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 때 헤어진 여자
음식점에서 혼자서 식사하는 손님을 도촬해서
「오늘의 패배자～(웃음)」 하는 코멘트를 붙여서 라인의 그룹에 올려댔다
그 그룹은 5명의 여자로 구성되어 있고
가는 데마다 혼자 있는 손님을 무차별로 도촬했다
남녀노소 여러가지 사진이 올라가 있고,
개인을 공격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던 모양
게다가 스스로를 「승리자」라고 칭하며 셀프 촬영도 올리고 있었다
그 애들이 자신들과 동류라고 마음대로 해석한 갸루 친구(나와도 안면 있음)에게
그 그룹을 가르쳐주자 갸루 친구가 격노,
나에게도 보고가 들어오고 내용보고 나 기겁
무려 스마트폰의 사진 폴더에도 모두 보관되고 있어서 오싹했다
그룹 내의 다른 여자도 남자친구들에게 발각되어 전원 차였다
반년 만에 외롭다든가 하는 연락이 이런저런 방법으로 왔지만
「닥쳐 도촬녀」라고 계속 거절하고 무사히 이사했다
그리고 갸루 친구도 앙심에 노출되었지만 나나 옛 남자친구들이 가드 해주고 이사
이번에 결혼한다는 연락이 왔다
축하에 가고 싶지만 지구 반대편이니까 어렵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175年目
http://nozomi.2ch.sc/test/read.cgi/kankon/1428464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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