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6일 토요일

【2ch 괴담】『매일 밤 한밤중에 창문으로 엿보는 사람』

43 :1/4:2013/11/04(월) 16:14:42.16 ID:Xp0hUhXD0
초등학교 고학년 때 이야기.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른바 임신결혼(デキ婚).
어머니는 상당히 머리가 좋은 편으로 은행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아버지는 요령이 나빠 프리터였다.
그러나 무슨 가족 계획도 하지 않고 만들었던 것이 장녀(언니). 그 다음에 나, 여동생이 태어났다.
육아를 위해서 어머니는 아버지를 믿고 은행원을 그만두고 파트 타이머가 되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어머니의 돈벌이에 의지해버리고 바람기를 반복하고 약에도 손을 대서 내가 10살 때 이혼했다. 셋 모두 어머니를 따라갔다.
옛날은 상냥했던 아버지의 약에 빠진 얼굴을 잊을 수 없어서, 아버지 쪽 조모의 집에도 가까이 가지 않았다.
어머니도 같았다고 하며, 넷이서 야반도주처럼 그 때 집을 나왔다.


44 :2/4:2013/11/04(월) 16:16:39.75 ID:Xp0hUhXD0
그리고, 새로운 아파트에 살고 몇개월 지났을 때, 한밤중에 문득 깨어나서 화장실에 갔다.
일을 보고 이불 방으로 돌아와 보니까, 그 방 베란다로 통하는 창에 사람이 붙어서 이쪽을 보고 있었다.
방은 깜깜했기 때문에 눈치 챌 수 있었던 건가는 지금도 모른다. 나는 굳어져 버렸다.
정신차리면 아침이었다.
당시는 무서움과 동시에 호기심도 있어서, 그 다음 밤에도 밤을 새며 창문을 보고 있었다.
밤의 2시 정도 되었을 때인가, 누군가가 와서 우리의 침실을 엿보고 있었다.


45 :3/4:2013/11/04(월) 16:23:09.48 ID://f60YOM0
그 사람은 창문을 두드리는 것도 아니고, 사진을 찍는 것도 아니고, 정말로 들여다 볼 뿐 이었다. 시선이 향하는 곳은 몰랐지만.

당시부터 오컬트를 좋아했던 나는 다음날 아침, 언니에게 상담했다.
언니는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일주일 정도 전부터 있었던 것 같다.
게다가 그 사람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저것, 파파야」
매일 밤, 한밤중에 여자 넷이 사는 집을 묵묵히 엿보는 남자는 약물중독 된 전 아버지였다.


46 :4/4:2013/11/04(월) 16:26:00. 04 ID:1TEc1OBo0
올해 아버지가 자살했다고 하기 때문에 씀.
쓰니까 무섭지 않네요. 이후에도 여러가지 있었으므로, 무서웠다는 기억이 되어 버렸을지도.
일본어 이상한 곳이 있었네요ㅋ 눈을 더럽혀 실례했습니다.
그러면 눈팅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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