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31일 일요일

【2ch 괴담】『후지산 수해에서 마주치다』

305: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 2015/01/05(월) 05:14:05.73 ID:tf714M520.net
작년 여름에 후지산 수해에 갔다 왔지만
산 중턱 근처에서 노란 테이프 앞쪽에서 과일이 썩은 듯이 강렬하게 달콤한 냄새가 났다

역시 그거구나・・・
그 길 출구에 레인저라고는 보이지 않는 듯한 아저씨가
담배를 피우면서 이쪽을 살펴보는 듯한 눈으로 봐서 기분 나빴어요



306: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 2015/01/05(월) 09:38:58.14 ID:Oo/B3q0a0.net
>>305
20년 이상 전이지만, 자살하려고 수해에 들어가니까 목매단 시체와 마주쳐서
겁먹고 필사적으로 도망갔다는 친구가 있었지
나뭇가지에서 로프가 매달려 있었기 때문에, 설마? 라고 생각해서 다가가니까
그 아래에 질퍽질퍽하게 녹아내린 남색 신사복 아저씨가 구르고 있었다
태어나고 처음으로 허리에 힘이빠져, 공포로 발광했을지도 모를거라고 생각했다고 새파란 얼굴로 털어놓았다
너희들, 자살은 안돼



転載元:http://toro.2ch.sc/test/read.cgi/occult/141778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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