옜날 사귀던 여자가 쉽게 화내는 여자였다.
아직 이쪽이 뭔가 저질러서, 저쪽에서 화를 낸다면 이해하지만
아무래도 좋은 것에 일일이 말꼬리를 잡으면서 화낸다.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그런 것이 있어서
상당히 화가 났으므로 말했다.
나 「너 말야, 어째서 일일이 시비걸듯이 말하는 거야?」
여자 「뭐야, 나하고는 싸움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거야!?」
나 「내가 나쁘면 사과하겠지만, 너는 그저 말꼬리 잡기하잖아.
이제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
여자 「아, 그래! 나를 사랑하지 않는 구나, 그렇구나」
나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야? 좀 더 사이 좋게 지내자고 말하고 있을 뿐이야」
여자 「나하고는 싸움 할 수 없다는 거지?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지?」
나 「하아? 의미 모르겠어. 뭐야 그것」
여자 「그-러-니까—! 『싸움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고 말하잖아!
나하고는 싸움하고 싶지 않다는 건 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다는 거잖아!?」
나 「에, 그럼 지금까지 일부러 싸움 걸어오고 있었다는 거야?」
여자 「그래! 하지만 (나)군, 전혀 싸움해 주지 않고!」
나 「저기말야…그거, 그런 의미가 아니고…
너는 싫어하는 놈하고는 싸움한 적 없는 거야…」
여자 「그야 있지만?」
나 「그럼 싸움을 많이 할수록 사이가 좋고,
싸움하지 않는건 사이가 나쁘다는게 되잖아」
여자 「아아, 확실히…그럼 무슨 의미? 잘 모르겠어」
너무 바보 같아서 식었다.
574: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4/28(화) 20:23:22.41 ID:UC4rbCCC.net
믿을 수 없는 바보구나
577: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4/28(화) 21:12:25.37 ID:nZpfLLme.net
그 애인 약간 귀엽다. 약간 이지만.
거의 전부 바보라서 짜증나지만.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175年目
http://nozomi.2ch.sc/test/read.cgi/kankon/1428464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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