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근에 사는 숙모는 「핵가족인 나는 힘들어」 어필이 귀찮은 사람이었다.
엄청 시골이니까 대부분의 주부는, 부모와 동거하고 맞벌이하면서, 휴일에는 농사일을 하고 지역 교제를 해내는 것이 당연한 지역.
샐러리맨 차남의 아내로 핵가족으로 농사일도 하지 않고 파트에서만 끝나는 숙모는, 어디까지나 우리 지역에서 보자면 이지만 주부로서 상당히 편한 입장.
그런데 지구 임원을 결정할 때
「여러분은 부모님과 동거하고 있으니 편하겠지만, 우리집은 핵가족이라 육아도 바쁘기 때문에 임원은 할 수 없다」
라고 말해버리고, 동년대 주부들에게 상당히 반감을 산 적도 있다고 한다.
숙모 쪽에서 보기에는 남편의 친가인 우리 집에 대해서도, 쓸데없이
「본가는 아무것도 해 주지 않는다」
이렇게 말해서 할머니를 화나게 했던 적이 있다.
「금전 원조는 별로 할 수 없으니까, 집을 세울 때는 우리 산에서 재목을 베어서 재료비가 남도록 협력했다.
목수에게 차내주기도 (숙모)는 일을 쉴 수 없다고 하기 때문에, 자신과 큰며느리(나의 어머니)가 매일 10시와 3시에 차를 준비했다.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납득이 안되고, 그렇게 부모로부터의 원조를 바란다면 자신의 친정에 부탁해라」
하고 할머니에게 말을 들었던 장면을 잘 기억하고 있다.
그랬더니 숙모가
「우리집은 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셔서 가난하다는걸 아시죠…?」
하고 눈물지어 숙이는 모습을, 아이면서도
「어째서 자신이 응석 부리고 싶을 대로 말해놓고 피해자인 척 하는 거야?」
라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숙부 부부의 아들이 결혼했지만, 아내는 숙모와 닮은 타입인 듯 하다.
숙부는 이미 돌아가셨으니까, 시어머니에 해당하는 숙모에게
「손자에게 저거 사줘요」 「이거 돈 내줘요」
하는 요구의 폭풍우라고 푸념했다.
「거절하면
『손자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 겁니까』
하고 울어서 정말로 곤란하다…」
고 하는 숙모에게, 그만 무심코
「확실히 혼내주면 되잖아요.
숙모도 할머니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
고 몇번이나 말하다
『자신의 친정에서 원조 받아라』
라고 혼이 나고 입 다물었잖아요」
이렇게 말하자, 숙모는 엄청난 얼굴을 했지만, 다른 숙모들이
「그렇다 그렇다」
하고 응응 끄덕이는 것을 보자 입을 다물었다.
다른 이야기에 비하면 작은 일이지만, 자신이 지금까지 시댁을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고 불합리하게 깍아내려(sage) 온 만큼만, 지금부터는 아들의 아내에게 자신이 불합리하게 깍아내려져(sage) 주세요.
奥様が語る因果応報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3979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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