으니까
그에게는 시야 좁은 시시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신경쓰지 않는 것이 제일이라고 전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기분 나쁜 전개 밖에 없어서 미안

475: 무명씨@오픈 2015/04/27(월)13:25:56 ID:04E
약간 참고 거기에서 모금하는 것이 본래 본연의 자세야
그리고 친가가 재해입은 친구에게는 그런 여유가 있을 리가 없는걸 일을 상상할 수 없다니…

476: 무명씨@오픈 2015/04/27(월)14:50:56 ID:8P2
>>475
자칭 상식인, 정의감()이란 인간은 그런 것이야

477: 무명씨@오픈 2015/04/27(월)14:56:31 ID:d7n
이것은 아마, 모금은 관계없다고 생각해
발을 맞추지 않았다=집단의 조화를 어지럽히니까 전체의 적이라고 보고 있다
더욱이 집단 내에 한 명, 공통의 적이 있다면 다른 인간은 결속하기 쉽다
그러니까 의도적으로 적이라고 알린다

학교의 집단 괴롭힘이나 신참자를 배제하거나 착취자라든가, 전부 같은 이론이야
그들에게 있어서는 자신들이 기분 좋은 것이 최우선
정론 말해도 통하지 않고, 그런 집단은 언제 타겟을 바꿀지 모르니까
될 수 있는 대로 거리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д-)本当にあったずうずうしい話 第2話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829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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