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6일 토요일

【2ch 괴담】『넷카페(PC방)에서 날뛰는 맛이 간 알몸의 남자』

642: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 2015/02/09(월) 15:25:47.16 ID:RDYfu2kX0.net
집 앞에 있던 벌써 10년 이상 방치되어 있던 사택이, 최근 겨우 해체되었다.
그 빈터에서, 요 몇일 매일 저녁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베란다에 나가보니까, 공터 한가운데에서 백파이프 불고 있는 아저씨가.
여러모로 무서워서 통보할 수 없다.



696: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 2015/02/10(화) 14:41:54.41 ID:4dDqzJkE0.net
지난 주 넷카페(PC방)에 갔다.
오후 11시 쯤에 들어갔지만, 들어가자 마자 고함과 비명이 들렸다.
뭐야 하고 생각해서 보니까 알몸의 남자가 있다.
그 남자 앞에 엉덩방아를 찍은 여자 종업원과, 나체남 팔을 잡고 있는 남자 종업원도 있었다.

나체남은 「그러니까 나야! 나야! 나! 나!」하며 나라고 연호하고 있었다.
눈이 완전히 미쳐있었다.
나체남은 자유로운 손으로 남자 종업원을 힘껏 밀쳐버리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대로 카운터 앞의 다트 등이 진열되어 있는 유리 케이스에 들이받았다.

들이받고 넘어지고, 반쯤 의식이 날아갔는지, 드러누은 채로 자전거 타기 운동을 시작했다.
왼쪽 어깨 쯤을 축으로 마루 위를 때굴때굴 돌아다니니까 피 모양이 쥐 불꽃(ネズミ花火)의 흔적처럼 묻었다.
1~2분 돌다가 멈추었지만, 나도 종업원도 구경꾼도 겁먹어서 말도 걸 수 없었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부른 구급차로 옮겨져 갔다.


쥐불꽃¨영상 참조.

어제 같은 넷카페에 갔기 때문에 사건의 전말을 물어 보았다.
아무래도 나체남은 약물 과잉 섭취로 머리가 맛이 가버린 것 같다는 것이었다.
경찰에서 연락이 있었다고 하지만, 약이 무엇인지 까지는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망가진 케이스는 양친이 변상했다는 것이었다.

신문에 실리지 않은걸 보면 위법약물은 아닌걸까?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맛이간 사람의 행동은 진짜 무섭다.



697: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 2015/02/10(화) 14:54:33.36 ID:cwim9BPc0.net
요즈음 탈법 허브로 날뛰었다는 정도는 신문에 실릴 것 가지도 아닌거 아냐?

위의 사람도 그렇고, 제일 무서운 것은 인간이에요 진짜

転載元:http://toro.2ch.sc/test/read.cgi/occult/141778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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