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7: 무명씨＠HOME 2013/09/20(금) 18:43:53.48
나의 수라장 이야기해도 좋습니까
나에게는 5살 위의 언니와 4살 위의 오빠가 있습니다만, 언니는 여성으로서는 키가 크고, 오빠는 남성으로서는 키가 작아서,
그걸로 언제나 언니의 비웃음의 대상이었습니다. 공부 면에서도 두 사람 모두 거의 비슷한 레벨인데,
툭하면 언니는 오빠를 「꼬마ㅋ」라거나 「남자인 주제에 삼류대ㅋ」라고 바보취급 하고 있었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게까지 싫어했는지 수수께끼였지만).
한편 본래 얌전한 성격이었던 오빠는 그런 언니에게 상대해주지 않았습니다만, 상당히 스트레스는 쌓여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888: 무명씨＠HOME 2013/09/20(금) 18:58:13.99
시간은 흘러 언니는 23으로 결혼.
취직하자마자 결혼했습니다만, 부모님 아주 기뻐하고, 주가가 오른(？) 언니는 점점 더 오빠를 얕잡아보게 됐습니다.
그러나 언니가 25, 26세 때 연거푸 출산에 실패. 병원에서 한 진단 결과에 따르면, 체내에서 아이가 자라기 어려운 병(？) 체질(？)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2회째 출산 실패한 해 연말, 오래간만에 가족과 함께 모여서, 다들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만
그 저녁 식사 자리에서 오빠가 터무니 없는 말을 언니를 향해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빠 「너말야, 실컷 나를 남자인 주제에 라면서 바보라고 말해놓고 제대로 아이도 낳을 수 없는 거야
여 자 실 격 이 구 나.」
한순간이 지난 뒤 언니가 오빠에게 덤벼들어서 때리고 차고 폭행을 반복했습니다만, 역시 다큰 남자에게 이길 수 있을 리가 없고
오빠에게 깔려 눕혀진 다음, 오빠는
「자업자득이구나. 더이상 이 집에는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올해에 3년, 오빠는 나에게만은 매년 연하장을 보내 옵니다만, 나 이외의 가족과는 관련되지 않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892: 무명씨＠HOME 2013/09/20(금) 19:12:56. 31
>>887
어디가 자신의 수라장이야？
오빠의 수라장은 알았지만・・・
889: 무명씨＠HOME 2013/09/20(금) 19:03:24. 31
언니를 혼내지 않는 부모님이 쓰레기
890: 무명씨＠HOME 2013/09/20(금) 19:03:59. 26
총자업자득
891: 무명씨＠HOME 2013/09/20(금) 19:10:22. 82
오빠는 나쁘지 않아
893: 무명씨＠HOME 2013/09/20(금) 19:30:33. 90
887은 여성？출산실패라는 표현은 없어요—.
출산실패라는 쓰는 법이라면 출산시에 사산이었다는게 되지만,
기입 내용 보면 태아가 자라기 어렵다고 써있으니까
불육증이지요？
894: 무명씨＠HOME 2013/09/20(금) 19:30:58. 88
그렇달까 유산을 비웃는건 조금…
895: 무명씨＠HOME 2013/09/20(금) 19:32:36. 02
키에 대한 것도 심하지만, 자신도 같은 레벨 같은 대학인데
여자라는 것 만으로, 욕할 수 있는 언니가 바보겠지？
引用元: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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