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0일 일요일

【2ch 괴담】『둘러쌓인 집』

432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5/11/08(화) 22:24:35 ID:bn8JM1580
우리 집에서 일어난 장난이 아닌 이야기.

내가 아직 친가에서 생활하고 있었을 때, 종종 가위눌림(金縛り)이나 괴기 현상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침대 위에서 책을 읽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신체가 끌려내려가 침대에서 떨어져, 그대로 문 근처까지 이동.
겁먹으면서도 발 밑을 보니까, 문에서 이상하게 긴 팔이 뻗어나오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나의 발목을 단단히 잡고 있습니다.
이건 위험하다고 느낀 나는, 알고 있는 한 경문을 외우고, 돌아가신 증조모에게 도움을 바랬습니다.
그래도 다리를 잡혀 있는 감각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조금씩 끌려가서, 발바닥에 문이 닿았을 때 기절했는지, 정신 차렸을 때는 팔은 없었습니다.

아직 밖도 어두웠기 때문에 다시 잠을 자기로.
그리고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옆에 있는 여동생의 방에서, 엄청나게 집안에 울려 퍼지는 절규가・・・!
어쩌면, 조금 전의 팔?그런 것도 머리에 떠오르고, 침대 위에서 쁘띠 패닉에 빠져 있었습니다.
머지않아 부친이 여동생의 방에 도착, 「뭐야 이것은・・・」하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버지에게 불려 가보니, 여동생은 침대 위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한쪽 발이 3배 정도 부어 올라 있었습니다.

곧바로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져, 내려진 진단은 복잡골절.
여동생은 침대 위에서 자는 채로, 다리 뼈가 부서졌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아주 엄청난 힘으로 다리를 잡았다」
여동생은 아버지에 그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 나는, 자신의 다리를 보았습니다.
나의 양쪽 발목에는 손자국은 붙어있지 않았습니다만, 10센치 폭의 물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동생의 다리에도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43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5/11/08(화) 22:25:46 ID:bn8JM1580
결국, 여동생은 3개월 쯤에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만, 그리고 나서가 큰 일이었습니다.
당시 고교 1학년이었던 여동생입니다만, 종종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자택에서도 같았습니다. 뭔가에 겁먹고, 자해를 반복하는 겁서다.
곤란해진 우리 가족은, 멘탈 클리닉에 여동생을 데리고 갔습니다만, 악화될 뿐이었습니다.

그 무렵, 근처에서는 화재가 계속 되고 있었습니다.
여동생이 골절한 것이 5월 22일. 최초의 화재가 6월 22일, 8월 22일, 10월, 12월, 2월하고.
출화 원인은 다양했습니다만, 지도상으로 확인하자, 삼각형을 만들듯이 불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어느 한 채의 집을 둘러싸듯이・・・
역시 3건째 쯤에서 「우연이 아니다」라는 속삭임이 시작,
2월의 화재 뒤, 자치회에서 불제(御祓い)를 했습니다.


434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5/11/08(화) 22:26:29 ID:bn8JM1580
불제 자리에서, 우리 자매는 제일 앞에 앉혀졌습니다.
나는 여동생이 날뛰기 시작하거나 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지만, 불제 자체는 시원시럽게 종료.
그 뒤 들었던 말에는, 상당히 쇼크를 받았습니다.

40몇년전, 어느 남자(미쳤다고 합니다)가 이웃마을에서 사건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연속강간살인. 강간하고, 칼을 사용해 여성을 마구 찔러서, 산에 유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범인은 사형에 처해졌습니다만 그 남자의 생가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것이 화재의 중심이 되어 있었다는 집입니다.
범인이 사형이 처해져도 원한(怨み)은 남아 있었던 듯 해서, 이런 사태에 빠졌다고, 영능자(霊能者)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이야기가 미쳤습니다.
범인이 사용한 칼은, 우리 집에서 꺼내간 물건이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짐작이 있었다고 하며, 핏기가 사라진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범행에 사용된 칼에 짝이되는?의 칼이 있으니까 떼어놓으세요」라는 말을 듣고,
할아버지는 바로 자택에서 칼을 가져와서, 영능자에게 맡겼습니다.
그리고 영능자는,
「여러분 자매는, 앞으로도 보이게 되겠지요.
 언니(나)는 괜찮음. 여동생은 조금 걱정입니다만, 가호를 내렸으니까(護りをオロシタ), 이제 괜찮아」

『가호를 내렸다(護りをオロシタ)』는 의미는 불명합니다만, 그리고 나서는 여동생은 자해 행위도 없고,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한편 나는…변함없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만, 피해는 없습니다.


死ぬ程洒落にならない怖い話を集めてみない?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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