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2일 금요일

【2ch 괴담】『시골의 폐교』

652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2007/01/15(월) 18:21:33 ID:d3JcQM0O0
나의 시골에 있는 폐교에는 그 옛날,
어린 남자 아이가 숨박꼭질 도중에, 숨은 곳이 나빴는지는 모르지만,
질식사하여 짧은 생애를 끝냈다는 소문이, 상당히 옛날부터 떠돌고 있었다.
그런 소문은 먼 옛날에 잊고, 내가 어른이 되서 오래간만에 시골에 돌아가, 시골 친구와 시끌벅적 하게 지내고 돌아오는 길에,
흥미 위주로 그 폐교를 탐색하게 되었다.
폐교는 지금도 평범하게 누구라도 들어갈 수 있다.

나와 친구 합쳐서 4명이서 폐교에 들어갔다.
폐교의 복도에는 축구의 골대 라고 까지라고는 할 수 없지만, 무섭게 길고 커다란 거울이 있다.
거기서 우리들은 멈춰 서서, 넷이서 나란히 거울을 보았다.
그랬더니 친구의 한 명이, 「지금 다섯 명 있엇던 것 같아・・・」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그 녀석은 당시부터 거짓말을 아주 좋아하는 녀석으로, 농담이 아닌가 생각했다.
그리고 다른 한사람이,
「여기는 그러고보면, 옛날 숨바꼭질 도중에 ○○군이라는 죽은 아이가 있는 폐교야・・・」
이렇게 말하기 시작해서, 완전히 잊고 있었던 기억이 되살아나서, 모두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일단은 옆의 교실에 들어가서, 4명은 앉아서 잠깐 쉬고 있으니까,
너덜너덜한 청소 용구함의 로커에서 쾅!! 하는 소리가 들렸다.
「지금 뭐야・・・? 고양이인가・・・?」라고 나는 말했다.
그러자 친구 한 명이,
「이제~ 됐어?」하고, 숨박꼭질에서는 흔히 있는 부르는 소리를 재미로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직후, 조금 전의 로커에서,
「이제~ 됐어・・・」하고, 아주 슬퍼보이는 어린 남자 아이의 목소리가 들리고, 우리들은 쏜살같이 도망갔다.

다음날, 장난감 가게에 아이가 좋아할 듯한 장난감을 사서, 넷이서 그 교실에 공양을 하고, 향을 피우고 돌아가려고 했다.
그랬더니, 복도 아득히 먼 곳에서 사람의 그림자를 느꼈다. 그것은 남자 아이였다.
그 남자 아이는 「또 언제라도 와」라고 웃는 얼굴로 말하면서, 우리들에게 손을 흔들고 사라져 갔다.

지금도 시골에 돌아갈 때마다 그 폐교에 들러, 장난감을 공양하고,
우리들은 그 남자 아이의 이름을 부르고, 「찾- 았다」라고 말해 주고 있다.

ほんのりと怖い話スレ その36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