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의 이야기지만,
일요일 저녁에 1층 창 전부 열고&열쇠 열어둔 채로, 남자 셋이서 나베(鍋, 냄비전골) 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여어! 늦어서 미안!」하고 낯선 남자가 현관에서 들어와서,
당당하게 비어 있는 한쪽 구석에 앉아서, 나베 먹으면서 태연하게 말을 걸어왔다.
나이는 동갑(22~25세) 정도로, 복장도 우리들과 비슷한 옷. 화제도 공통.
그래서 『나는 모르지만 다른 둘이 아는 사람일까?』하고 셋이서 각자가 생각해버려서,
그대로 1시간 정도 지냈다고 한다. 게다가 즐거웠다고 한다ㅋ
그러나 집주인이 다른 두 명에게 「제대로 소개해라!」고 말했는데,
「나 모른다」 「에? 네가 아는 사람 아냐?」해서 발각.
남자에게 「너 누구?」라고 물었는데, 이름을 물어봐도 전혀 모르겠다.
「○○에 △△에 ××이지지? ○○(집주인)이 전화해오지 않았어」라고 남자는 말한다.
세 명의 이름도 맞다. 집주인은 셋이서만 나베 하자고 이야기 했으므로 그 밖에 아무도 부르지 않았다.
일단 정말로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하니까, 남자는 화내면서 돌아갔다.
그리고, 후일 그 셋은 그 남자에 대해서 친구에게 물어보고 다녔지만 아무도 모른다.
「배가 고팠던 단순히 분위기 타길 좋아하는 놈이 아닐까?」
「창문에서 이야기를 듣고 셋의 이름을 기억하고 돌입해온거 아닐까?」라는 억측을 해봤다.
이것 뿐이라면 이상한 웃기는 이야기지만,
그 뒤 집주인은 몇 번인가 그 남자에게 돌격 당하고,
문 체인 너머로 「아직 나를 생각해내지 못한 건가!?」라고 고함지르길래,
무서워져서 이사했다고 하는군.
一人暮らしでした怖い体験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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