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9일 화요일

【storyis 일본정보/심령스팟】수해(樹海,じゅかい)



개요
수해(쥬가이)란, 나무(樹)가 바다(海)처럼 퍼진 드넓은 숲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수해라고 하면, 후지산 북동부 야마나시 현에 있는 숲을 뜻한다. 정식 명칭은 후지산 원시림 아오키가하라 수해(青木ヶ原樹海)이며, 후지산에 있으므로 후지의 수해(富士の樹海)라고 부른다.

후지산의 수해는 국립공원 특별 보호 지역 및 특별 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산길에서 벗어나는 것은 법률로 금지되어 있다.

30 평방 킬로미터이며, 후지산 북서부의 용암 대지에 형성되어 있다. 풍혈(風穴)이라 불리는 용암 동굴이 주변에 분포하고 있다.

관광지로서 개발이 되어 있으며, 산책로, 캠핑장, 공원 등이 존재한다.


특징
  • 위험성 : 관광지로서 개발되어 있는 지역은 특별한 문제는 없다. 단, 산책로에서 200~300미터 이상 벗어나서 숲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험이 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용암 분출로 만들어진 용암 대지이기 때문에 크고 작은 요철이 많아 걷기 어렵다. 부상 위험도 있다.
    • 산책로에서 벗어난 곳은 이정표가 없으며 어디를 봐도 나무 밖에 없고, 특색이 없이 비슷한 풍경이 계속되어 길을 찾기 어렵다.
  • 자철광 : 용암 대지이기 때문에 땅 속에 자철광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영향을 준다는 도시 전설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오차가 발생할 뿐이고 속설처럼 방향을 모르게 될 정도로 큰 영향은 없다. 바닥에 대고 쓰는게 아니라 올바르게 가슴 위치에서 사용하면 문제는 없다. 디지털 기기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도시전설도 있지만, 이는 루머이다.
  • 비행금지 : 후지 수해의 상공에서는 민간 항공기의 상공 비행이 금지되어 있다. 이는 이 주변에 주일미군 기지가 있다는 군사적 이유와, 산악파라고 하는 특수한 난기류 때문에 비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자살의 명소
자살의 명소로 이름이 높다.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는 과도한 마이너스 이미지 때문에 자살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수해가 있는 야마나시 현은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수를 나타내는 자살율이 전국 1위라고 알려져 있다.
자살자는 대부분 목을 메단 것이며, 산책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된다.
자원봉사자가 순찰하고 있으며,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도 많아 관보에 게재되기도 한다.
소설가 마츠모토 세이쵸우(松本清張)의 장편 소설 파도의 탑(波の塔)에서 아오키가하라 수해가 무대가 되며, 여러 차레 영화가 된 이 작품의 영향으로 자살의 명소 이미지가 굳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1974년에 수해에서 이 작품을 베개 삼아 누은 여성의 백골 사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참조》
http://ja.wikipedia.org/wiki/%E9%9D%92%E6%9C%A8%E3%83%B6%E5%8E%9F
http://dic.nicovideo.jp/a/%E6%A8%B9%E6%B5%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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