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3일 토요일

【2ch 괴담】『사람을 저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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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is 괴이정보】나홀로 숨바꼭질(ひとりかくれんぼ)

348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2010/05/31(월) 10:50:17 ID:D0+EDDrxP
저저번주 헤어진 그녀가 불러내서, 어제 만나고 왔다.
불려 내간 패밀리 레스토랑에는, 전 여친과 모르는 여자.
전 여친은 일주일이나 그 쯤에, 이렇게나!? 하고 놀랄 정도로 여위고 창백해진 얼굴.
옆에 있던 여자는, 무슨 아시안스러운 옷을 입은 안경소녀로, 맞은 편에 앉아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복연 이야기? 설마 아이 생겼다고 말하는거 아니지?라고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기다린다.
솔직히 복연하는 마음은 전혀 없었다.
헤어진 원인은 나의 바람기지만,
내가 이별을 결단한 최대 이유는, 바람기를 알게 된 전 여친의 멘헬러스러운 행동이 무서웠기 때문이다.


349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2010/05/31(월) 11:00:49 ID:D0+EDDrxP
바람기 상대에게 저주의 편지를 몇십장이나 보내 버리고, 나의 마음이 돌아오는 의식을 행하고, 연인인데 스토킹 당했다.
디지털 카메라로 블로그 소재를 촬영하려 했을 때, 우연히 찍힌 적외선 도촬 카메라를 발견하고, 이별을 결단했다.

이야기가 시작되지 않기 때문에 드링크 바에서 커피를 가져오자, 뜻을 굳힌 것처럼 전 여친이 입을 열었다.
전 여친 「…이제, 나에게 저주를 거는건 그만해 주세요…」
기겁했다ㅋ
저주 같은거 걸지 않았어ーㅋ

입을 다문 전 여친에게 화가 치밀었는지, 옆에 있던 여자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352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2010/05/31(월) 11:07:50 ID:D0+EDDrxP
무엇인가 자기 용어 같은게 많아서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요약하면 이러하다.

나와 헤어지고 나서, 질리지도 않고 복연의 주술(復縁のおまじない) 같은걸 하고 있었다고 한다.(캐묻었더니 그렇게 말했다)
그랬더니 어느 날의 아침, 방에 위험한 영혼이 몇몇 나타났다.
수정(水晶)과 소금(粗塩), 청주(清酒)로 정화하여 물리쳤지만, 그리고 나서도 다양한 영혼이 끝없이 나타나니까, 무서워서 잘 수 없다.
이젠 복연 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저주를 풀었으면 한다.

그런 말을 절절하게 말해왔어…


35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2010/05/31(월) 11:20:23 ID:D0+EDDrxP
나는 저주 같은건 걸지 않았고, 애초에 거는 방법도 모른다고 몇 번을 설명해도 납득해 주지 않는다.
결국, 대화는 평행선으로 귀가했다.

귀가 뒤, 웬지 모르게 전 여친이 하고 있었다는 복연의 주술이 신경쓰여서, 구글링해 보고 머리가 아파졌다.
전 여친의 주술은 이하와 같은 것.
1.나와의 추억의 봉제인형을 자르고, 솜을 뽑아내고 쌀을 채운다.
2.거기에 나와 전여친의 머리카락을 넣고, 운명의 붉은 실(運命の赤い糸)로 꿰맨다.
3.청주를 채운 세면기에 담그고, 봉제인형을 향하여 「○○(나의 이름) 돌아와」라고 몇번이나 말한다.
4.마지막으로 봉제인형의 하트에 페이퍼 나이프를 찌른다.(큐피트의 화살?)

그런 느낌.
이것은 조금 다르지만, 『나홀로 숨바꼭질(一人かくれんぼ)』이지?
일단 전 여친에게 메일로, 나홀로 숨바꼭질은 그만두라고 가르쳐줬다.

왠지 엄청나게 무서웠다.


359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2010/05/31(월) 11:37:15 ID:512f2xmL0
에-- 끝인가。。
수정(水晶)과 소금(粗塩), 청주(清酒)로 정화하여 물리쳤지만, 그리고 나서도 다양한 영혼이 끝없이 나타나니까, 무서워서 잘 수 없다.
↑여기 자세히 써달라고


360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2010/05/31(월) 11:55:43 ID:D0+EDDrxP
>>359
자세하게 말해도, 내가 본 것이 아니니까.

아침 3시 00분~새벽전까지 시간대에, 여러가지 파트가 결핍된 갓난아기~아이가 방안을 우왕좌왕 한다고 해.
그 이상 자세하게 물어보지 않았고, 이제 두 번 다시 이야기를 할 일도 없을테니, 이것으로 종료야.


ほんのりと怖い話スレ その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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