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혼자 있을 때만 가족 사이의 애칭으로 호소를 받고 주의를 받는다.
나는 어릴 적 피- 피- 하고 자주 우는 아이였으므로 『피- 쨩(ぴーちゃん)』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었다.
제일 처음은 유치원에 가고 싶지 않아서 창고에 숨어 있었을 때,
「피- 쨩, 엄마가 걱정하고 있으니까. 곤란하게 하지마.
엄마, 피-쨩 찾고 있어. 곤란하게 하지마. 착한 아이 피-쨩이니까」
그 뒤 때때로 있었다.
최근에는 맨션을 살까, 어떻게 할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을 때,
「피-쨩, 그만두세요. 피-쨩, 나중에 곤란해져. 큰일 나버릴 테니까.
착한 아이 피-쨩, 좀 더 참자. 꽃을 좋아하지」
라고 했다.
사실, 구입을 고민한 맨션은 문제가 발각되어 건설 도중인 채.
성인이 되고 나서 들었지만, 내가 유치원 등원 거부했을 때는, 모친이 중병을 앓고 있었던 시기였다고 한다.
「착한 아이 피-쨩(いい子のぴーちゃん)」은, 어르고 달랠 때의 습관적인 말이었다고 한다.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신경 쓰이지만, 30이 넘은 내가 피-쨩이라고 불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공포이다.
【幽霊】もう夏だし、恐怖体験【物の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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