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1일 일요일

【2ch 괴담】『올라탄 남자』

9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2/03/31 06:30
스스로 체험한 실화. 미국 거주.

어느날 밤, 잠자다가 왠 사람의 기색을 느껴 눈을 떴다.
실눈을 떠서 보니까, 무려 남자가 침대에 자고 있는 나의 몸 위에 올라타 있었다!
한 순간, 야근하던 나의 남편이 빨리 귀가하여 침대에라도 기어들어 온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창문에서 들어오는 달빛으로 그것이 명백하게 남편과는 다른 실루엣이라고 확인….
그 순간, 정말 심장 쿵쾅쿵쾅.
이 남자는 강도로, 나 이대로 레이프 당하고 살해버릴 거라고 생각했다.
손에는 땀을 흘러내리고, 공포의 수렁이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희생 당하는 것은 절대 싫었다.
상대는 내가 일어나 있는걸 깨닫지 못한 듯 했으므로,
머릿속에서 어떻게 베드사이드 테이블 아래에 숨겨져 있는 피스톨에 손을 뻗을까 열심히 생각했다.
재빠르게 움직이다가 눈치채고, 짓눌리면 끝이고….


92 :계속 :02/03/31 06:31
자면서 뒤척이는 척 하면서 가져와볼까…라고 고민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그 남자가 한 손으로 나의 이마를 난폭하게 누르면서(머리를 베개에 짓눌러지는 상태), 「Hey!」라고 말했다.
흑인의 말투였던 것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
그 순간 왜인지 모르지만, 『아, 이것은 살아있는 인간이 아니야』라고 깨달았다.
아무튼, 그렇게 알았다.
그리고, 이불 걷고 일어나 보니까, 그 남자는 한순간에 사라져 없어졌다.
전기 켜고 나서 첫마디로 나온게,
「인간이 아니라 다행이었다~…」

살아있는 인간이라면 지금 쯤 죽었지, 나.


96 :92 :02/03/31 06:53
추가로서 올라타고 있는 사이에 무게(넓적다리 근처에 올라탔다)도 실감했고,
이마를 난폭하게 억눌렀을 때, 관자놀이를 손가락으로 짓눌릴 때의 감촉도 확실히 있었어.
완전히 사람에게 머리 잡힐 때와 같은 감촉.
단지 그 순간에, 『이녀석은 살아있지 않다』고 알게 되었을 뿐.


ほんのりと怖い話スレ その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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