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일 금요일

【2ch 괴담】『노목(老木)』의 저주

874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03/03/30 15:58
내가 이전에 살던 집 바로 옆에, 수령 몇십년이라고 할 정도로 커다란 모밀잣밤나무가 있었습니다.
우리 집 뒤에 사는 거주자의 소유물이었습니다만, 우리 집은 그 나무 덕분에 상당한 폐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할만하게, 가을이 되면 대량의 낙엽이, 우리 집 마당에 마구 뿌려지는건 물론,
수령 몇십년이라는 노목 인데다가, 뿌리에서 2, 3미터 쯤이 썩어있어서,
당장 우리 집에 쓰러질 듯한 상태인 겁니다.
태풍부는 날 등은, 가족은 오늘이야 말로 쓰러지는게 아닐까? 하고 매번 매번 벌벌 떨고 있었던 것입니다.
몇 번이나 그 뜻을 뒤쪽 거주자에게 전했습니다만,
「이쪽 부지의 물건에 불평을 들어줄 이유는 없다!」라고 무조건 거절 당해서, 반쯤 단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바람이 강한 날, 드디어 노목의 나무 가지가 꺾여서,
그 굵은 가지는 우리 집이 아니라, 인접해있던 다른 한 채의 민가에 떨어졌습니다.
지붕의 기와도 갈라지고 떨어져서, 정말로 지독한 상황이 됐습니다.
그 건으로 손해배상까지 이야기가 발전하여, 마침내 그 노목은 베어넘기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노목을 베어넘기고 나서 1년.
그곳에는 6층 건물의 훌륭한 맨션이 세워져,
그 맨션의 최상층에, 뒤쪽 거주자의 조모가 「관리인」으로서 입주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느날 밤의 일입니다.
용무로 외출했던 나는, 역에서 자택까지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맨션은 우리 집에의 표식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멀리서도 그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맨션이 가까워짐에 것에 따라, 맨션 옥상 근처에,
무슨 뭉개뭉개한, 안개 같은 것이 걸려있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 걸음 마다 맨션은 가까이 보여옵니다.

그리고, 그 뭉개뭉개가 무엇인가도, 차츰 보여왔습니다.
안개 같은 하얀 연기 안에, 무수한 목이 부유하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목은 하나 하나 다른 얼굴을 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다양했습니다.
다만, 그 얼굴 무리에 공통된 것이 하나만 있었습니다.
모든 얼굴이 만면의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875 :874:03/03/30 15:59
그리고 몇일뒤 일.
맨션의 관리인인 노파가, 옥상에서 뛰어 내려 죽어 버렸습니다.
노인성의 치매가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만, 과연 그런 것일까요?
왜냐면?
내가 본 그 목의 무리는, 노파가 살고 있던 방 바로 위였던 것이 하나.
그리고 또 하나는, 노파가 절명한 직접적인 원인.
노파의 죽음은, 투신에 의한 타박이 원인인게 아닙니다.
지면에 있던 나무의 작은 가지가, 목을 꿰뚫었다고 합니다.

나로서는 아무래도, 노목의 원념(怨念)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死ぬ程洒落にならない怖い話を集めてみない?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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